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신성이 '트롯챔피언'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손태진과 신성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과 준우승자 신성이 남다른 케미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인터뷰를 통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드러낸 것은 물론, 레전드 듀엣 무대까지 공개하며 다채로운 시간을 꽉 채웠다. 먼저 손태진과 신성은 무대 전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손태진은 "저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긴다는 게 감사한 일"이라며 "팬덤 색이 생겼는데 밝은 주황색이다. 주황 물결이 보이면 너무 따뜻하고 좋다"라고 답했고, 신성은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내 인지도가 조금 올라갔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감사해했다. 가정의 달 5월인 만큼 부모님과 효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손태진은 "경연을 잘 버텨내고 좋은 성적을 낸 것이 가장 큰 효도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고, 신성은 "부모님에게 집을 마련해드리고 싶다"며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손태진과 신성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구미호뎐1938’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완벽한 시너지로 ‘K-판타지’의 진수를 선보였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에 열띤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1938년이라는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이연(이동욱 분), 그리고 혼돈의 시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인연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흥미로웠다. 여기에 더해진 토착신과 토종 요괴들, 그리고 매력적인 동양 설화의 면면들은 단숨에 시청자들을 흡인하기 충분했다. 시청률 역시 단 2회 만에 최고 9.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색채로 완성한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의 시너지는 압도적이었다. 우애와 우정, 복수심과 열망 등 부딪치는 순간마다 피어나는 텐션은 드러나지 않은 이들의 서사를 더욱 궁금케 하며 몰입감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의 신세계를 연 배우들의 비하인드컷이 담겼다. 먼저, 대본 ‘착붙’ 모드에 들어선 이동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방부는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시행한다.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은 1977년 처음 시작하여 총 11회를 실시했다. 올해는 건군 75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영상시청, 군집드론 비행, 고공강하훈련으로 진행되는 ‘식전행사’, 첨단 연합‧합동전력의 실사격 및 기동훈련으로 진행되는 ‘본 훈련’, K방산 주력장비와 신규 전력화 장비 등을 소개하는 ‘장비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각계각층의 인원들이 참관할 예정이며,특히, 국민 여러분의 참관을 위해 국민참관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국민참관단은 회당 300여 명, 총 1,500여 명의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네이버 링크를 통해 5.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관신청 시에는 참관 희망 일자, 신청사연, 연락가능한 핸드폰,이메일 주소 등이 필요하며, 단체신청도 가능하다. 참관인원 선정결과는 5. 19일에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군은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한미동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월 13일부터 이틀간 ‘제1회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등)를 통해 약 80명(20팀)을 공개 모집하여 분야별 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몽산포 갯벌, 신두리사구, 신진도, 마도 등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의 생물종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본다. 탐사는 크게 조류 탐사, 조류 가락지부착조사, 갯벌생물 탐사, 사구생물 탐사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류 탐사는 태안해변의 바닷새와 천리포수목원 등에 서식하는 물새와 산새를 관찰한다. 조류 가락지부착조사는 태안해안을 중간 기착지로 통과하는 철새에 금속가락지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철새의 국제적인 이동 경로와 도래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갯벌생물 탐사는 ‘갯벌생태휴식제’ 시행구간인 몽산포 갯벌에서 진행된다. 갯벌생물 종을 확인․기록하는 탐사를 통해 갯벌생태휴식제의 효과를 확인하고 갯벌의 소중함을 깨달아 본다. 사구생물 탐사는 사구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신두리 사구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파충류 등의 생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홍성희, 이하 시험연구소)는 5월11일 오후 1시에 에이티(aT)센터 그랜드홀에서 농식품 품질‧안전 연구 관련 기관‧단체를 초청하여『2023 농식품 품질‧안전관리』학술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험연구소 개소 60주년을 맞아 연구 성과와 농식품 분야 연구 방향을 대외에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농식품 품질‧안전과 관련된 민간 연구‧검정기관, 학계, 정부기관 등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해동 원장은 “농관원이 대외적으로 농산물 품질‧안전 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험연구소의 끊임없는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격려했고,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민간 검정기관 및 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하했다. 특히 홍성희 소장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함께한 60년 동안 시험연구소의 발자취를 소개했고, 최근 해외 케이푸드(K-FOOD) 열풍, 빅데이터 활용, 환경‧사회‧투명(ESG) 실천 등 국내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1호(50두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중 입안 상피세포 탈락,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현재 4 농가로 이번 발생농장은 2차·3차 발생농장과 매우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살처분, 긴급백신접종, 임상검사 및 예찰, 집중소독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EU와 미국은 오는 30~31일 열릴 '무역기술위원회(Trade and Technology Council, TTC)' 협상에서 인공지능에서 디지털 인프라에 이르는 양자 간 합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TTC는 반기별로 개최되는 양자 간 무역 및 디지털 기술 정책 협력을 위한 협상 채널로, 이번 협상에서는 주요 디지털 분야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제시할 전망이다. 이하는 이번 TTC 협상 공동 선언문 초안에 나타난 주요 협력 의제를 요약한 내용. 다만, 최종 공동 선언문으로 확정될지 여부는 아직 유동적인 상태이다. 인공지능 이번 TTC 협상 주요 디지털 분야 안건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적 위험성 평가에 관한 공동 작업을 포함한 양자 간 인공지능 공동 표준 마련에 관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에 관하여 외부전문가,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OECD 및 G7 회원국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공동 지향점을 조율할 방침이다. 다만, 미국은 생성형 인공지능 규제에 다소 소극적 모습이나, EU는 '인공지능법(AI Act)'을 통해 유해한 인공지능 사용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EU 집행위는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모든 자동차의 對러시아 수출금지를 추진한다. EU는 작년 3월 對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5만 유로 이상의 고급 자동차에 대한 러시아 수출을 금지한 바 있으며, 이번 제11차 제재의 일환으로 5만 유로 이하의 자동차 수출을 금지함으로써 사실상 모든 자동차의 對러시아 수출금지를 추진한다. 다만, 주요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과 이탈리아 등이 반대할 가능성이 대두되며, 제재 조치는 EU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사항인 점에서 제11차 제재에 포함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對러시아 제재조치는 EU 이사회가 만장일치 의결하면, 1개월 후 발효된다. 한편, 러시아 자동차 업계는 서방의 제재조치의 영향으로 에어백, 비상 통신 장치 등 일부 안전장치를 제외한 간소한 형태의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2023년 2월, 미국 반도체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48억6,000만 달러이다. 이 중 아시아 반도체의 비중은 83%이다.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의 반도체 수입이 특히 증가하고 있다. 2월, 인도는 1억5,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배 증가했다. 캄보디아는 1억6,63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배 성장했다. 이는 아이폰의 생산을 중국 밖으로 옮기고, 말레이시아 반도체의 수입 비중을 낮추려는 행동에 기인했다. 베트남의 대(對) 미국 반도체 수출이 말레이시아, 대만에 이어 세계 3위 기록했다. 미국의 베트남 반도체 수입액은 2022년 2월 3억2,170만 달러에서 2023년 5억6,250만 달러로 74.9% 증가했다. 미국 전체 반도체 수입액 중 베트남은 11.6%의 비중을 차지하며, 7개월 연속 10% 이상의 비중 유지 중이다. 베트남의 반도체 분야는 꾸준히 성장 중이다. Intel, Samsung, Synopsys와 같은 기업들이 베트남 반도체칩 생산 분야에 투자했다. IPV(Intel사의 반도체 공장)의 2022년 수출액은 115억 달러이다. 베트남 국내 기업들 또한 반도체 생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노순명 태권도 9단이자 국기원 이사가 행정을 총괄하는 국기원 행정부원장(사진)에 선임됐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5월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5차 임시이사회에서 노순명 이사가 임기 1년의 신임 행정부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노순명 이사는 제51회, 53회, 58회, 69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정통 태권도인으로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기원 이사와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노 이사에 대한 행정부원장 선임에 대한 안건을 상정,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행정부원장으로 추대했다. 국기원 정관 제8조에서 부원장은 ‘원장의 추천으로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한다’고 돼있다. 신임 부원장은 태권도인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태권도인으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되고 체계화된 국기원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다. 노 신임 행정부원장은 “국기원의 발전과 태권도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만장일치 추대 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갑길 이사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국내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