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5.16.-17.) 참석차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일한경제협회 회장(前 미쓰비시상사회장) 등 일본 유력 기업인 11명을 5.15일 간 면담하고, 양국관계 및 양국 간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일경제인회의가 한일관계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1969년 이후 빠짐없이 개최되면서 양국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로서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하고, 금년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이 신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활성화 등 양국의 공동번영과 호혜적인 협력을 위해 양국 경제계에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12년 만의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되는 등 한일관계 정상화가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하면서,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공동 이익과 번영을 추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 합의한 반도체 공급망 관련 공조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분야 R&D 협력 등과 관련하여서도 일한경제협회측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계간지가 14년만에 재창간됐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09년 5월호를 끝으로 중단됐던 계간지 ‘국기원’의 재창간 1호(5~7월호)를 5월15일 발간됐다고 밝혔다. 발행부수는 총 3,000부로 106페이지, 한글과 영문판 두 종류다. 변형 국배판. 재창간특집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2023 ‘국기’ 태권도한마음대축제 전경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한다. 재창간 1호 제호는 국기원. 2009년에 첫 발간한 ‘태권도 피플’의 제호를 ‘국기원’으로 바꾸고 한글아래 영문 KUKKIWON을 넣었다. 영문판도 한글판과 제호는 동일, 한글을 위쪽에 우선 배치했다. 국기원 글자체는 계간지 디자인을 총괄한 장수범 국민대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 겸 DN대표가 켈리그라피로 작업, 절제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번 재창간호에는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은 각각 재창간사를 통해 “모든 태권도인에게 사랑받는 국기원 되길”, “지난 50년을 살펴 미래를 다듬어 갈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정원 WT총재, 양진방 KTA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재창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5.16.-17.) 참석차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일한경제협회 회장(前 미쓰비시상사회장) 등 일본 유력 기업인 11명을 5.15일 면담하고, 양국관계 및 양국 간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일경제인회의가 한일관계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1969년 이후 빠짐없이 개최되면서 양국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로서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하고, 금년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이 신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활성화 등 양국의 공동번영과 호혜적인 협력을 위해 양국 경제계에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12년 만의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되는 등 한일관계 정상화가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하면서,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공동 이익과 번영을 추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 합의한 반도체 공급망 관련 공조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분야 R&D 협력 등과 관련하여서도 일한경제협회측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5일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지역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 300여명과 송바우나 의장, 이진분 부의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이혜경 도시환경부위원장,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김유숙 의원, 안산시 김대순 부시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을 대표해 축사에 나선 송바우나 의장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가르치는 일은 보람된 일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며 “이 땅의 미래인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선생님 여러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 보육·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은 국가적인 소명이 됐으며,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 서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께서 우리 사회의 꿈과 희망을 키워낸다는 자부심으로 아이들이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재능과 넘치는 끼로 무장한 청소년·청년 댄스팀의 흥겨운 무대가 주말 정왕3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13일 열린 2023 청소년청년페스티벌 ‘청.청.페’는 세대 간 문화를 공감하고, 청소년 문화활동을 활성화하는 축제 한마당이 됐다. 이날 ‘제1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청.청.페’와 함께 시흥시어울림마당 ‘I see 흥! 투어 in 능곡’ 축제가 능곡광장에서, ‘폼, 나다 : 청소년X청년 그게바로 나다’ 축제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려 시흥 곳곳을 흥겹게 물들였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5일 “서산공항의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실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해 정상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공항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공항 건설 사업은 지난 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에서 누락됐던 바 있다. 이는 기재부의 ‘SOC 분과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SOC 분과위원회는 민간전문위원들로 구성되며 회의 때마다 위원들이 무작위로 배정되어 정부 측이 평가 결과에 개입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성일종 의원은 국토교통부, 충남도청 등과 머리를 맞대고 서산공항을 정상추진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결과 국토교통부 국비 1억원을 들여 ‘서산공항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난 번 서산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써, 올해 안에 완료될 계획이다. 이 연구용역이 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안성시)은 지난 12일 개최된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아양택지지구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 사업이 통과됐으며, 안법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사업도 조건부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양택지지구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은 택지개발 조성 및 아파트 분양에 따라 아양지구에 시민들이 대거 입주했으나,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로 통학을 해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0년 이상 노후된 안성중학교를 아양지구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옥산동 537번지 일원에 학생수 840(특수 18)명, 학급수 30(특수 3)개 규모로 총사업비 약 396억원이 투입되는 동 사업은 지난 4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으로 신설대체이전 사업의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외돼 이번 통과로 사실상 사업이 확정됐다. 김학용 의원은 지난해 8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면담에서 아양택지지구내 중학교 신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이번 심사 직전까지도 회의에 참석하는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긴밀히 연락하며 통과에 공들였다는 후문이다.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도 조건부로 통과됐다. 남아있는 부지 매입 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교사노조연맹은 15일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학교·교사에 대한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전달식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학교와 교사에 대해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가 빠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교육당국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기자회견에 앞서 15일 9시 40분 소통관 앞에서 교사노조연맹은 강득구 의원에게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교사들의 염원을 담은 ‘2023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정상화를 위한 전국 교원 서명’ 결과지를 전달했다. 서명에는 전국 국공립유치원 교사 1,591명, 초등학교 교사 44,434명, 중·고등학교 교사 7,689명, 특수교사 732명 등 총 54,446명의 교사들이 동참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강득구 의원과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산하 위원회 위원장들은 학교·교사에 대한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득구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서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의원이 15일 건축물 등의 범죄예방 기준을 고시할 때 재난 상황에서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함께 고려하도록 규정하는 ‘건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폭우 발생 당시 방범창으로 인해 반지하 주택에 살던 가족이 창문으로 탈출하지 못해 사망했고, 불과 두 달 뒤에는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거주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제때 대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속출한 바 있다. 이처럼 주거침입 등 범죄에 대비하는 방범창이 재난 상황에서는 오히려 구조를 늦추고, 탈출을 막는 걸림돌 역할을 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후 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주거취약가구에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는 등 사후 개선책을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국토교통부가 건축물, 건축설비 및 대지에 관한 범죄예방 기준을 정하여 고시할 때에는 화재, 침수 등 재난 발생시 피난·피해 경감 및 안전에 필요한 사항도 함께 고려하도록 법에 명시해 국민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홍기원 의원은 “범죄를 예방해주는 방범창이 재난상황에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특성화 사업 ‘얼쑤, 신명나는 놀이판’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독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남과 놀이활동, 식사 나눔을 통해 친밀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인 이웃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사업은 주 1회, 총 6회기로 진행되며 전통문화에 익숙한 어르신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비석치기, 투호놀이 등 신나는 전통놀이와 인절미 떡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일상의 대부분을 집에서만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참여하고 정서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다”며, “6회기의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1 매칭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돌보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자 의미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준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