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7일 율리야 스비리덴코(Yuliia Svyrydenko)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개발무역장관의 요청에 따라 면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측에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오늘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원 장관은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가장 빠르게 국가재건과 경제성장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재건경험에 대해 설명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원한다면 스마트시티, 첨단산업단지 및 정보통신기술(IT) 기반 교통망 등 국토 개발과 인재 양성 등 한국의 노하우가 담긴 개발 플랫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전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율리아 스비리덴코 제1부총리는 “한국 정부의 협력에 대한 의지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재건 경험에 대해 알고 있고 우크라이나 또한 전쟁 이전보다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재건계획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므로 한국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17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임업 기술경영 및 목재수확 연구 역량과 농업 분야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제3차 산림 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임업 기술의 경영 전략 및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함으로 농업 기술경영 분야 전문가인 농업진흥청 기술협력국 농산업경영과 하두종 연구관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농업 분야의 기술경영연구 사례’라는 주제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농산업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신기술·신품종의 시장가치 평가 및 경영전략 모델 개발 ▲스마트 기술 기반 농업과 2·3차 산업 융합 경영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의 적용사례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임업 분야 적용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하두종 연구관은 고소득 농업 및 농업경영 능력 향상을 돕는 효율적인 의사결정 기술이 미래 농업 혁신을 위한 동력원이 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추진하는 데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5월 17일 오후 1시 20분,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의당에 이어 기본소득당도 가상자산 자진 신고 및 조사를 요청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 측에 금융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와 이해충돌 방지 입법을 당장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김남국 의원 코인 사태를 통해 “국회가 오히려 가장 뒤처져 있음이 확인”됐고, 국회가 가장 앞장서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용 의원은 국회의원 전수조사가 필수적이라고 봤다. “법 개정 이전의 가상자산 보유·거래와 그 과정에서 발생했던 부패행위나 이해충돌 행위를 규명할 수 없”기에 전수조사 없이 입법 개정만 추진하면 현재의 문제를 하나도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법률 개정 후 준비단계까지 고려하면 내년부터나 재산등록·공개가 진행될 것이고 이러면 21대 국회에 적용하기 어렵다. 또한 이해충돌 방지 규정의 수위를 논의하기 위해서라도 전수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보유 여부와 규모, 보유 가상자산의 종류 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이어, 가상자산 관련 입법 미비가 불러온 이 사태 해결을 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5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재정넷)가 ''재산등록공개제도 30년, 제도개선의 방향과 과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논란을 계기로 공직자 재산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거대 양당 원내대표가 5월 안에 가상자산의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관련 입법 처리를 공언했으나, 16일(화)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는 관련 법안이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용혜인 의원은 “정쟁에만 몰두할 뿐,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한 입법논의는 외면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을 질타했다. 이어 “전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하루 빨리 실시하고 공직자 윤리를 바로 세우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 토론회는 재산등록공개제도 30년을 평가하고 개선 입법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재산등록공개제도에 대해서는 “그 대상과 종류가 너무 적고, 재산을 축소하는 경향마저 있으며, 공개 형식 또한 불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주관하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전문가 간담회⑦ - AI 기술 개발 및 법제화'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챗GPT’등장 이후 AI 기술 개발 경쟁 및 법제화 논의가 활발한 시점에서 향후 R&D 및 입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 김단호 인터넷진흥과장은 “현재까지 개발된 AI 기술을 토대로 향후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약 5천억원 규모의 ‘난제 해결형’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예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이 현재 글로벌 기술패권의 중추라는 점에는 전문가 모두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현규 정보통신기획연구원 인공지능데이터 PM은 “결국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가려면 산업체 활용은 필수적”이라며 “적은 데이터로도 성능을 향상시켜 딥러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동시에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기술 개발의 경우 국가 차원에서 만들어 시장에 분배해주는 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권오욱 전자통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이 17일 MBN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선정한 2022년도 하반기‘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MBN 매일방송·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참 괜찮은 의원상’은 국회의원의 민생·입법·지역 소통을 비롯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활동 등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이 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주관자는 홍 의원이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자로서 사회적 갈등 해소와 민생 향상, 국가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국민과의 소통에 힘쓰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급증하는 ‘깡통전세’ 위험 속 국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부동산 규제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임대보증보험 의무가입 대상인 등록임대사업자들이 요건을 채우지 못해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0% 이내 보증금 반환 보증상품을 마련, 임대주택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복잡한 부동산 규제를 단순화하고 그 내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작년부터 국토교통부 및 관계 전문가와 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이 ‘대통령지정기록물’의 투명성 제고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의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군사‧외교‧통일에 관한 비밀기록물, ▴대내외 경제정책이나 무역거래 및 재정에 관한 기록물, ▴정무직공무원 등의 인사에 관한 기록물,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기록물 등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규정하고, 대통령지정기록물에 대하여 사생활 관련 기록물은 30년, 그 외에는 15년의 범위 이내에서 열람이나 자료제출을 허용하지 않는 보호기간을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지정기록물'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재판 중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는 경우, '대통령지정기록물'의 보호 기간이 지정되면서 기록물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된다. 이 경우 재판에서 승소하더라도 대통령실이 공개할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개 여부를 다툴 실익이 없어 재판이 각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이정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통령기록물관리법' 개정안은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법원의 재판이 진행 중인 ‘대통령지정기록물’에 대해서는 보호기간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7일 수계관리기금 사용 목적 확대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한 '기후위기 가뭄 대응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단비로 지난해부터 가뭄 때문에 물 공급 중단이 우려됐던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의 근심은 해소된 상황이지만, 기후위기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빈번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가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 '금강·낙동강·영산강·섬진강 수계법'은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수질 관리로만 한정하고 있어,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할 경우 관련 대책에 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회재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물관리 전반으로 확대하고,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의 수자원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김회재 의원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을 위한 '물재이용법'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산업공정에서 나오는 발전용 온배수는 대체수자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해외에서는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을 위해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체육회는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온동 탄소중립 함께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체육회 회원 20여 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온동의 기후의병으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재주 학온동 체육회 회장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며, “가까운 거리 걷기 실천, 광명동굴 및 목감천변 줍킹 활동을 비롯해 생활체육 속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시가 전국에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지자체인 만큼, 학온동에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체육회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 단체 및 기관 등과 연대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원 18명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했다. 신지현 소하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다가올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