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참석 계기 방한한 중남미 9개국(브라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멕시코, 파나마, 페루, 우루과이) 및 및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고위인사를 접견하고 한-중남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1962년 우리나라가 중남미 15개국과 수교한 것을 설명하면서 60년 이상의 우호관계를 지속해 온 한-중남미 관계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중남미 국가와 장기간에 걸친 지속가능한 협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민주주의‧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핵심광물‧방산‧에너지‧인프라‧환경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중남미 9개국 고위인사들은 지난 60여년간 한국과의 협력을 평가하고 중남미 지역 경제개발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해 및 재난에 사전 대비를 위해 관내 최근 3년(’20년~’22년) 임도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16일까지이며, 담당공무원 및 임도관리단 등 30여명을 투입하여 총 88개소 137km(’20년 29개소 45km, ’21년 25개소 43km, ’22년 34개소 49km)에 대하여 구조물의 상태, 배수시설 설치 여부 등 현장 상태와 임도주변 민가 보호,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재해우려구역(배수로, 집수정, 사토장 등)정비 및 임목 제거 등 집중보수가 필요한 개소는 해당 국유림관리소에서 운용 중인 임도 관리단을 투입해 우기 전 긴급조치 할 예정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매년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러한 임도사업지 사전점검 등을 통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7,041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6일 발표했다. 지난달 8일 치른 필기시험에는 행정직 6,168명, 기술직 837명이 합격했으며, 그중 290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68명이, 151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9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47.3%인 3,332명으로 지난해 51.2%(3,820명)보다 다소 낮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3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0.5%(4,257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2.1%(2,263명), 40~49세 6.3%(443명), 50세 이상 1.0%(71명), 18~19세 0.1%(7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경찰청,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검찰, 일반기계, 전기 등 14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76명과 여성 21명 등 총 97명이 추가 합격했다. 면접시험은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16일, 대전 유성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대전 ․ 충청 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과 행정기관, 보건소, 군 관계자 등 120여 명을 초청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적 노력을 설명하면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국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기관(충주 · 익산시청 등)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경과 및 현황, 유해발굴 · 신원확인 성과, 향후 사업 계획, 기관별 협조사항, 질의 ․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총탄에 뚫린 철모, 수통 등 유해발굴 지역에서 찾아낸 유품과 발굴현장 사진을 전시하여 전쟁 당시의 상흔을 되새기는 등 유해발굴 전체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더 많은 유해소재 제보와 증언,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등 국가적 과업에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마지막 한 분을 찾는 그 날까지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5.16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 외교장관 및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혁신과학경제개발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공식 출범했으며, 외교·산업장관이 함께하는 2+2 형태의 경제안보 협의체는 양국 모두에게 첫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 네 장관들은 글로벌 전략환경에 대한 평가와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핵심광물·반도체 등 공급망 ▲천연가스·수소·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등 양국 관심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했다. 또한, 기타 주요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동 대화를 토대로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양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16일, 추적이 쉽지 않은 마약류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다른 방법으로는 죄의 실행을 저지하거나 범인의 체포 또는 증거 수집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서 잠입수사를 도입하는 마약류 관리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마약 유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심각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피해자 보호 및 마약류범죄의 사전 차단을 위한 대안 마련이 촉구되고 있었다. 현행법에는 마약류범죄에 대한 신분위장수사 관련 규정이 없고 이에 대한 적법 여부가 법원에 판결에 따라 결정돼, 신고할 피해자가 없다는 마약류범죄의 특성상 수사기관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 수사가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었다. 현재 미국·독일 등의 선진국에서는 마약류범죄 수사를 위해 신분을 위장하는 위장수사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국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서도 신분위장수사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의 개정안은 수사기관이 수사의 종류·목적·대상·기간 등을 서면으로 기재해 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허가를 취득받아 신분위장수사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16일 제400회 임시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시설 개선 사업의 승강기 교체 등 보수 공사에 대해 내구연한이 거의 다 된 승강기의 교체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한 이유를 물으며, 향후에는 추경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여 예산을 편성하라고 지적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해 요즘은 온라인을 통해 많이 홍보하는데 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맛집 가이드 책자 제작의 효과성을 지적하며, 향후 미식관광 대상 선정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숙박시설 개선지원 사업에 대해 4년동안 숙박시설 개선지원 사업이 중단됐던 사유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광숙박시설 전환사업과 숙박시설 개선사업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사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군산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 대회 지원사업이 공모에서 미 선정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16일, 기획조정실 소관 등 2023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승용 의원(전주3)은 중앙정부에서 국비 보조사업 재원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변경하는 것은 국비(일반회계)를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하려는 것으로 지방으로 이양되는 국비보조 사업의 국비 규모만큼 균특예산을 늘려주지 않으면 향후 지방 재원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지므로 기재부 등 중앙정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올해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확보가 원활하지 못하는 상황에 더해 하반기 경기가 예상보다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우리도의 상황과 대응 현황에 대해 묻고 예비비 확보 등 철저한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염영선 의원(정읍2)은 현재 전라북도의 재정자립도 현황과 제고 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세제개편과 별도로 장기적 안목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자치도 기념행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는 16일 제40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전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정예산안 심사에 앞서, 박주용 부교육감을 상대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실시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 중기전북교육재정 변경계획안에 대해“2024년부터 재정적자가 예상된다”라며“에듀페이,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필요한 교육정책 사업에 적정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의원은“추경예산은 신속하고 필요불가결한 사업을 위해 편성해야 한다”라며“내년부터 시행되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사업도 반영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정린 위원(남원1)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발열체크기 등 고가의 장비 관리와 보관이 부실하다”라며“추후 재발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유지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의원은 “사용 연한이 지난 데스크톱, 노트북 등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궁굼하다”며 농협이 면 단위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복지시설을 예로 들며“농어촌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고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서라도 도교육청 차원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6일 제400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 농생명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1,507억 4천만원보다 643억 6천만원이 증액된 2151억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3,209억원보다 815억 6천만원이 증액된 4,024억 6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생명축산식품국 소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6,910억 4천만원보다 228억 증액된 7,138억 4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000억보다 35억 8천만원이 증액된 1,035억 8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업기술원 소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248억 2천만원보다 3억 5천만원이 증액된 251억 7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606억원보다 45억원 1천만원이 증액된 651억 1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신규 사업과 증액 편성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분석해 예산 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