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는 10일 오후 2시부터 목감천 개웅교에서 광명2·3동 주민과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감천 차수판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차수판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교량에 설치되어 하천 범람을 일정 수위까지 방어한다. 목감천에는 개웅교 등 홍수위보다 낮은 총 3개소 교량에 차수판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목감천 차수판 설치 훈련에서는 집중호우 시 목감천의 범람을 가정하여 차수판을 순서대로 신속하게 설치했으며, 관할 지역주민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광명시 자율방재단원 등도 참관하여 차수판 설치 방법을 숙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같은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주민도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훈련을 주관한 시 관계자는 “올해도 재해대책 기간 철저한 상황 근무와 사전예찰은 물론 하천의 유수 소통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경로효친 및 공경 의식과 독거어르신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자 10일 동부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과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독거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상 모든 어버이의 깊은 헌신과 은혜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일상이 기쁨과 행복으로 넘칠 수 있도록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오늘의 기념행사가 자녀들을 위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기념식, 표창장 수여 등 공식행사를 진행하고 2부에서 가요, 신바람장구, 품바, 민요 등 위안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대통령실은 5. 10일 대통령 취임 1주년 특별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국민 참여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온라인을 통한 국민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에 개설된 취임 1주년 홈페이지에서는 윤 대통령의 취임 후 1년간 달라진 대한민국의 모습이 소개됐다. 앞서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로 서는 대한민국’(30초) 영상이 전면에 배치됐고, 세부적으로는 외교·경제·과학기술 분야별 변화가 특별 홈페이지에 담겼다. 특히 외교 분야에서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구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정상 세일즈 외교로 우리 기업 총력 지원’ 등이 주요 어젠다로 꼽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추진한 ‘무너진 원전 생태계 복원’, ‘UAE 역사상 최대 규모 약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반도체·배터리 등 6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K-방산, 역대 최대 수출액 173억 달러 달성’ 등도 소개됐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1년 동안 과학기술 분야 변화 기조로는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 ‘과학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공유재산의 적극적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10일 16시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계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했다. 사계마을은 새로운 관광수요에 맞춰 일과 휴양을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과 어촌체험학교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마을에서는 제1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체험과 물에 뜨기 위해 해녀들이 사용하는 도구인 ‘테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조 장관은 마을을 둘러보면서 “어촌의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을 잘 보전하면서도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어촌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마을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성수기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텐데,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모빌리티 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 12개 사가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모빌리티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 사항과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간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는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이 주어진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로상의 주변 영상(보행자 얼굴, 차량번호 등 포함)을 촬영하여 활용하는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갖추지 못해 기술 개발이나 서비스 출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영상 촬영에 대한 근거 규정을'개인정보 보호법'에 담아 개정했다. 이로써 국민의 권리 보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법적 기반이 만들어졌다. 개인정보위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되면서 광명시가 추진하는 광역철도 구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그간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영향을 받던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등 광역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 사업으로 인해 신규 철도노선 계획의 수요 예측, 노선 조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차량 중복 구간 불확실성 등이 해소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역철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는 사통팔달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 편의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 광명·시흥시, 서울 관악·금천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명시를 비롯해 4개 지자체는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12월에는 사업 추진 공동협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5월 10일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대책위원회, 정의당 후쿠시마오염수무단투기 저지TF, 진보당,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행동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가 눈앞에 다가온 지금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의 문제점과 그로 인한 피해가 어떻게 될 지 국제 전문가를 초청하고 국제 토론회를 열었다. 첫 번째 발제를 시작한 아르준 마크히자니 PIF 과학자 패널 자문위원은 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부실한 정보로는 오염수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오염수 정보에 대한 중요한 논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오염수 분석을 위한 표본 채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관리하던 64개 방사성 핵종 중 9개 핵종에 대해서만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하는데, 표본 채취 수량도 매우 부족하다. 저장탱크 그룹 당 30L의 샘플을 단 1회 채취하는데, 저장된 탱크 중 20% 정도에서만 표본이 채취되는 것이다. 적은 오염수 샘플로는 오염수의 안전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아르준 마크히자니 박사는 “방사성 물질을 줄여서 검사를 한다면 반감기가 짧은 핵종을 감시하며 재임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5월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알바연대,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용혜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탄희, 기본소득당 노동안전특별위원회가 '초단시간 노동자 권리찾기법 입법 촉구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의 주관은 용혜인 국회의원이 맡았다. 용혜인 국회의원은 지난 5월 1일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초단시간 노동자 권리찾기법’을 추진하겠다 밝힌 바 있다. 용 의원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초단시간 노동자 권리찾기법’은 근로기준법, 퇴직급여법, 고용보험법에서 초단시간 근로자를 적용 제외하는 조항을 개정하는 법으로써, 이 법이 통과되면 초단시간 노동자에게도 주휴수당, 유급휴가, 퇴직금, 실업급여를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용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초단시간 노동자 권리찾기법’을 비롯하여 “초단시간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한 후 토론회의 결과를 종합하여 “이른 시일 내에 ‘초단시간 노동자 권리찾기법’ 발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초단시간 노동자 문제를 오랜 시간 주목해왔던 알바연대의 최승현 대표가 맡았다. 첫 번째 발제로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 (천안을‧3선)과 유의동 ‧ 이태규 ‧ 문진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첨단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망 강화 토론회』가 10일 개최됐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2~2021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0만 9,102건 중 어린이 사망자 수는 516명에 달했다. 특히, 우리나라 어린이 10만 명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는 0.27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0.19명에 비해 약 1.4배 높은 상황이다. 어린이 교통안전망 강화를 위한 특별 대책이 필요한 가운데, 박완주 의원은 등‧하교 시 부모에게 문자로 안내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어린이 알리미’ 장치를 활용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제1회 어린이 교통안전 말하기 대회’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어린이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용이중학교 진하은 학생(13) ‧ 용이초등학교 이준기 학생(12) ‧ 한유주 학생(12)은‘어린이와 어른이 연결되는 세상’의 주제로 어린이 알리미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