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일 약수터 이용자 안전을 위해 형제약수터에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설치했다. 시는 형제약수터가 관내 약수터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한 것이다. 자동제세동기는 형제약수터 초입의 화장실 앞에 설치돼 있으며, 산속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방수기능 및 항온항습기능이 있는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처치가 가능한 기기로,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월 10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참석했다. ‘청춘(靑春), 청와대의 봄’을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5월 7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청와대를 국민 속에서 더욱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유가족과 재난·재해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신 소방 및 경찰공무원 가족 1천여 명이 초청됐다. 국민 일상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친 영웅들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가정에 다시 청와대의 봄과 청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관객석에는 제2연평해전에서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손에 쥔 채로 전사한 故 황도현 중사의 아버지 황은태 씨, 2010년 마지막 휴갓길에 연평도 포격도발을 목격하자 망설임 없이 부대로 복귀 중 전사한 故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 씨, 한강에 투신한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故 유재국 경위의 아내 이꽃님 씨도 참석했다. 음악회는 포레스텔라, 에일리, 10cm 등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8일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과 구리시 교육현안 공유 및 협력을 위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김계남 학교지원국장, 박현숙 기획경영과장, 윤상원 초등교육지원과장 등도 참석해 구리지역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과 양경애 부의장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수요급증과 체육시설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구리지역의 학교시설(운동장, 체육관 등)의 적극적인 개방을 당부했다. 권봉수 시의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학교시설 개방을 적극 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했다. 그리고 구리교육지원센터의 분장사무 적절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리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신속한 제정을 통해 관련 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구리시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끝으로 최상익 교육장과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은 구리시 교육현안 공유에 대한 활발한 협의 및 공유체제를 더욱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살피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며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당정 주요 인사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가진 오찬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업가 정신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면서 노동 현장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는 부존자원이 적고 시장이 작기 때문에 무역을 통해서만 국민들이 더 풍요롭게 사실 수 있다”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이 세계속에서 마음껏 뛰고 영업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서 국격을 갖추고 책임 있는 기여를 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동안 우리 국민들께서 변화와 개혁을 체감하기에는 시간이 좀 모자랐다”면서 “2년 차에는 속도를 더 내서 국민들께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속도가 더 나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우리 앞으로 1년간 더 힘차게 협력해서 뛰어보자”고 오찬에 참석한 국무위원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10일 오후, 충청남도 부여군에 소재한 ㈜한국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부여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인삼공사 이규범 전략본부장, ㈜한국인삼공사 문호은 제조본부장 및 ㈜한국인삼공사 심용완 부여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차관은 올해 인삼 수출 동향과 계획에 대한 현황을 듣고, 우리 인삼류가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인중 차관은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삼류 수출이 4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3% 상승한 83백만불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인삼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군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정부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소하상업지구 이마트소하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소하1동만의 토끼캐릭터와 제보가능한 QR코드 및 핸드폰 번호를 인쇄한 '소하리129 이웃구하리 스티커'를 제작하여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건물 내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마트 소하점의 사전협조를 받아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테이블 등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종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직접 나눠주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에 대한 즉각적인 제보를 독려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소하리129 이웃구하리 스티커 부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이마트 소하점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마트를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꾸준하게 펼칠 예정이다”며, “앞으로 평소 주변 이웃을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시민들이 간편하게 언제 어디에서나 제보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0일 안양시 안양4동 주민자치회에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그간 추진했던 마을사업과 마을연대 활동 등을 소개했다.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 주민자치회로 전환 후 ▲마을기획·홍보 ▲문화어울림 ▲마을안전 ▲그린환경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마을 연대활동, 주민 의제 발굴, 주민총회, 주민세 마을사업 추진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하안주공 9단지와 10단지 사잇길인 ‘하담길’에서 주민 축제를 열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저탄소 마을’을 콘셉트로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해 믹서로 음료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는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를 했다. 올해는 주민관계망 형성을 위한 ‘행복마을 가로수 뜨개옷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페트병 뚜껑 분리수거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등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안4동 주민자치회와 안양4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은 하안4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우수사업비 1,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주민총회 또는 마을계획 등 주민들이 회의 과정에서 직접 제안한 지역 현안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3월 지원 신청한 184개소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50개소가 선정됐으며,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30개 시군 중 광명시 대표로 이번 2차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광명시를 대표하여 발표를 맡은 진선임 철산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내 손으로 우리 동네를 바꿀 기회!’를 주제로 ‘커라블(Culture-Life Blending) 명패 문화거리 만들기’를 제안사업으로 발표했다. 제안사업은 재개발로 인한 이주로 더럽고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명패 제작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활기찬 상권을 활성화하여 생활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진선임 회장은 “큰 대회에 처음 참가했음에도 장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시니어 활동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활동 지도사 양성과정’은 광명시 65세 이상 인구가 16%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3.2:1의 높은 경쟁률로 선발된 훈련생들은 노인 복지 시설에 치매인지, 실버레크레이션·체조, 웃음·원예 치료, 강의 기법 등 분야의 시니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이론 및 실무 수업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 사업으로 7월 11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과 시니어 강사로서의 실전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사무원, 오피스 실무 사무원 등 직업교육훈련생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는 10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1인가구에 AI돌봄로봇을 1:1 매칭하고 활용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인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과정의 하나로 실시됐다.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은 1인가구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로봇을 제공해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2024년까지 성과과제를 수행하여 결과를 검증한다. 성과과제는 주관기관인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하며 광명시 거주 1인가구 사회적약자 20명에게 6개월 단위로 AI 봄로봇(보미2)을 배포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인지훈련 교육, 사용자별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가구 사회적약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AI돌봄로봇의 성과를 실증하여 사회적약자 및 돌봄 인력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