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 급수관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급수관의 세척 등 선제적 조치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학교 구성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6월~8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학교 급수관의 세척은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관에 손상을 주지 않게 물이나 공기를 주입하여 급수관 내부의 이물질이나 미생물막 등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급수관 기초자료 조사 ▲급수관 종류 및 노후화 상태 등 현황 파악을 통해 대상교를 선정하고, 학교에서는 급수관 세척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을 실시한다. 추후 시범사업 분석과 만족도 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도내 2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질 개선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선제적으로 학교 급수관 세척을 실시해 먹는 물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급하겠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법적으로 2년에 1회 실시하는 급수관 수질검사를 통합입찰 방식으로 연 1회로 단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맞춤형 체험교육 확대와 지역인재 성장을 위해 도내 13개 기관과 창의융합체험 지원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대학, 전문기관이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체험교육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디지털 체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가천대 ▲경기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양평, 파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대진대 ▲동양대 ▲성결대 ▲수원대 ▲여주대 ▲용인대 ▲한세대 ▲한신대 담당자와 ▲창의융합체험 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라, 摞) ‘융·프·라’ 창의융합체험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참여 대학과 전문기관의 첨단시설과 기자재, 프로그램, 인력을 공유해 ▲코딩 ▲드론 ▲챗봇·로봇 ▲디지털 웹툰 ▲AR·VR ▲3D 프린팅 ▲AI 리터러시 등 디지털 창의융합체험을 활성화한다. 또, 기업, 유관기관 등 체험처를 확보해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속도에 맞춘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할 계획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이 참석한 '학교급식관련 정담회'가 16일 수원 영화초등학교 소회의실에서 관내 각급학교 영양(교)사 및 수원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정담회는 지난 3월 27일 한원찬 부위원장이 주최했던 ‘수원시 관내 학교 영양(교)사 정담회’에 이어서 학교급식과 관련된 각종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 두 번째 정담회이다. 영양(교)사들은 주로 “조리실무사의 인력확보 시급 및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며, “열악한 처우로 인해 조리실무사가 퇴직할 경우 대체인력이 충원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재직 중인 조리실무사의 업무는 과중되고 피로도가 증가하여 많은 지장이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급식의 질이 저하됐다는 민원 제기시 ‘맛․영양․위생․량 등’ 명확하게 언급해야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식당 배식 자원봉사자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부위원장은 “학교급식의 최일선에 계신 영양(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해야 학생들의 영양섭취 및 영양교육이 향상되기 때문에 자주 정담회를 갖고 있는데 오늘도 학교별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교육행정위, 이천시1)은 17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외국인대학원생 40여명을 만나 도의회를 알리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일중 의원은 “이천시와 경기도의회는 누구나 방문하고 함께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다.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한다.”고 인사하며 경기도의회와 지역상담소를 안내했다. 덧붙여 경기도의회 방청과 견학을 안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박상도 교수는 “의회가 생소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의회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매우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일 방문한 40여명의 학생들은 건국대학교대학원 국제통상비즈니스학과에 재학중인 중화권 학생들로 앞서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 일원에서 일손돕기 및 마을환경개선 활동의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이어 이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의회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을 견학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증평군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제184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보전특별위원회(위원장 홍종숙)를 구성하고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에서는 관내 기업체와 대규모 건설공사장 등 총 8곳을 방문하여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배출의 적정성, 개선명령 이행 여부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관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종숙 위원장은 “군민의 건강이나 환경에 관한 위해를 예방하고 대기·수질 환경을 적정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보전하여, 우리 군의 정주여건 및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현지점검에 만전을 기했다”며 “현재 우리 지역 구제역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대상지를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선정하고 감염병 대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활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지점검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체험‘2023 F1자동차 만들기’행사를 실시한다. ‘F1 자동차 만들기’행사는 양평 관내 초등 3학년~4학년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체험캠프로 2021년에 시작하여 세 번째 열리는 가족참여 과학체험행사다. 올해도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높은 관심으로 추첨을 통해 최종 15팀(45명 내외)이 선발되어 대회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모형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과학이론을 배우고, 최종 레이싱 과정을 통해 공정한 경쟁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양평교육지원청 양성혁 장학사는 “F1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과학체험 행사로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가평군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은 5월17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햇살마루 및 보건실에서 2023학년도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실시했다. 학생건강체력평가는 학년별, 연도별 학생 건강 체력의 비교 분석 자료로 활용되며, 종목별 측정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담임교사가 직접 심폐지구력, 근력·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체질량지수 등 학생들의 건강 체력 전반을 평가했다. 대표적 항목은 왕복 오래달리기와 악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 뛰기와 기초 분석 자료인 학생의 키와 몸무게도 측정했다. 평가 후 방일초 6학년 최00 학생은 “오늘 체력 측정을 해보니 나의 건강 체력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왕복 오래달리기가 가장 힘들었는데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방일초 박효진 교장은 “학생건강체력평가는 학생들에게 건강 체력의 중요성과 운동의 생활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도전의식과 인내력을 배양하고 학교생활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과천시 상황실에서 과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도시공사와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신설되는 하수처리시설의 위치, 시행주체, 시행방식 및 사업비 분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과천주암민간임대주택지구 등 과천시 관내에서 추진되는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사업시행주체인 과천시는 신설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에 패스트트랙을 적용하여, 인·허가 절차에서부터 사용개시일까지 소요 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오랜 기간 표류하던 과천지구 내 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이 과천지구 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시네마 천국'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목: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 원제: Ennio |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 출연: 엔니오 모리꼬네, 한스 짐머]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인생을 담은 작품. 한스 짐머 음악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왕가위 감독, 메탈리카의 리드 보컬 제임스 헷필드, 퀸시 존스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음악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현대 영화 음악의 거성으로 400여 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 음악과 100여 곡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했다.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명작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아카데미에 다섯 번 노미네이트됐고 제88회 아카데미 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는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해외 게스트들이 대거 내한을 확정해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초청 게스트들은 사전 그리팅 영상 혹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GV(Guest Visit)가 진행됐으나 20주년을 맞아 해외 게스트 참석 규모가 역대 최대인 것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사위원단뿐만 아니라 올해 특히 국제경쟁부문 선정작의 해외 게스트가 모두 방문, GV(Guest Visit), 포럼 등을 통해 관객들과 다양한 소통을 진행하는 것. 먼저, 개막작 '블루백'의 주인공인 일사 포그가 내한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백'은 호주의 바다와 산호를 지키기 위해 환경운동을 하는 해양 생물학자 ‘에비’와 엄마 ‘도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드라이', '종이 비행기', '발리보' 등의 작품으로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33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 제29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제11회 호주아카데미시상식 등에서 노미네이트 및 다수의 상을 수상한, 호주를 대표하는 로버트 코놀리 감독의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백'을 포함해 국제경쟁부문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