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소하1동 주민자치회 위원 50여 명은 탄소중립의 의미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들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일회용품 안 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안 쓰는 물건 기부하기’ 등을 적은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이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소하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소하1동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난 14일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경택 소하2동 주민자치회장, 박성국 소하2동장 등 소하2동 관계자 35명과 이달용 양도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순규 양도면장 등 양도면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소하2동에서 기념품을 전달하고 양도면에서 준비한 오찬을 즐기며 상호 우호를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하2동 주민자치회와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주민자치 발전과 상호 상생을 목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등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도면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로 양도면 지역 농가 살리기는 물론 소하2동 주민들에게 강화군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제공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택 소하2동 주민자치회장은 “소하2동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첫 번째로 자매결연을 맺은 양도면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두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주민자치 역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15일 오후, 한일 경제인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일본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되기까지 12년이 필요했지만, 양국 정상이 오가는 데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양국이 경제, 산업, 과학, 문화, 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양국 기업인들도 속도감 있게 협력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 “뛰어난 제조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과 소부장 경쟁력이 강한 일본 기업들 간 상호 보완적인 협력이 가능하므로, 앞으로 양국 기업들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이번 주말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서도 한일 양국이 보건, 글로벌 공급망,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므로, 양국 기업들도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제3국에 함께 진출해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글로벌 문제 해결, 개도국 경제성장에의 기여 등에 있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계신 교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편지를 발송하고, 현장 교원 22명과 대통령 은사 손관식, 이승우, 최윤복 선생님, 이주호 부총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성국 회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현장을 지키는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날 초청된 은사님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공직에 헌신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통령은 교육이야말로 개인의 자유와 국가 번영의 기초라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유와 창의가 존중될 수 있도록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돌봄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더욱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기회 보장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번 스승의 날 행사는 2016년 이후 대통령이 참석하는 첫 번째 스승의 날 행사로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학교폭력, 기초학력, 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교원의 소중한 의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바레인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 중인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Abdullah bin Adel Fakhro) 바레인 산업통상부장관과 5.15일 외교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양국 간 항공협정 체결은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향후 양국 항공사의 취항으로 국민들의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 장관은 서명에 이은 압둘라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환담에서 1976년 양국이 수교 이래, 건설ㆍ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주한 바레인대사관이 조속히 개설되어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웹툰 공모전(2023 세상을 바꾸는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연령이 즐기는 웹툰 콘텐츠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국민 관심 유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웹툰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장르 관계없이 산업안전보건 또는 산업재해를 핵심 주제로 최소 50컷 이상의 단편 완결 1편을 작성하여 출품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15일부터 6.20일까지이며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7월 산업안전보건강조의 달 행사 시 일반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단은 대국민 참여기회 확대와 안전문화의 대중성 확보를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종합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상은 상금 1,000만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최우수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CJ ENM 대표이사상 및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상, 우수상에는 안전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17일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대학협력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9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제306회 임시회에서 승인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 내용 중 일부를 변경하는 내용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 변경의 건 등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들을 심사하고, 18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이어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짧지만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안건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도내 교육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관리기관 신설과 그에 따른 시설 전문직원을 충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장연국(비례대표) 의원은 15일 제4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학교 시설물 안전과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교육시설 전문관리기관 신설과 그에 따른 시설 관리 직원 충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도내 20년 이상 된 학교 시설은 전체 학교의 66.7%에 달한다. 그러나 시설관리직은 지난 1일 기준 145명에 불과해 정원 451명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이렇다 보니 일선 학교에 시설관리직이 배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이 미흡할 수밖에 없어 인력구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그린스마트스쿨 설계와 미래 학교 공간 재구조화,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등 학습공간 혁신, 그리고 융복합 창의공간 조성 등 전북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한 인력 역시 마찬가지다. 장 의원은 “그린스마트스쿨, 지자체 신규협력 사업, 폐교 증가에 따른 활용과 관리 등 도교육청의 시설사업 증가로 현 조직과 시설관리업무 모두 한계점에 도달했다”면서 “교육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창1)은 15일 제400회 임시회에서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및 극복에 있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에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으로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소멸위기에 놓인 지자체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및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조성됐으나 관련 계획수립ㆍ추진과정에서 주먹구구식 운영과 행정편의적 행태, 남의 집 불구경하는 듯한 무관심이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성과지향적이며, 인구감소 실태 및 원인 등의 현황에 대한 조사ㆍ분석에 기반하여 실현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평가기준 및 성과분석의 지표와 항목에는 인구와 직ㆍ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지표와 항목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자체사업, 국고보조사업 등 타재원 및 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성과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연 1조 원 규모로 10년 동안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을 관할하는 시ㆍ도의 경우 정액ㆍ배분되나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시ㆍ군의 경우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ㆍ배분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김성수 의원은 “지금 우리 전라북도는 한 번의 실수로 다시 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만기의원이‘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및 오염수 조사·분석·검증 권한 없는 시찰단 파견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북도의회는 15일 제4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만기 의원(환경복지위·고창2)이 대표로 발의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건의안은 전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우리 정부는 실효적 조치 없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 협의를 즉각 중단하고,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 우리 정부는 외교부 청사에서 국장급 회의를 열고 시찰단 파견 일정과 항목 등을 포함한 실무 협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으로 현장확인과 함께 종합적인 안정성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일 일본은 한국 시찰단이 객관적 검증이나 안전성 평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한 선을 그은 상황이다. 애초에 우리 시찰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