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에 개최되는 「5월 동행축제」 진행 15일차(5.15까지) 온라인 및 현실 공간(오프라인) 경로(채널)을 통해 총 5,77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5일까지의 매출실적은 티브이(TV)안방구매(홈쇼핑) 등 온라인 경로(채널)을 통한 매출과 오2오(O2O) 거래터(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라인 및 현실 공간(오프라인)(2,818억원), 온누리상품권(1,155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에 지역사랑상품권 1,802억원이 판매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온라인 및 현실 공간(오프라인) 기획전들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9일에는 유명 창작자(크리에이터)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순수한우협동조합’의 한우를 판매해 8천 4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소상공인정책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제 행사가 중반을 넘어 막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남북도로 전 구간을 먼저 달려볼 수 있는 기회와 8월에 개최되는 세계 잼버리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남북도로 개통과 세계 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 자전거 로드 레이스 (도로경기) 및 가족 러닝 페스티벌(달리기 축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6월 17일 새만금청 앞 남북도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완전히 개통*되는 새만금 남북도로를 비롯한 동서도로, 새만금 방조제 등 뻥 뚫린 드넓은 도로를 달려보며 새만금 주변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대회를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전거 로드 레이스(도로경기)’와 ‘가족 러닝 페스티벌(달리기 축제)’으로 구성됐다. ‘자전거 로드 레이스(도로경기)’는 60㎞를 달리고, ‘가족 러닝 페스티벌(달리기 축제)’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달려볼 수 있는 5㎞, 10㎞, 그리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15분 도시(부산), 콤팩트 시티(천안), 인구감소 대응 강소도시(담양) 등 지자체별 맞춤형 도시계획 수립에 AI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실증을 거쳐 기술의 정확성을 보완해나가고, 해당 기술이 지자체의 도시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 및 프롭테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이번 기술 실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한 도시계획의 수립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7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경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역 17개 수출 지원 기관이 참여한 이번 자리에서 경기지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중국 등과 관련하여 해외인증, 통관 등 비관세장벽 등 통상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제기했다. 한편, 간담회와 더불어 개최된 설명회에서 산업부는 탄소국경조정제도,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산업법 등 EU 경제 관련 법안을 지역 기업들에게 설명했고, 통상무역 전문가가 중소기업 공적개발원조(ODA) 활용 및 아세안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17개 수출지원기관들이 모여 '경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동 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는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 및 대외협상에 반영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통상부서와 기업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직면하는 각종 통상애로를 파악하여 이를 외국과의 통상협상에 반영하여 적극 해소해 나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5월 17일 14시 엘타워에서 '2023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9개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기술(NET)과 신제품(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 및 이를 핵심으로 적용하여 상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평가하여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기술(NET)분야에서는 수술 시 뼈의 정렬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교정하기 위한 수술로봇 기술 등 19개 신기술 개발기업이, 신제품(NEP)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전장부품 등의 자동화 품질검사를 위한 고해상도 동영상 엑스레이 검출기 등 10개 신제품 개발기업이 인증서를 받게 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신기술·신제품 인증 기업들이 인증받은 기술과 제품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하여 기업성장과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정부가 산·학·연 여성공학인의 역할 확대,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 수립에 본격 돌입한다. 여성공학인의 목소리를 듣고, 여성공학인 실태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발굴하여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후 엘타워에서 ‘여성 공학인 인재 육성 및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여성공학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성미영 회장은 발표에서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서 여성 공학인 네트워크 구축, 업종별 1:1멘토링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포스코 김희 상무는 일·가정 양립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피어㈜ 김화영 대표는 실력으로 평가하는 문화를, ㈜쏘카 이유림 연구원은 여성 롤모델 중요성을 언급했다. 서울대 정유라 연구원은 2030 젠더간 교류가 필요하고, 여성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공백 기간을 대체하는 남성에게도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 생애주기별 리더쉽 교육, ▲ 여성 공학인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 및 ▲정부의 전문인력 지원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산업부는 올해 여성 공학인 채용박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제27차 총회(5. 8.~12. 모리셔스)’에서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팀장(Head of Fisheries Negotiation Unit)이 총회 의장에 재선출(‘23~’25)됐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2010년부터 인도양참치위원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해왔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부의장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에 의장으로 선임되어 인도양 참치 자원 관리를 위한 논의를 이끌어왔다. 김 팀장은 지난 2년간 의장으로서 조업국과 연안국 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중재하여 인도양 수산자원 관리와 관련된 주요 논점의 합의를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회원국 만장일치로 총회 의장을 연임하게 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제안서(단독 4건, 공동 1건)를 제출하며 논의를 선도했다. ‘참치 집어장치 규제제도 제안서’ 등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참치 조업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특히 우리나라가 EU‧몰디브, 호주와 각각 공동으로 발의한 ‘고래 보호 및 바닷새 부수어획 저감조치’는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채택됐다. 조승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공공부문(공무원·교원·공공기관) 단체협약과 노동조합 규약 실태 확인 결과, 479개 기관의 단체협약 중 179개 기관(37.4%)의 단체협약에서 관계법령을 위반하여 불법, 무효로 판단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48개 공무원·교원 노동조합 규약 중 6개 규약에서 노동조합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동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불공정한 특혜, 인사·경영권 침해 등 공정과 상식의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이 포함된 단체협약도 135개 기관(28.2%)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불법”인 단체협약 및 노조 규약에 대해서는 노동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정명령을 하고, 시정명령에 불응할 경우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형사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합리” 등으로 판단된 단체협약에 대해서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기재부·교육부·행안부 등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은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논의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과 관련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범위를 확대하는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 수정안에서는 대항력 ․ 확정일자를 갖춘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차권등기를 마친 임차인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토록 확대했으며, 이는 세 가지 요건(대항력, 확정일자, 임차권 등기)이 모두 충족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보증금 요건도 3억원에서 최대 4.5억원(150% 범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인천 미추홀구가 실시한 자체 전세사기 피해 현황조사 결과('23.4월)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피해 임차인이 완화된 피해지원 적용 대상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법안 심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인천대 서명지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외선에 내성을 가진 국내 미기록 극호염성 고균 16종을 발견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이며,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로 발견된 고균들은 염전의 강한 자외선과 수분 증발에 의한 세포의 파괴를 막기 위해 박테리오루베린(bacterioruberin)이라는 붉은색 유기 색소 카로티노이드를 만들어 낸다. 이 색소의 자외선 유해 작용 억제와 항산화 효과는 식물에서 유래된 토마토의 리코펜이나 당근의 베타-카로틴에 비해 더 높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이미 박테리오루베린 색소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고급 항노화 피부관리 제품이 시판되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자생 호염성 고균들을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염전 등 국내에 드문 극한 환경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을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해 국가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앞으로 이들 생물자원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