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16일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학생‧교사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보완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한 후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16일에 실시하는 민방위훈련 시에는 일반 국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훈련 참여 대상은 중앙부처·소속기관과 지자체 등 관공서와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 직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이다. 다만, 관공서 민원업무 담당자와 지하철공사와 같이 훈련 참여시 대중교통 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거나 상황관리 현업업무 담당자 등에 대해서는 훈련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훈련에서 제외할 수 있다. 직장민방위대가 있는 사업장의 경우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민방위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여 다음 민방위훈련은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5월 9일 케이티(KT) 과천타워에서 주요 정보통신사업자(ISP),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연속 현장 간담회(제1차)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화(化)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핵심 기반(인프라)인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정보통신사업자의 사이버 보안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보안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광희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이 ▲디도스 공격기법의 진화와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해킹 공격 사례 ▲공급망 보안·제로트러스트 체계 도입 필요성 등 주요 사이버공격의 분석과 대응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서 정보보호 전문가인 상명대학교 유지연 교수가 ▲기업 집단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의 중요성 등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주요 정보통신사업자별 보안체계 현황과 과기정통부(KISA)의 권고로 실시한 네트워크 장비 보안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보안점검은 각 기업이 최근 침해사고 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9일 오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조용만 제2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열고, K-관광을 모두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기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지난 3월 29일, 정부합동 내수대책으로 K-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현재 지역관광 활성화, 해외 여행수요 국내 전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외래관광객 유치 노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도 연결된다. ’23년 1분기 기준 방한 관광객은 약 171만 명으로 ’19년 1분기 대비 44.6% 수준을 회복했다. 문체부는 국제관광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17개 시도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 매력 발굴, 국내외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재정비 등 지자체별 고유의 관광객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한국방문의 해 계기 외국인 방문객 유치 협업방안과 ‘6월 여행가는 달’을 통한 전국적 여행 분위기 조성, 주말 단기여행 수요 진작을 위한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 신규 추진(매월 마지막 주말, 5월~) 등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시너지를 낼 방안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5월 8일 오후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군남댐과 필승교를 방문하여 임진강 유역의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화진 장관은 군남댐 현장에서 올해 임진강 유역 홍수 대응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남측 최북단에 위치한 필승교 횡산수위국(한강홍수통제소 관할)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군남댐은 북측 댐의 무단 방류에 따른 임진강 홍수 피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필승교 수위국은 북한 댐 방류 여부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곳으로, 급격한 수위 상승에 대비하여 24시간 감시 체제를 가동 중이다. 임진강은 유역의 절반 이상이 북한에 위치한 남북공유하천으로 북측 댐 방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고해상도 위성영상 등을 활용하여 북측 댐 상황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북한 주요댐 위성영상 촬영 주기를 단축(1일 1회에서 2회 이상)하여 접경지역 안전을 강화한다. 한화진 장관은 군남댐과 필승교 방문에 이어 연천군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진강 유역 위기경보 체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환경부는 5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운동 ‘일당백(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 도전(챌린지)’을 실시한다. 이번 실천운동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제로 챌린지)’에 이은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을 넘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장바구니 및 다회용컵 사용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모습을 촬영하여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게시물을 양식에 맞춰 환경부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매달 10일부터 일주일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방법은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환경부는 매달 10일을 ‘일(1)회용품 없는(0)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만큼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더 노력하고, 실천을 반복하여 생활화하자는 취지이다. 환경부는 실천운동 주제(줄여야 할 일회용품)를 매월 선정하여 사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5월의 주제는 ‘일회용기’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주식 제도를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이 5월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에게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경영권 안정은 딜레마 관계에 있다. 자금조달을 위해 투자를 받게 되면 창업주의 의결권이 희석되고, 결국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관철하기 점점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복수의결권주식 제도이다. 창업주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주의 동의를 통해 기업 성장 동안 한정적으로 경영권을 안정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복수의결권주식 도입을 약 3년간 추진했으며, 제기되는 여러 우려를 해소하고 설득을 거쳐왔다. 또한, 올해 핵심미션 중 하나로 ‘복수의결권주식 제도화’를 선정하여 법안 통과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번 벤처기업법 개정으로 국내에 도입되는 복수의결권주식 제도를 간략히 소개한다. (1) 복수의결권주식 발행 요건 복수의결권주식은 '상법'상 1주 1의결권의 특례로써 하나의 주식에 2개 이상 10개 이하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이다. 복수의결권주식의 발행은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정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8일 능곡중앙공원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편지 낭독, 어버이날 노래제창, 효 문화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을 기념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에 이어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로트,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부대 행사로 건강부스, 드립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미희 의장과 시의원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어머님 은혜’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송미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시흥시 어르신 모두가 제게 어버이시다”라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따뜻한 시흥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흥시의회 동료 의원들과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가평군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는 지난 5월8일과 9일 5, 6학년을 대상으로 양일간 ‘미래를 여는 드론교실 SW 코딩교육’을 실시했다. 미래를 여는 드론교실 SW 코딩교육은 가평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 내 진로체험시간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미래성장산업으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에는 드론 관련 진로 탐색 및 드론의 과학적 비행 원리와 초급 비행 훈련을, 9일에는 엔트리를 통한 드론제어 미션, 과제 수행하기로 나누어 진행하여 학생들은 드론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드론을 조작해보았다. 교육이 끝난 후 방일초 6학년 이00 학생은 “내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드론이 날아서 정말 신기했고, 드론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집에서도 드론을 날려보고 싶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일초 학생들은 항공과학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8일 의회 상담소에서 안양시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관련으로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안양시철도교통과 이준표 과장, 주차정책팀 강연진 팀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평촌더샵아이파크 입주 및 덕현지구 재개발사업 등으로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이 폐지됨에 따라 인근 주택가 주차난이 가중되어 갈산어린이공원 지하에 신규 주차장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필요성을 전했다.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이 사업을 통해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면 ‘지상 어린이공원 놀이터 및 경로당 환경개선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일부 설치하여 갈산어린이공원도 환경개선’을 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경시 풍조를 안전 문화로 전환하고 지속 확산하기 위해 39개 지역에서 총 800여 개의 공공‧민간부문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추진단장: 각 지방고용노동관서장)」이 안전 캠페인·결의대회·기획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➊ 「안전문화 노출하기」 캠페인 각 지역 추진단은 누구나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노출하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안전 문화 슬로건을 개발하여 전파하고, 현수막·스티커·그립톡으로 제작해 사업장 등에 배포하고 있다. 기존의 일방적인 주의의무 강조에서 벗어나 근로자 등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문구에 감성을 더했다. 사업장 화장실, 구내식당, 출입구 등에 다양한 안전 슬로건이 게시되어 안전의식이 내재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밀집 지역 등에도 안전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지속 전달되고 있다. 서울지역 추진단은 지하철 5~8호선 승강장 내 모니터, 롯데월드 모니터(26개), 코엑스 전광판(3개소), 이마트 모니터(4개소) 등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