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평택시의회 ‘서민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가칭)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하 위원장과 최준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김혜영, 이종원, 류정화, 김산수 위원 및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 정일구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의 설치 및 운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위는 그간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난과 제도권 내 금융지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업주들의 현실을 개선할 방법을 강구해 왔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적 기금인 서민경제협력기금을 조성해 사업주들에게 저리의 융자를 제공하고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안,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복구지원금을 지급하는 방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내 소상공인들까지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서민경제협력기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본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집행부의 세밀한 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사동초등학교에서 ‘동두천 초등 글로벌 영어리더교육 프로그램(Global Young Leader)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족 소개, 그림책 수업, 꿈 소개, 나의 성장 발표 등의 주제로 한국인 교사의 Writing 중심 수업과 원어민 강사의 Reading 중심 수업을 격주로 2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일 동두천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해 4학년 학생 15명을 선발했다. 사동초등학교 백연화 교장은 “Global Young Leader 프로그램은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고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므로 열심히 참여하여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 소통 능력은 미래를 살아가는 인재들에게는 필수적인 것이며, 우리 지역에서도 영어교육을 내실화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양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개최한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참여 독려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룰렛돌리기 이벤트, 양주시 답례품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방법과 혜택 등 정보를 안내하고 현장 기부를 유도했다. 특히, 양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중 한 곳인 양주연합농협종합미곡처리장(양주 RPC)에서는 이번 축제 기간 중 양주골쌀(500g)을 200개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양주골쌀’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동참했다. 강수현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양주시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꼭 고향이 아니어도 기부가 가능한 제도임을 널리 알리고 양주시민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는 전액, 10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산공항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으나 사업 추진 의지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산공항 사업은 충남 서해안권 항공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활주로 등 서산 군비행장 시설을 활용하여 약 500억 원을 투입해 여객터미널 등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16∼’20)」(’16.5)에 반영, 사전타당성 연구(’17.12)를 거쳐 2021년 12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여 왔으나, 5월 9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결과가 확정되였다. 국토교통부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서산공항 사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이 사업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사유를 자세히 분석하여 향후 추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4개의 사업이 올해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부산~양산~울산, 광주~나주)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광역시 노포역과 경상남도 양산을 거쳐 울산광역시 울산역을 잇는 48.78km 연장의 노선으로, 부․울․경 동남권 특화 도시 구축에 기여하여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울산 KTX역 접근성을 강화하여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광주광역시 상무역과 전라남도 나주역을 잇는 26.46km 연장의 노선으로, 광주․전라권 내 거점 연계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광주전남혁신도시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개발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KTX역(광주송정, 나주역) 접근성 강화를 통해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1년 8월 5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신속소요를 비롯한 새로운 무기체계 획득절차를 신설하는'방위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주 공포되며 올해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위사업법 개정은 지난 2006년 방위사업법이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기존 ‘일반 획득절차’와 다른 별도의 ‘획득절차’를 신설한 것으로, 민간의 첨단 과학기술을 군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신속획득(Fast Track)’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먼저, 신속소요는 민간의 성숙된 기술이나 정부의 핵심기술 개발 등을 통해 이미 입증된 기술을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사업의 경우 5년 이내에 군 전력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신속소요는 군이 소요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5년 이내 전력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비용분석도 실시하며, 소요결정 이후 실시하던 선행연구 등 분석·검증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해 단기간 내 착수한다. 이는 기존에 합참에서 소요가 결정된 이후 각종 분석·검증단계를 거쳐 사업착수까지 장기간이 걸려 사업착수 시점에는 이미 기술이 진부화되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그리고, 기존 장기간 소요되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특허청은 유럽특허청(EPO)과 공동으로 5월 9일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유럽연합(EU) 통합특허제도 설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통합특허법원협정(Agreement on Unified Patent Court)’의 발효(6월 1일)를 앞두고 유럽연합(EU) 통합특허법원(Unified Patent Court, UPC)의 클라우스 그라빈스키(Klaus Grabinski) 법원장 및 유럽특허청의 법률 전문가가 우리나라의 변리사, 변호사 및 기업의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 사용자를 위해 유럽연합(EU) 통합특허제도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 통합특허제도는 2013년 2월, 유럽연합(EU) 24개 회원국(스페인, 폴란드, 불가리아 제외)이 통합특허법원협정에 서명한 이후 약 10년 만에 발효되는 것으로 유럽연합(EU) 역내에서 통합된 특허법원이 출범하고 단일한 효력의 특허를 향유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설명회에서는 유럽 특허제도 개혁의 배경과 그 개혁의 결과로 생겨난 ‘유럽 단일특허’의 법률체계, 출원과 등록절차, 활용 전략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가 그리는 바닷속, 우리가 꿈꾸는 바다숲’을 주제로 5월 10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바다식목일은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로, 사막화되어가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해조류를 심어 육지의 숲과 같은 ‘바다숲’ 조성을 활성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현대자동차 및 효성그룹 간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다숲 조성사업에 민간기업이 처음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협약식을 통해 이를 널리 알려 사회공헌활동 및 환경보호 등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제1회 기념식이 열렸던 제주에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올해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더 많은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민간기업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2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이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글로벌 농업협력”을 주제로 5월 10일 수요일 14시 대전 KW컨벤션센터 아이리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상기후 및 전쟁 등으로 식량안보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적 접근방법을 통한 글로벌 농업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표는 (사)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 오정규 이사,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김황용 과장, 더플랜잇 양재식 대표, 국제미작연구소 신종수 아시아 소장이 맡았으며, 각각 ‘해외 농업개발 투자사례와 전략과제’, ‘농업 ODA를 활용한 농업기술 국제협력 방안’, ‘글로벌 농업협력을 통한 식물성 단백질 소재 국제 경쟁력 확보 전략’, ‘농업기술 분야 글로벌 개발 협력 동향’ 등에 대해 짚어본다. 주제발표 후에는 발표내용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농업분야 국제협력 정책을 담당하는 농식품부 정용호 국제협력총괄과장을 포함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온라인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촌공간대전 2023’ 및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매년 한국농촌건축대전, 한국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대전을 ‘농촌공간대전’이라는 명칭으로 통합·개최하여 공모전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통합공모전은 ①시상 규모 및 전시기간을 확대하고, ②공모 및 시상 일정을 일원화하며, ③통합 주제를 설정하여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공모를 추진한다. 또한, ‘농촌건축, 공간, 환경 및 경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로 공모 참여대상을 확대하였다. 통합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공모전은 ‘美(아름다운) 來(돌아오는) 농촌’을 주제로, 농촌재생을 통해 ‘농업·농촌의 잠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다. 올해는 원주민과 농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고 공동의 가치와 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