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5년간(’23년-’27년)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의 대비·대응 및 예방관리의 기본방향에 해당하는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 종간전파(Spillover)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수준의 대유행(Pandemic)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 한편, 일상에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체(모기, 진드기 등)의 분포 및 개체수의 변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급증, ▲등산, 캠핑 및 텃밭 활동 증가 등으로 동물 및 매개체와의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과 ▲외국인의 국내 방문도 증가하며, 해외유입을 통한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국내의 여건과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충실히 분석하고,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에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연구과제들을 선정하여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동 계획은 보건, 수의, 환경 및 생태, 소통 등 다양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5월 10일 13시 서울시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서울 중구)를 방문하여, 난임시술 의료기관 현장을 살펴보고 난임지원 확대와 관련된 현장 의료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2017년 10월 난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지원횟수 확대, 연령제한 폐지 등 난임시술에 대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혼인 및 출산연령 상승, 난임시술 대상자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난임지원 정책에 대한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월 28일(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을 발표했고, 주요과제에 ‘난임지원 확대’를 포함했다. 이번 난임시술 의료기관 방문은 정부출범 1주년 계기로 국정과제에 대한 현장점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난임시술환경 조성과 체감도 높은 난임지원 정책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앞으로도 여러 현장과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난임지원 정책을 계속 보완‧점검해 나갈 예정이며, 실효성 높은 저출산 대응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5.10일 11:32분경 제천발 신동행 화물열차 (제3273호)가 북영천역 인근에서 운행 중 탈선한 사고와 관련,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및 사고조사반(교통안전공단 등)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철저한 원인 조사 및 책임소재를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터널(원재)내 탈선으로 복구 시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13:00 현재까지 열차 7편성이 운행 중단 또는 조정됐으며,코레일은 열차운행 중단에 따른 승객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버스 연계 수송을 시행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최대한 모든 장비를총동원하여 신속한 사고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철도 안전에 있어 소홀한 부분이 없었는지거듭 점검하여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할 것”을 지시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10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인권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영선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염영선 의원이‘전라북도 인권정책 현황과 도민 인권증진 방안’, 김철홍 인권교육연구소 대표가‘지자체 인권교육 발전 방향과 과제’로 주제 발표했다. 이어 정호윤 전라북도인권담당관, 이중섭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전준형 전북인권교육센터 소장, 곽재강 인권교육 강사가 토론자로 참석, 인권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발제를 맡은 염 의원은 “전북은 1894년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형평을 주창하며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라고 강조하며“그 정신을 계승, 세계적 인권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인권지수 개발, 인권정책회의 신설, 전북인권교육원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어 김철홍 대표는 “지자체 공무원 인권교육 내실화를 위해 인권교육의 질적 제고와 임용에서 퇴직까지 직무·직급에 맞는 교육과정 설계와 프로그램 보급, 인권교육 모니터링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다. 토론회를 개최한 염영선 의원은 “도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전북도 차원의 끊임없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정훈 의원(무주)은 9일 풀무원 다논, 무주태권도원, 덕유산리조트를 찾아 합동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전북도 노홍석 기획조정실장,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 이진관 관광산업과장, 이태수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무주지역 기업의 사업추진 현황 및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풀무원 다논(주) 김화섭 공장장은 “식물성 베이스의 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중 공장 증설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으며,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사업 확장성 등을 검토한 후 증설투자시 지원가능한 투자지원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산업과는 “자연공원법에 의한 인허가 완화 요구와 관련 동부권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 특례 반영 노력”을, 체육정책과는 “예산 편성 시 2024년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트레이닝센터 운영 관련 도·군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무주지역 기업의 성장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례 발굴 및 기업규제 개선,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이 촉진되도록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완주 스마트융합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수소상용차 기반 구축사업 설명회를 갖고 수소 관련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권요안 의원과 전라북도 박장석 주력산업과장, 완주군 오상혁 미래전략담당관 계장, 자동차융합기술원 노윤식 단장, 수소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소상용차 기반 구축사업 설명과 수소산업에 활성화를 위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권 의원은 “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와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된 만큼 전라북도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수소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수소 산업 성장을 위해 수소상용차의 안전성과 내구성 검증하는 기반 시설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가온셀 황상문 부사장은 ”수소상용차 검증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구축된다면 완주산업단지에 수소관련 기업들이 모여 클러스터를 조성되어 기업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면서 ”앞으로 수소산업 인프라 와 신규사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요안 의원은 ”전라북도의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소 관련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5월 9일 오후 2시 서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에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선수단을 선수 846명과 임원 238명으로 꾸렸고, 36개 종목 가운데 35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으로, 목표는 금메달 70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심 의원은 학교체육에 관심을 가지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훈련비, 안전교구설비비 등 학교운동부 지원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써 왔다. 심미경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학생 선수 모두가 그 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결단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8일 충북 청남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 회의에서 ‘2023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13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서 의결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규정'에 근거하여 전국 광역시‧도의회별로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의회에서는 구미경 의원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이날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및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된 위원회로, 향후 지역소멸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개발 및 연구,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촉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구 의원은 “지역소멸 문제가 매우 심각한 만큼 각 시도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소멸 위기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인 만큼 협의회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의 연대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나갈 수 있도록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5월 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중구 세종대로 175)에서 열린 ‘제2차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포럼’에 참석하여 특강을 진행하고, 복지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본 포럼은 서울시 소재 310개 사회복지법인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인의 현안 쟁점과 과제를 공유하여, 정책적·제도적 변화를 모색하고 사회복지법인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2023년 4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의 특강과 함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법인 업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고충 처리상담실 운영’에 대한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사회복지법인 경영 컨설팅’ 및 ‘사회복지법인 종사자 교육’인 사회복지법인 복식부기 전문과정 운영에 대한 사업 설명과 안내가 진행됐다. 이날 강석주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의 대표님들과 사회복지법인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역사를 이끌어 온 분들이심을 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9일 청년 ESG 기업 대화의 장에 참석해 기업들을 격려했다. ‘2023 청년 ESG 기업 간 대화’는 ESG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방안 도출과 서울시 및 기업 간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 NAWA(No Answer We Answer) 주관으로 고려대학교 X-GARAGE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손영우 교수와 김기범 노원구의회 의원, 전유정 중랑구의회 의원,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기관 소개와 ESG 상생방안 전달식, 제품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위원장은 축하 연설자로 나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혁신과 청년 특유의 도전의식으로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 ESG 기업에게 감사하다”며 “청년 ESG 기업 간 대화를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하고,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많은 관심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환희 위원장은 “최근 지방정부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에 ESG 접목을 시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