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주민 민원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홍기월 의원에 따르면, 교통사고 및 보행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동구 그랜드센트럴 아파트와 산수굴다리 인근 횡단보도 설치를 통한 교통신호체계 마련에 앞장섰다. 특히,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민‧관‧정 협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민원 해결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그랜드센트럴아파트의 경우 2,33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차량통행과 주민 보행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신호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이 지적됐다. 무엇보다 ’20년 광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1조에 따른 횡단보도 설치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이유로 신호‧횡단보도 신설이 부결됐다. 하지만 홍기월 의원을 비롯한 광주시 및 광주지방경찰청 등 관계 기관 간 협업으로 ‘교통안전시설 설치‧관리 등에 관한 규칙’ 제16조에 따라 합동점검을 통한 대안 마련이 촉구됐으며, 지난해 10월 횡단보도 및 교통신호기가 설치됐다. 산수굴다리 대각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풍향·문화·두암1·2·3·석곡동)이 제286회 임시회에서'광주광역시 북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과 공동 발의하고 효율적인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9년 북구에서 전국 두 번째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이후 대다수 지자체에서 비슷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함에 따라, 타 지자체의 입법사례를 검토하여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무장애 도시 조성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정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명문화 ▲위원회 위원장 직위 격상 등 위상 제고 ▲무장애 도시 조성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김영순 의원은 “조례 개정을 계기로 무장애도시 조성 위원회의 위상 제고와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며 “실효성 있는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은 물론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로 인한 경계나 차별이 없는 무장애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학부모 180여 명 대상으로 '2023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2023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 총 7회 연수 중 첫 번째 연수로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중학교 생활 바로 알기라는 소주제로 자유학기(년)제를 비롯하여 수업, 평가 등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지원청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제고가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학교급별로 요구되는 교육과정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학부모 연수를 기획했다. 총 7회의 연수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주도적인 학생 성장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꿈대로, 결대로 미래를 여는 안양과천교육’이라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 △중학교 생활 바로 알기(5월 10일)를 주제로 시작하여 △고교학점제 바로 알기(5월 23일),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6월 14일, 9월 13일), △학생의 과목 선택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몽골 다르항올(Darkhan-Uul)도의회 대표단 30여 명을 접견했다. 사절단 방문과 다르항올도의회 의장의 사전 답사를 거쳐 성사된 이날 접견에서 대표단은 양 기관의 우호협력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염 의장을 다르항올도에 공식 초정했다. 특히, 대표단은 다르항올도의 풍부한 자원과 경기도의 자본·기술력을 결합한 호혜적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해각서(MOU) 갱신을 제안했다. 이날 접견에는 대표단 단장인 순두이자브 나산바트(Sunduijav Nasanbat) 의장 인솔하에 경기도를 방문한 볼드바타르 아즈자르갈(Boldbaatar Azjargal) 도지사와 도의원, 소속 공무원 등 32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과 부회장인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4),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도의회 광교 청사를 두 번째로 찾은 나산바트 의장은 양 기관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나산바트 의장은 “다르항올도가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온 전 세계 23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이 10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 예방 관련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제2부교육감은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과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을 추천했다. 한 제2부교육감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교육 가족과 도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 마약 예방교육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마약 예방교육 필수 반영 및 점검 ▲학교 방문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원 확대를 추진하는 등 마약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오후 디지털 시민교육 관점에서 GPT 시대의 교육 방안 모색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GPT 시대의 디지털 시민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명이 참석하며 참석자 사전 질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GPT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의 방향(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 ▲GPT 시대,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 방안(고려대 컴퓨터교육과 김자미 교수) ▲GPT 시대, 생성형 AI 윤리교육 실천 방안(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현경 부연구위원) ▲GPT 시대, AI 활용·융합·윤리교육 실천 사례(백신중 정웅열 교사)를 발표한다.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는 ‘GPT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GPT 시대의 안전, 공존, 책임의 디지털 시민교육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GPT의 윤리적 활용을 위해 GPT 데이터에 개인 민감정보가 포함될 수 있음을 알고, GPT 제공 정보에 대한 인권 침해와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고려대 김자미 교수는 GPT 시대에 디지털 시민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0일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를 방문해 4월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최병일 의장, 채진기 의회운영위원장, 김보영 의원이 강릉을 찾았으며, 산불로 인한 인명 사고와 주택 소실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재해구호 성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강릉 시민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상황이 하루 빨리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강릉시의회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화성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넥스트레인과 ‘신안산선 전동열차 향남 연장운행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을 승인함에 따라 실시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지종철 넥스트레인 대표이사, 김기태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신안산선 전동열차 향남 연장운행 사업 범위 ▲사업비 부담 주체 ▲기관별 업무 분담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협약을 근거로 국가철도공단의 실시설계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얻고 오는 2027년 12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서부 지역 균형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98만 화성시민의 염원이 담긴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산선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교원의 양성평등 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원 188명 대상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양성평등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지원단 연수는 10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비대면 연수로 운영하며, 양성평등교육 전문가 강의와 현장 교사 사례 나눔으로 구성된다. 연수에서는 ▲교육과 젠더 이슈를 통해 본 학교 양성평등교육(숭실대 이윤진 박사)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관점 이해(공주교대 김자영 교수)를 통해 양성평등을 둘러싼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양성평등 역량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임을 강조한다. 숭신여중 윤삼성 교사는 토의, 보고서, 매체 등을 활용한 양성평등 국어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전체 흐름을 체계화한 교육자료를 공유한다. 또 초등학교 양성평등 수업(고양관산초 황고운 교사) ▲양성평등 동아리 운영(둔대초 교사 조현아) ▲양성평등 실천 주간 운영(진접중 교사 이성실, 정자중 교사 이경림 교사) 등 다양한 사례를 나누며 양성평등교육 방안을 모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기 의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모니터는 도민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의정모니터 요원은 공개모집으로 지역과 성별 등을 안배해 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도민 불편사항 건의 및 의정활동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과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길연 의장은 “이번 3기 의정모니터의 모집 방식은 홈페이지 공개모집으로 전환하여 실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정예 의정모니터로 구성됐다”며 모니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도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것이 중요한데 그 역할을 모니터단께서 해주셔야 한다”며 적극적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