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외교부 이도훈 2차관은 5.2일 18개국 주한 외교단과 함께 육군 제8기동사단을 방문하여 실전 배치된 국산 무기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방산수출대상국들을 포함한 외교단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우리 K2 ‘흑표’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기동 및 K9 자주포의 전투사격 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탑승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추진됐다. 이도훈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국 방산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방산 물자 수출이 확대되어, 세계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한 외교단들도 한국 무기체계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실전과 유사하게 진행된 사격훈련을 참관하고 시승하면서 한국 무기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우리 정부는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겠다는 국정목표를 수립하고 윤석열 정부 1주년을 맞아 주요 국정과제의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를 추진 중인 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9일, 임산자원회의실에서 ‘목재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에너지 저감 활동’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내 목재 건축자재 제조사인 동화기업의 정보라 박사를 초청하여 목재산업의 ESG 경영과 목질판상제품 제조 공정의 에너지 저감 활동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안전 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폐목재 자원과 임산 부산물을 원재료로 투입하고 실내 공기질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폼알데하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접착제와 생산 시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여 생산한 친환경 파티클보드와 섬유판을 소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김광모 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ESG 경영과 이산화탄소 발자국 저감을 위한 자원순환이용에 국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여 사람과 환경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집 등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현장과 영양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4일 청주시 소재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현태선, 이하 상당서원구센터)와 충북대부설어린이집(시설장 조용신)을 방문했다. 오유경 처장은 우수 급식지원 콘텐츠로 지정된 청주시상당서원센터의 급식위생관리 5단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급식관리 지원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어린이집 급식 배식 현장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린이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도 함께 다짐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어릴 때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이 될 때까지 영향을 주므로 성장기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식생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어린이가 더욱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에 설치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우수급식지원 콘텐츠 지정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별도로 노인·장애인 등의 영양관리를 위해 현재 전국 20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가로수로 중 하나인 칠엽수의 정량적 밀원가치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더 많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이 칠엽수 한 그루(수고 15.7m, 흉고직경 61.5cm)의 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806g의 꿀 생산이 가능했다. 수관 폭(11.4m)을 고려해 1ha에 80본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약 64kg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아까시나무의 꿀 생산성 38kg보다 1.7배 높은 양이다. 칠엽수의 개화기간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이었으며, 꽃은 2.5일간(개화 3일차 오전에 낙화) 개화하였다. 개화 초기에는 꿀벌을 유인하기 위해 꽃잎 중간에 노란색의 허니 가이드(honey guide, 밀표(蜜標))가 발달하고 화밀(꽃꿀) 분비가 끝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밀원식물 고유의 특성을 지녔다 . 칠엽수의 꽃 하나는 평균 1.0㎕의 화밀을 분비하였는데, 개화 1일 차에는 0.61㎕의 화밀이 분비되었고, 2일 차에 0.26㎕, 개화 3일 차 오전에 0.13㎕를 나타낸 이후 개화 3일 차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아울러 기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외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추가로 공모한다. 또한 특별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동양화 외 서양화를 새로 추가했으며, 다양한 기법의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특별부문의 그림은 개인이 촬영한 사진 및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직접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9일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동행축제 개막식 등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온 국민의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점등식에서는 대기업, 중소·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희망의 꽃을 피우고 상생을 기원하는 ‘미디어예술(아트)’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라비던스’가 무대에 올라 운동(캠페인) 송 ‘신뱃노래’ 등을 노래하고, 이어 지역상인과 ‘흥 도전잇기(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온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깜짝 행사(이벤트)를 시연했다. 아울러,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동행축제 참여기업 전시제품을 구경하고, 큐알(QR)부호(코드)를 통해 행사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구성했다. 이영 장관은 “대전은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심장부에 위치한 중심 도시이다. 개막식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한 만큼 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교육부장관이 3년마다 문해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평생교육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교육감이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설치·운영할 수 있고, 교육부장관은 국가문해교육센터 설치와 문해교육종합시스템 등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022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수준의 인구가 약 200만 명이고, 읽기·쓰기·셈하기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 활용은 미흡한 수준의 인구는 약 185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약 8.7%로 합쳐서 385만 명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사회의 교육약자 중에서도 최약자에 해당하는 성인과 장애인 문해교육 대상자에 대한 학습권을 보장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성인들의 비문해를 해소하기 위한 대폭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 등의 문자해득교육과 더불어 무인정보단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5월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이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타당성 재조사 미통과 된 것에 대해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환영의 의사를 밝히고 그동안 노력해 준 광명시와 29만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민들 대다수가 반대하고 지역갈등만 유발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결국 무산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는 임의원은 지난 18년간 광명시의 요구와 입장을 수렴하지 않고 지자체간 갈등, 민-민 갈등만 초래해 온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에 대해 국토부 책임론을 제기해 왔다. 특히 384만 평 광명시흥신도시와 74만 평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며 미래 100년 비전을 그리고 있는 광명시는 더 이상 다른 지자체의 골칫덩이나 받아들일 곳이 아니라며 글로벌문화수도, 명품자족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지난 4월 국회에서 열린 '지방화시대 정부 국책사업 합리적 추진방안 국회 토론회'에서도 임의원은 '국토부와 기재부가 32년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오점을 남기지 말고 광명시와 머리를 맞대고 원점에서 광역교통망을 계획하기를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 LH, 광명시와 광명시흥신도시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9일 “금일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사업 발표에서 서산공항은 반영되지 못했으나, 이와 별개로 향후 사업추진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오전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서산공항 건설 사업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사업 목록에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기재부의 발표 즉시 보도자료를 배포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해 서산공항 사업이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의지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이에 대해 “이번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사실상 기재부 산하 ‘SOC 분과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인데, SOC 분과위원들은 공무원이 아닌 외부 민간전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이번 결과는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와는 무관하게 내려진 결정”이라며, “SOC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매번 회의 때마다 무작위로 다른 위원들이 배정되기 때문에, 그 결정에 정부 관계자들이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 의원은 “서산공항 건설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고, 서산공항은 향후 해미국제성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미통과된 것은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라고 9일 밝혔다. 기재부는 9일 오전 10시 올해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위원장 최상대 2차관)를 개최하고 지난 2020년부터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간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날 심의·의결된 일부 사업들을 발표했으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이번 발표에서 빠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이 통과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한 설명은 해당 부처에 통보할 것”이라며 “이번에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은 무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기대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타당성 재조사 심의 미통과는 당연한 결과”라며 “이번 심의 결과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를 위해 똘똘 뭉쳐 한 목소리를 내온 광명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의원은 “위대한 광명시민과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공직자, 시도의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이승호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