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충남도의회가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지방행정동우회 충청남도지회’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해 상위법인 ‘지방행정동우회법’에 맞춰 규정을 재정비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지방행정동우회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020년 3월 6일 제정된 ‘지방행정동우회법’에 기초해 그간 상위법이 없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데 있어 자유롭지 못했던 ‘충남지방행정동우회 지원 조례’를 전면 개정, 퇴직공무원들이 지방행정발전과 도민을 위한 공익봉사 활동에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간 퇴직군인·경찰·교육·소방·교정 공무원 관련 동우회는 각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고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지방행정동우회만 지원 근거 법령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2020년 ‘지방행정동우회법’이 제정되며 이번에 조례를 전면개정 하게 된 것이다.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행정 및 자치발전, 도민을 위한 공익 봉사활동 등 동우회의 사업을 규정하고, 보조금 지급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명시했다. 방 의원은 “기존 조례는 보조금 지원과 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정책적 관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지민규, 이하 청년특위)’는 지난 9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관실을 비롯한 5개 관련 부서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충남도 청년정책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의 일자리 진입·안착 도모 ▲청년 주거난 해소 및 내 집 마련 지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취약청년 보호 및 청년층 여가·문화 확대 ▲청년 참여 및 소통 기반의 정책 추진 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청년정책과 관련, 5개 분야 112개 사업에 18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위는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내 50만 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민규 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청년 일자리 및 주거 문제 등에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정책 추진과정에서 청년 참여 확대 및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이행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비 인상 등 어르신들 모시는 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호겸 도의원, 시·군 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어머니는 제게 듣기 좋으라고 효자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스스로 불효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젊어서 혼자 되시면서 4남매 키웠던 어머니의 힘든 마음과 자식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나”라며 “여기 계신 어르신 모두 앞으로의 매일매일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한 시절인 화양연화(花樣年華) 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 모시는 데 있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작년보다 1만 개 이상 늘렸고 경로당 운영비 인상 등 여러 가지 계획도 갖고 있다. 어르신들이 스포츠 관람할 수 있는 경기 참여권도 만들어서 건강하게 문화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 의원(국민의힘, 창원10)은 10일,마산중부경찰서에서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 관련 민원사항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쌍학 도의원을 비롯해 서상태 마산중부경찰서장, 김성민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조병덕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 및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지역에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에 관련한 것으로 마산합포구 및 마산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마산합포구 밤밭고개 390 일원 고정식 무인과속단속장비 설치 ▲마산합포구 31 앞 사거리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월포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부구간 축소이다. 3가지 안건에 대한 개선 필요성과 관련절차 이행 등 관계기관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개최한 정쌍학 의원은 “지역의 교통안전시설은 도민의 생명과도 직결된 사안이다”며, “우선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큰 무인과속단속장비 설치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교통안전시설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설치되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국민의힘, 하동)은 5월 9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하동군 대송산업단지 내 ‘친환경 LNG발전소’건립 및 투자유치 관련 협의에 나섰다. 김 의원은 경남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역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산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한국남부발전은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의 기존 화력발전소 1~6호기를 LNG복합발전소로 전환하고 2031년까지 4조 8,3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하동군을 친환경 에너지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소통하여 하동군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하동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강대선 의원과 경상남도 관련 부서 및 한국남부발전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 사립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사립학교 법인 임원, 사립학교장, 사립학교 행정실장, 외부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현장 시설지원 ▲재정지원 ▲법정부담금 납부 문제 ▲사립학교 인사 등 사립학교의 공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사립학교의 공통 현안에 대한 자율적인 의견 수렴은 물론 교육정책 반영에 따른 공·사립학교의 균형있는 성장 도모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사립학교는 경기 미래교육에 협력적이고 동반자적인 지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립학교와 소통을 활발히 해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멕시코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5.9일 멕시코 국립외교원 강연, 멕시코 청년 한류팬 만남 행사를 통해, 양국 우의와 협력의 주역이 될 멕시코 미래 청년 세대와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 장관은 5.9일 오전 멕시코 국립외교원에서 신입 외교관 등 멕시코 청년 외교관 100여명을 초청, 양국 문화의 매력과 상호 교류, 한인 멕시코 이민·멕시코의 한국전 참전 등 과거의 남다른 인연, 수교 후 60년간 양국 관계 발전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및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인태지역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양국이 민주주의·자유·인권 등의 공동가치를 증진시키면서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과 더불어 국제무대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 및 비핵화 협상 복귀를 위한 진지하고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멕시코 청년 외교관들은 양국 국민간 우정과 협력을 새롭게 확인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0일, 과학기술회관에서'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이끄는 최고의 관리자로서의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추진방향과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의 공모 계획을 설명하고, 한계도전 연구개발(R&D)과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의 운영에 대하여 설명회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내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시스템을 선도형으로 재설계하는 새정부 연구개발정책의 첫 시도로,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담대하고,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위원회 방식을 탈피하여 민간전문가인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주도의 사업체계로 운영된다.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에게는 기존 프로젝트관리자(PM)와 달리 기획, 선정, 평가, 성과관리 등 연구개발 전단계에 걸친 종합적인 관리자로서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할 계획이며,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우수한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선발을 위해 파격적 연봉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개인정보위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에 대한 국회 지적 및 언론보도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5월 10일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조사 대상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월간사용자수 상위 5개 제공사업자인 ▲㈜굿닥(굿닥), ▲㈜닥터나우(닥터나우), ▲㈜메라키플레이스(나만의닥터), ▲㈜블루앤트(올라케어), ▲㈜비브로스(똑닥)이다. 조사 결과, 이용자의 진료 내용 등 의료정보는 병원(의사)이 별도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입력할 뿐,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는 수집·저장되지 않고 있었으며, 진료 내용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도 없었다. 다만, 이들은 이용자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하여 개인정보처리방침 전문으로 일괄 동의를 받거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 접속기록 보관, 암호화 등의 안전조치를 미흡하게 적용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 사업자는 의·약사의 면허증 등을 수집·저장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가림처리(마스킹) 소홀 등의 보호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사업자들은 회원가입 시 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정부 출범 1주년 계기로 국정과제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의 추진현황 점검을 나선다. 원 장관은 5월 10일 오후 2시 GTX-C 지상·지하화 논란으로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창동역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창동역 구간 지하화 결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GTX-C 창동역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18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20년) 등 기존 계획과 달리, 사업 발주 이후 지상화로 추진되면서 작년 1월 도봉구 주민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국토교통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 KDI 민자적격성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창동역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주민들은 GTX-C 운행에 따른 소음·진동 피해 문제로 지상화를 지속 반대해왔으나, 지하화 결정으로 주민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본격적인 논의와 대통령의 결심으로 창동역 지하화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GTX-C가 개통되면 현재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50분 이상 걸리는 시간이 14분까지 대폭 단축”된다면서, “GTX-C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