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15일 오전 9시, 강릉시청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과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강릉 국가산단이 빠른 시일 내에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자리잡도록“범정부 추진지원단”(3.31일 출범)을 통해 ➊기업이 원하는 산단계획, ➋원스톱 인허가, ➌기업유치 지원, ➍쾌적한 근로환경 조성 등 패키지 지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시에서 상반기 중 준비 중인 “강릉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 적극 참여하여, 강원도·강릉시와 원팀이 되어 국가산단 투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회의 이후, 국토부, 강원도, 강릉시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도개발공사가 “강릉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해 신속한 예타 추진, 수요 맞춤 산단 조성에 뜻을 모을 예정이다. 원 장관은 “강릉 국가산단이 올 6월 특별자치도 시대를 여는 강원도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원팀으로 지원하겠다”며, “대통령께서 이번 국가산단은 속도가 관건이라 강조하신 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과 함께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2023년 핵심기술 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핵심기술연구개발사업’은 소요가 결정되거나 소요 결정이 예상되는 무기체계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핵심기술 과제 공모 대상은'’23~’37 국방기술기획서'(5월 중 확정 예정)에 제시된 국방전략기술(10대분야, 30개 세부기술)과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해 국내 개발이 필요한 기술이다. 공모 대상기관은 산학연 및 군 관련기관이며, 접수된 과제는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쳐 4분기 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올해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작년 약 8068억 원 대비 35.2% 증가한 약 1조 910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는 등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국방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고위공무원 권영철)은“선진국 중심으로 방산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첨단기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방사청은 핵심기술 과제 규모와 산학연의 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시키고 있다.”라며“향후 산학연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K-방산의 미래를 밝혀 줄 것이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방위산업 관련 기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방산기업을 만나보고 취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인재채용의 장이 열린다.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는 5월 15일부터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2023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낮아지면서 오프라인 박람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와 방산 관련기업 총 60여개사가 참여하여, 방산 분야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은 다양한 진로탐색과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5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상시 열려있는 온라인 박람회 누리집은 박람회 소개, 방위산업 채용관, 방위산업 취업지원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채용관에서는 기업의 직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기업에는 비대면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또한, 취업지원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량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기술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림청은 12일, 도시민과 가로수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참여 가로수 관리를 추진한 수원시를 찾아 산림청·수도권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산림과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가로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경관을 제공하지만 건물·전선과 맞닿아 위험하거나 간판 가림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과도한 가지치기를 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한 사례가 많았다. 이에, 산림청은 올해 도시숲·생활숲·가로수 조성·관리 기준 고시를 추진(5월 중)하는 등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시민과 소통하여 가로수를 잘 관리한 사례지를 찾아 관리 비결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함으로써 가로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토론회 현장인 수원시는 주제(테마)형 문화 가로수를 구축하는 등 가로수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수원시 관광 플랫폼(터치 수원)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또한, 수원시는 가로수 입양,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등 주민들이 가로수 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유 가로수 제도를 운용 중이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전국단위 권역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을 국민추천을 받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천 대상 산림은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이다.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림청 누리집 ' 국민소통 ' 국민참여 ' ‘100대 명품숲 국민추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추천하면 된다. 추천된 숲은 숲의 가치와 기능, 접근성과 관리상태 등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 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친 후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100대 명품숲은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 홍보하고, 많은 국민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우리가 가꾼 푸르고 울창한 숲을 국민이 누릴 때가 됐다”라며,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인과 산주에게는 훌륭한 보물산으로, 국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전방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양국 정부 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된다. 양국은 지난해 7월, 11월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전기차․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그린 투자, 양․다자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22.11.14.)에서“양국이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방향을 실질적 성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장영진 제1차관은 5.14일부터 17일까지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고위급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아리핀 타스리프(Arifin Tasrif)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원자력 발전소 도입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의 원전 산업 기반 조성 협력,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그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서울 종로에서 위조 귀금속을 제조‧유통한 ㄱ씨(남, 50세)와 이를 유통‧판매한 도소매업자 ㄴ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표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위조 귀금속과 귀금속 제조에 사용된 거푸집 등 29종 475점을 압수했다. ㄱ씨는 지난 ’17년 12월부터 ’22년 9월까지 귀금속 제조공장(서울 종로구)에서 목걸이, 반지 등 위조 귀금속 737점을 제조‧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는 정품가액으로 10억 원 상당의 규모이다. ㄴ씨(남, 51세)는 같은 기간 ㄱ씨가 제조한 위조 귀금속을 종로 귀금속 거리의 상가에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ㄱ씨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택가 상가 건물에 간판을 부착하지 않은 채 공장을 운영하면서, 공장 내에 소규모 용광로를 보유해 단속 시 위조상품을 즉각 폐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 또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위조 귀금속들에 자신들만 식별할 수 있는 부호(코드)를 부여한 소위 ‘제작 대장’을 만들어 귀금속 도소매점을 대상으로 은밀하게 홍보하고 영업하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공사용 자재의 물가변동이 총사업비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조달청은 총사업비 관리대상 공사의 계약금액 조정을 위한 신청서식을 표준화, 전산화하여, 검토기간을 단계적으로 단축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인해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신청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검토기간도 늘어났다. 이에 조달청은 작년 9월부터 물가변동 검토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2월 138개 규제혁신 과제에 포함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물가변동 신청서식을 표준화 조치에 따라 검토기간이 기존 67일에서 30일 이내로 대폭 축소된다. 기존에는 용역업체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물가변동 적용대가를 산정해왔으나, 이제는 조달청에서 지정한 표준화된 서식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현재 물가변동 신청의 전산화 작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24.7월)부터는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과 함께 검토기간이 10일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물가변동 검토 서식 표준화를 통해 단축된 검토기간만큼 공사비도 빨리 지급될 것”이라며,또한, “신청서류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목포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9일 국민과 함께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출항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년째를 맞이하는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은 조선통신사선(재현선)을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해양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앞바다를 출발해 갓바위, 삼학도, 목포항구를 거쳐 달리도 수중발굴현장과 옛 뱃길인 시아바다, 국가등록문화재인 목포 구 등대와 목포 신항만, 이순신 유적지인 고하도 등 목포 바다 일대의 해양문화유산들을 배를 타고 돌아보는 3시간 일정이다. 올해 첫 출항은 ▲ 출항을 알리는 취타대 행렬, ▲ 문화유산해설사가 들려주는 목포의 역사․문화 이야기, ▲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조선통신사선 재현 이야기, ▲ 수중 유적에서 출수된 한선 소개, ▲ 선상에서 즐기는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개인·단체)할 수 있으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윤찬균)와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정영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칠백의사와 만인의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추모 예능대회를 3년 만에 재개한다. 만인의총관리소는 6월 9일 오후 1시에 남원 만인의총(전북 남원시) 야외광장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1회 만인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부문은 그림, 4컷만화, 글짓기, 디카시의 4개 분야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는 영상일기(브이로그)로 총 5개 분야이다. 초등학생은 3개 분야(그림, 4컷만화, 글짓기 부문)에, 중학생은 4개 분야(그림, 글짓기, 디카시, 영상일기(브이로그))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개인은 전자공문, 전자우편, 팩스, 또는 우편(전북 남원시 만인로3)으로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영상일기(브이로그) 부문 참가자는 위 신청기간 내 신청한 후 6월 1일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행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부대 행사로 남원국악예술고 학생들의 ‘문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