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5. 3일 오후,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일 안보실장 회담 및 경제안보대화 출범회의를 가졌다. 한일 안보실장 협의에서 양측은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이후 조성된 한일관계의 본격적 발전 흐름을 평가하고, 5. 7일과 8일로 예정된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관련한 준비 현황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 인적 교류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을 계속 구체화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양측은 날로 심각해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국제사회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 시행과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 등 단합된 대북 대응 과정에서 한일·한미일이 더욱 긴밀히 공조하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양측은 북한 인권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며 발전시켜 나간다는 측면에서, 우리의 인태전략 및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이행 과정에서도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우리 정상이 초청받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면적인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회원국과 국제기구 대표단을 환영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총회 장소인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가 1968년에 ADB의 지원을 받아 건설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임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ADB의 오랜 인연을 환기시켰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분절, 디지털 격차 확대, 기후변화 등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개별국가를 넘어 국가 간 견고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ADB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 정부는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원칙을 바탕으로 인태 지역의 경제·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협력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3일 고양 소노캄에서 ‘2023년도 전국 시․도 비상대비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전국 시·도 비상 대비 부서와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4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정세 변화와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국 시·도 비상대비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행정안전부, 경기연구원 등 기관별 비상 대비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 총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비상 대비업무 관련 주제별 발표 및 토의, 비상대비협의회 업무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별 발표에서는 대전광역시 ‘통합방위업무 발전방안’, 행정안전부 비상 대비훈련과 ‘지자체 을지연습 시행 모델 안’에 이어 마지막으로 경기연구원의 ‘국내·외 민방위 업무 효과성 향상방안’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후 비상대비협의회 업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비상 대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변화와 기회의 시대, 반도체 인재 확보의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시·군 지자체 공무원, 산업체, 학교, 관계기관 및 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 포럼’은 민선 8기를 맞아 반도체 기업과 학교, 인재들이 직면할 미래를 전망하고,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인력양성·일자리창출 전문가인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와 반도체산업 전문가인 박재근 한양대학교 교수,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을 연사로 초청해 경기도 반도체 산업·인력·일자리 관련 정책과 현황 등을 살펴봤다. 또한 전문가, 반도체 기업, 반도체산업협회, 경기도 실무 책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패널토론을 통해 경기도 반도체 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반도체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민선8기 공약으로 내세워 지난해 12월 반도체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3일, 상동 호수공원에서 열린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어린이들과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박미영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최 의장은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다”라며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향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천시의회 27명의 모든 의원은 조용익 시장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도의회 의정에 걸맞은 ESG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무원 인식 향상을 위해 ESG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이해와 대응전략 수립’을 주제로 경영컨설팅 전문가인 김종무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사례 중심으로 ESG를 분석하고 ESG 평가기관의 평가 방법과 전략을 공유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공공분야의 ESG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ESG 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다. 최종선 의회사무처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기관부터 ESG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전라남도의회가 ESG 실천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공공분야의 ESG 도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3월부터 각 부서별로 ESG 지표를 발굴·확정했다. 이후,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했으며, 4월에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 최초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3일 의원연구단체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에 지방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에 의원정책개발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의회도 도정 현안사항에 대해 매년 10~12건의 연구용역을 통해 정책 발굴 등 입법 활동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3년간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다소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의원연구단체에서 연구용역 계획서를 제출하면 관련 전문 연구기관의 사전 컨설팅을 받아 그 결과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에 심의자료로 제공하고, 심의위원회 외부위원에 연구기관과 시민단체도 추가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구용역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심의위원회에 연구단체 대표의원이 직접 출석하여 설명·답변하게 하고, 용역 계약방식 또한 공정성 강화를 위해 입찰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수의계약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수의계약 사유서와 용역 수행기관의 연구실적을 제출받아 심의위원회의 사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화성시의회는 제51회 어버이의 날을 맞아 3일(남부노인복지관)과 4일(서부노인복지관) 관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3일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경로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종복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공영애, 이계철, 이용운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한 박창규, 이유진 사회복지사를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경희 의장은 인사말를 통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든 생각은 어르신들께 머리숙여 지혜를 배우는 대상이며, 우리의 미래를 보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며,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어르신 복지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양산시의회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2일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에서 양산시 학생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지원과 관계자,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행정지원과장·교육지원과장 및 관계 공무원, 양산시청·양산시의회 관계공무원 등 13 정도가 참여하여 학생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기관 간 의견을 주고 받고 해결책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난 19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고, 이에 따라 관계 기관과의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라면서 “우리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교육의 장인 학교에 등교하는 것이 어렵다면 제대로 된 교육이 될 수 없다”면서 교육청에서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숙남 위원장은 또한, 시차원에서는 원거리 통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금역에서 양산여중, 양산중을 거쳐 영산대까지 가는 직행버스 노선을 내년 3월에 도입하여 등교 시간에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므로, 도 교육청에서도 앞장서서 조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김포시의회가 3일 월례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시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 추진 현황 ▲김포시 고향사랑기금 설치 ▲2023~2027년 김포시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총 9건을 보고 받았다. 특히 김포골드라인의 단계별 혼잡 해소 대책을 청취한 시의원 모두 “재난과 같은 현 상황에서 시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내부 회의에서 시의회는 의회사무국으로부터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청소년의회교실 운영계획 변경 안내 ▲신청사 홍보관 조성 등을 청취하며 이번 월례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