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림청은 국제연합(UN)이 정한'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경남수목원, 6.15)의 하나로 실시될 포스터 그리기 대회(초등생)와 영어발표 대회(중·고생) 접수를 5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더불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와 목재이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포스터 그리기와 영어발표를 통해 실천 노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4일 외교부와 공동으로 출범한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 POP)” 캠페인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11년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지역(경남 창원)의 의미를 살려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 개최한다. 더불어, 포스코플로우(김광수 사장)에서 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추구의 하나로 동 행사를 후원하며, 포스코플로우 기업시민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가 산림녹화 50주년으로 녹화 성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5월 11일 11시2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장영진 산업부 1차관과 자동차 기업 임직원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은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은탑산업훈장은 최준영 기아 부사장, 동탑산업훈장은 문종식 다성 상무, 산업포장은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외 2명, 대통령표창은 김치경 현대자동차 상무 외 3명, 국무총리표창은 김경노 한국아이티더블유 연구소장 외 4명, 그리고 20명의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영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자동차 산업이 774억불, 올해 1분기 229억불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업계의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인플레이션감축법(IRA)를 비롯한 적극적 통상대응 및 세제·금융·연구개발(R&D)·규제개혁 등 자동차 산업 지원의지를 밝히고, 업계의 선제적 투자 및 완성차·부품사 간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 7월 발표한‘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후속 조치로 산업계, 학계, 전문기관과 함께 추진해온‘반도체 아카데미’가 5월 11일 오프라인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직 설계·장비 기업 임원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경기기업성장센터, 서플러스글로벌 등에서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교육을 진행하여 반도체 설계·장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생이 모집되면 단계별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여 6월 말 프로그램을 개시할 예정이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 및 관리 시스템의 체계화·고도화를 위한 산업계 주도의 실전형 현장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난 4월 27일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시했으며, 많은 교육 신청자를 고려해 당초 계획인 200명보다 2배 많은 400명으로 교육생 정원을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아카데미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원익IPS 등 18개 기업의 사내교육 커리큘럼 및 전담강사를 활용하여 반도체 기초 5개 과정, 전문가 27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은 5.10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대·중형 조선사 및 조선기자재 업체와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금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그간 정부가 추진한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는 간담회에서 새로운 정부가 추진한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선, RG 등 금융지원 확대 정책 등으로 우리 조선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오늘 발표한 지원방안을 포함하여 정부정책이 현장에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LNG 운반선 화물창 생산인력의 확보, 수소·암모니아 선박 개발, RG 발급기한 단축, LNG 화물창 등에 대한 국적선 발주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규제완화, 인력충원 등 현장에서 원하는 정책이 어떤 것인지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업계와의 소통을 계속할 것이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조선업계가 전달한 목소리는 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호텔 더원(제주시 소재)에서 '2023년 에이즈 예방관리사업 민.관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질병관리청, 지자체를 비롯하여 국가 에이즈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4개 기관·단체 108명이 참석한다. HIV/AIDS의 국내 발생은 연간 1천여 건 내외로 백신이나 완치제가 없어 평생 동안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번 워크숍은 HIV/AIDS의 국가차원의 예방 및 관리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즈의 예방 및 홍보, 검진, 치료, 상담 및 돌봄 등 전 분야 추진 사업에 대한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 간 유기적 연계·협업방안을 논의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에이즈는 감염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하는 것은 물론, 조기에 감염인을 발견해 신속히 치료로 연계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워크숍이 에이즈의 예방-진단-치료 전 주기 사업 간 유기적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이시영 의원(김해7, 국민의힘)은 5월 8일, 김해 외동 협성엘리시안 앞 횡단보도를 건너 등교하던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학생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변 상인들과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파란 신호가 작동하고 있었지만 약 3초 정도의 짧은 신호를 보고 아이가 뛰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순간 우회전하던 차량 운전자가 아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고 했다. 사고가 난 이곳은 횡단보도 이용자의 80% 이상이 가야초등학교, 내동중학교, 임호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라고 한다. 또한, 아이들의 유일한 등굣길 횡단보도임에도 등ㆍ하교 시 학생 안전을 위한 위험 횡단 방지와 신호 미준수 차량 운전자들에게 주의 등 수신호를 해 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한다. 이 의원은 "학생 안전 등.하굣길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에 안전 보행 시스템 신호 차단기 설치가 필요하고 보행신호도 약 10초 정도 늘리고 주의용 도로표지병ㆍLED바닥등 설치도 고려해야 한다", "이번에 사고가 난 이곳 횡단보도가 학교 앞은 아니지만 이용자 절대다수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지난 9일 경전철 동백역 일대 상업지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 활동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동백지구대, 동백어머니자율방범대, 동백자율방범대, 상하어머니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편의점, PC방,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마약 퇴치 등의 홍보 활동을 벌였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연중 정기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사무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보장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1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에는 괴롭힘 행위 금지, 예방 교육 진행, 피해자 지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실태조사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현대사회에서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은 중대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인천시의회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해결하고, 근로자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하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다. 신영희 의원은 “최근 직장 내 갑질 문화와 신체적·정신적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무원 조직 내에서도 공무원과 근로자 개인의 인격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인천시의회 공직사회 내 괴롭힘 행위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1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3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4건을 비롯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건의안, 관리계획안, 의견청취안 등 총 2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 사항을 살펴보면 '의왕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법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등 14개 조례안과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 대한 회사 감리 청구안',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 동의안',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왕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1일부터 9일간 진행됐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에서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5,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차로 개설에 용인특례시가 선뜻 17억원을 내놨다. 예산 부족으로 학교 앞 가‧감속 차로를 설치하지 못해 고심하던 용인교육지원청의 건의를 전격 수용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 258-2번지 일원에 들어설 기흥1중학교(가칭) 진출입로 가‧감속 차로 개설에 17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흥1중학교는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 1만1392㎡에 건립된다. 24학급 규모로 오는 2025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시는 4억원의 시설비와 13억원의 보상비를 투입해 길이 110m, 폭3m의 가감속 차로를 개교 일정에 맞춰 설치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시의 이같은 결정사항을 전했다. 강 교육장은 “용인시가 차로 개설에 통 큰 지원을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상일 시장님이 교육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신경 써 준 덕분에 어려움을 해결했다. 기흥1중학교가 순조롭게 개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예산 편성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의 통학 안전은 물론 학교 설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