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의3에 근거한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심각 단계 이상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기간 동안 허용되므로, 위기 경보 단계가 하향 조정되는 시점부터 현재의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종료된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에 따른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당·정협의 등을 거쳐 5월 중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획을 마련한 후 6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축구장에서 가위바위보를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한다. 공을 가지고 하는 훈련도 있지만 달리고, 멈추고, 장애물을 피하는 신체의 움직임에 더 집중한다. ‘렛츠플레이 축구교실’ 파견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현장은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대한축구협회가 나이키와 손잡고 진행한 ‘렛츠플레이 축구교실’ 파견지도자 교육(렛츠플레이 축구교실 X 나이키 코칭 프로그램)이 10일 용산 아이파크몰 풋살장에서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20여 명의 축구지도자들이 참가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과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배웠다. 오전에는 풋살장에서 실기 교육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실내에서 이론교육이 이뤄졌다. 렛츠플레이 축구교실은 대한축구협회가 2021년부터 시작한 유소년 축구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첫 해 사업을 실시했고, 2년차인 2022년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녀 구분없이 초등 저학년때부터 축구를 놀이로 인식하고,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방과 후 위주 프로그램이 아니라 대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남자 U-15 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Vlatko Markovic 2023) 첫 경기에서 홈팀 크로아티아에 크게 졌다. 허정재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U-15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U-15 대표팀에 0-5로 패했다.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친 대표팀은 하프타임에 6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으나 후반에도 내리 3실점하며 다섯 골 차 패배를 당했다. 이번 대회는 총 8팀이 참가하며,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크로아티아(개최국), 웨일즈, 핀란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11일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웨일즈, 13일 핀란드를 상대한다. 15일에는 조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각 조에서 동일한 순위를 기록한 국가끼리 맞붙어, 대회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편, 한국과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핀란드가 웨일즈를 5-2로 꺾고 1승을 올렸다.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 1차전 대한민국 0-5 크로아티아 한국 출전선수 : 방희상(GK, HT 최주호), 임예찬, 조아성(HT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KLPGA 공식 기록파트너인 CNPS가 제작한 새 홈페이지는 경쾌한 ‘울트라 마린’ 색상을 테마 컬러로 하여,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LPGA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기존 홈페이지와의 가장 큰 차이는 ‘골프 팬만을 위한 홈페이지’가 됐다는 점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현재 열리고 있는 대회의 피드와 기록이 가장 먼저 노출되며, 상단 메인 메뉴에서는 리더보드와 투어 일정, 선수 및 기록, 미디어 등 투어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회 중 제공되는 리더보드에는 기존의 2D 샷트래커와 더불어 3D로 구현한 ‘3D 샷트래커’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골프 팬이 대회 출전선수의 모든 샷을 3D 이미지로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록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특히, 흩어져 있던 선수의 모든 기록을 선수 개별 페이지에 집대성한 것이 특징적이다. 선수 페이지를 통해 해당 선수의 대회별 상세 기록은 물론 공식 통산 기록과 시즌별/코스별 기록, 거리 기록과 역대 기록까지 상세히 조회할 수 있다. 국내 골프협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KLPGT 사무국에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8월 10일(목)부터 나흘간 제주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총상금은 12억 원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두산건설의 이정환 대표이사는 “8월 10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팬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품격 있는 운영으로 KLPGA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명실상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고의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쳐 골프 팬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KLPGT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두산건설은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으며 건축, 주택, 토목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 한승수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1라운드를 마쳤다. 소감은? 전반적으로 실수 없는 플레이를 펼쳐 만족스럽다. 그린 상태가 워낙 좋아 플레이하기 좋았다. 특히 퍼트와 어프로치샷이 좋았던 하루였다. - 쉽지 않은 페럼클럽이다. 전략은? 페럼클럽은 워낙 어려운 코스인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플레이했다. 1라운드는 핀 위치가 그린 끝 쪽에 위치해 있어 더욱 안전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 - 내일 2라운드 전략은? 1라운드와 같은 마음으로 플레이할 것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타수를 잃지 않을 것(웃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부산 기장군에 건립 예정인 야구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9일 최종 통과했다. 야구 박물관이 엄격하게 평가가 진행되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것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의 역사와 기록이 국민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다. 야구 박물관은 현재 기장-KBO 야구센터 내에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립박물관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실시설계, 조직 구성 및 예산 편성 등 향후 추진 과정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BO는 야구 박물관에 약 5만 여점의 유물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매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하고 한국 야구에 공헌한 야구 영웅들의 업적을 기념할 계획이며, 야구 체험 및 교육 등 다채로운 야구 관련 콘텐츠를 준비하여 전국의 야구 팬들과 지역 주민의 문화복합명소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KBO 허구연 총재는 부산시와 기장군의 단체장 및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0여 년간 답보상태였던 연간 운영비 문제가 해결되어 야구 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마칠 때까지 국회의원 세비 일부를 계속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은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월 세비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당선된 후 단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약속을 지켜 매월 꾸준히 기부해 왔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데 이어 1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종식 선언을 해서 문 의원이 약속했던 기부 기간은 이제 끝난 셈이지만, 문 의원은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문진석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에 전·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문진석 의원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8,600만원으로 연말쯤이면 약정했던 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문진석 의원은 기부 연장 의지를 밝히면서 코로나19 종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처지에 있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부문 건축물에 대하여도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5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신·재생에너지의 이용·보급을 촉진하기 위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건축물을 신축·증축·개축하는 경우 에너지 사용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는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민간부문의 경우 권고사항으로 되어 있어 공장·사업장 및 집단주택단지 등에 대하여는 신·재생에너지의 이용 또는 그 이용설비의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공공부문 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건축물도 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U는 모든 신축건물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도록 하여 2025년까지 지붕 태양광으로 58T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모든 신축 단독주택과 3층 이하의 다가구주택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11일 전체회의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라이다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게 ▲ 정부 차원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라이다의 국제표준 제정 ▲ 시험평가‧환경평가 등에 대한 절차 확립 및 검증 장비‧시설 구축 ▲ 관련 협의체 지원 등을 비롯한 국내 기업 지원 확대 등 세가지 안을 주문했다. 이용빈 의원은 “글로벌 완성차기업들이 자율주행차의 라이다 적용을 공식화하면서 라이다 센서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면서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과감한 지원으로 기업의 미래 가치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는 레이저를 쏜 뒤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의 위치나 속도, 방향 등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센서 기술이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네시스G90과 기아 EV9에 라이다를 장착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했다. 볼보, 메르세데스-벤츠도 라이다를 도입하는 등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