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5월 18일, 5월 19일 양일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과 본회의장에서 주민조례발안 제도 활용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시민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의회교실'은 시민에게 다소 멀게 느껴지는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인식 고취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다 전반적인 의정 상황 설명, 의회시설 견학, 의정 체험 순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주민의 실생활에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조례발안 제도를 중심으로, '시민 의회교실'을 특강의 형식으로 개최했고, 강의형과 토론형으로 각각 일차별로 형식을 달리하여, 맞춤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난 연도 만족도 조사 시, 수동적 형식보다 체험형의 참여 프로그램이 더 만족스러웠다는 평가에 따라, 자유발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시간을 늘렸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주민조례발안 제도를 통해 주민이 직접 생활 환경, 복지 수준 등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가장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제도로,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활용하여 지방자치를 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방소멸 해법을 위한 ‘전남형 난임지원사업 확대’를 제안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10년째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이렇듯,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전남의 경우 전국에서 인구소멸 위기지역이 가장 많아 인구감소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데도 실질적으로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난임인구에 대한 지원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한춘옥 의원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정부와 전남형 난임지원금은 실제 난임 시술비용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임신 성공률이 높은 초기 6회차 이내에 재원이 집중 투입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에 전남형 난임지원금의 추가 지원 마련과 시술비 이외에 드는 주사비, 약값, 난자 동결비 등에 대한 지원책 또한 마련되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7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는 2017년에 제정됐지만, 대상 농산물이 6개 품목으로 제한되어 있고, 기준가격이 생산비를 반영하고 있지 않아 최저가격 보장이라는 당초 목적을 실현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예를 들면 2022년은 2021년보다 기름값 등 생산비가 상승했지만 양파와 무, 배추의 기준가격은 전년보다 낮게 설정됐고, 전북의 기준가격과 비교해보면 양파의 경우 1kg에 3배(21년. 전북-901원, 전남 329원) 가까이 낮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전남은 농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때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는 차액보전 정책을 집행하지 않고 소극적 대응에 멈춰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박형대 의원은 작년 9월 도의회 토론회, 10월 김영록도지사를 상대로 하는 도정질의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후 농업단체 및 전남도와 협의하여 개정안을 확정, 오늘 의결됨으로써 8개월 만에 제도 개선을 이뤄냈다. 개정된 조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이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양파 저율관세 수입확대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이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국내 농림축산물의 수급 안정과 서민 생활물가를 안정시킨다는 이유로 양파의 현행 시장접근물량을 기존 2만 645톤에서 4만 645톤으로 2만 톤 증량한다는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 건의안은 정부의 양파 저율관세할당물량 수입 확대 근거 개정안 발표를 규탄하며, 즉시 철회할 것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생산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양파 수급 정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비료값, 인건비 등 각종 생산비가 두 배가량 올라 농업 채산성은 극도로 악화되고 있으나, 정부는 도매가격 상승이라는 단편적인 잣대만 적용해 수입 정책만을 일삼고 있다”고 언급하며, “특히 조생종 양파 성출하기, 중만생종 양파 본격적인 수확기를 코앞에 둔 시점에 수입확대를 발표한 정부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본부에서도 5월 말 양파 도매가격이 조생종 양파 출하지 확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쳐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박선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 비율은 25.4%로 한국인 4가구 중 1가구 수준이다”면서 “반려동물이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존재로 인식되는 요즘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 산업은 1인 가구와 핵가족화의 증가, 급격한 고령화 등의 사회 변화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 성장 산업으로 6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려동물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반려동물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반려동물 산업의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 5·18민중항쟁 43주년 기념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제43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올해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5·18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박형대 의원을 필두로 ‘역사왜곡과 역사부정, 그리고 5·18민중항쟁’이라는 주제 종합토론을 펼쳤다. 이날 박형대 의원은 “불의한 역사를 제대로 단죄하지 않고, 불의의 세력과 공생하는 사회문화가 조성하면서 역사왜곡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 5·18민중항쟁이다”며 “역사왜곡의 문제를 타산지석의 계기로 삼고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역사 바로세우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역사왜곡의 근본은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지 못했고, 이것은 5·18책임자들을 사면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역사왜곡은 사실상 당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5·18역사왜곡의 대처방안으로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청산되지 않는 역사는 반드시 되돌아온다’는 엄연한 사실을 더욱 힘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최선자)’는 16일 3층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노인장애인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돌봄사업모델 유형 실태를 주제로 남서울대 김진수 교수의 연구 발표를 청취하고 평택시 돌봄사업모델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주제 발표를 통해 돌봄사업모델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평택시에서도 돌봄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광명월드컵축구단이 5월 16일,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스포츠를 하는 '광명월드컵축구단(통합스포츠-축구)' 팀을 창단하여 , 첫 공식훈련을 시작했다. 통합스포츠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팀이 되어 경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스포츠대회' 에 출전하기 위하여 장애인선수(스페셜선수) 20명, 비장애인(파트너선수)선수 20명, 총 40명, 지도자 2명으로 구성하여 주 1회 정기훈련 및 친선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월드컵축구단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박성진 선수는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을 할 것이며, 대회에 참여하여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 하며 각오를 밝혔다. 광명월드컵축구단 통합스포츠팀은 올해 스페셜올림픽 통합스포츠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많은 지원을 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목적을 가지고 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적의 공습에 대비하여 국민 및 학생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2023년 제414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전 직원은 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과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대비하여 △ 경보발령 등 실제상황과 유사한 훈련 분위기 조성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교육 및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 △국민 안보의식 고취 및 국가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훈련에 참여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민방위의 날 훈련에서 직원들에게“거주지 인근 지하대피소를 찾아 볼 것과 실제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준비하는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자세로 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육군 5726부대와 학교 통일·안보 및 진로교육 지원․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과 육군 5726부대 여단장 하헌민 대령을 비롯한 양 기관 간부진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대상 안보교육 및 병영체험 지원 ▲부대 개방 행사 시 학생 대상 군 장비 소개 및 탑승 체험 지원 ▲초‧중‧고 학교 진로교육 시 군인 직업 교육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통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양 기관의 협력으로 통일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육군 5726부대와 지역연계 교육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