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8시 30분에 긴급상황점검반장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13개 반대단체의 연가투쟁 및 부분휴진과 관련한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3일로 예정된 의료종사자 연가투쟁 및 의료기관 부분휴진으로 인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 진료현황과 위기 상황에 대비한 비상진료기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빈틈없는 응급환자 대응체계 구축 ▴원활한 지방의료원‧보건소‧보건지소 진료 시행 등을 통해 차질 없는 환자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보건의료인 여러분들께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현장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휴진을 자제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는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나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내 의료기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의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일반환자 진료와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과 환절기를 앞두고 선물용 제품과 환절기용 제품 구매 시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료제품 광고·판매 누리집을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사항 226건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접속차단과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 식품·건강기능식품 등 점검 결과] 부모님이나 어린이 선물 등 수요가 많은 식품·건강기능식품 등 광고·판매 게시글 3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82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37건(45.1%)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28건(34.1%)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6건(7.3%) ▲구매후기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6건(7.3%) 등이다. 식품·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제품에 인증마크가 표시되어 있으며 자율심의기구에서 심의받은 내용으로만 광고할 수 있다. [미백·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점검 결과] 미백·주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6월 13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소비기한 표시제도 개요, 소비기한 설정기준과 설정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 활용방법과 소비기한 산출 시점 등 소비기한 적용을 위해 영업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전국 6개 권역에서 1회씩 개최되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 등의 소비기한 설정실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영업자들이 소비기한 참고값을 활용해 설정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34개 식품유형 430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공했다. 아울러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있는 200여개 식품유형 약 2,000여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 등을 확대·제공하여 영업자 스스로 안전한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이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만든 조미료, 사골육수 등 쇠고기 함유 식품이 캐나다로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동물성원료가 사용된 쇠고기 함유식품을 별도의 규제없이 캐나다에 연평균 약 44억원 수준으로 수출해왔으나, 캐나다 정부가 식육에 대한 위생‧검역 관리 강화를 추진하면서 수출국 정부의 식품위생관리 방법과 위생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수입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20년 11월부터 수출이 중단됐다. 이에 우리 정부는 수출 자격 유지를 위해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임웅순)과 관련 업계 등이 협업하여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에 수입 허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수출관리체계 등 평가자료를 신속히 제출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제4차 한-캐나다 FTA/SPS 위원회(’22.10월)에서 조속한 수출 재개를 요청했으며, 캐나다 농업차관보 면담(’22.11월) 등 외교적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지난 4월 17일 국내의 쇠고기 함유 식품 제조업체 3곳을 캐나다 수출제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정부가 국민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연간 한도를 5천만 원으로 확대하며 의료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다음 주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3월 28일 개정·공포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래의 경우에도 질환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희귀질환 진단ㆍ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로서 국내에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는 의료기기를 구입한 비용도 재난적의료비 범위에 포함하는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비했다. 아울러, 재난적의료비 지원한도를 현행 연간 최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원 한도 확대 (제11조제3항제2호) 치료에 필수적이면서 1회에 수천만 원에 이르는 고가 약제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큰 의료 현실을 반영하여 재난적의료비 지원 한도를 상향한다. 기존 연간 한도는 1인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을 연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의 1.5배 이내로 최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올해 부처님오신날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개정안(대통령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부처님오신날과 기독탄신일에도 대체공휴일이 확대·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법령은 대통령 재가 후, 주중 관보에 게재돼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토요일과 겹치는 이번 부처님오신날에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오는 29일(부처님오신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이 공휴일로 대체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여행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가 국내 관광 및 소비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맞물려 내수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인사처는 3월 16일 이 같은 내용으로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 화성 소재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교장 김성하)는 4월 17일 승마(마필 관리) 분야의 국제 교류 강화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네덜란드 말 목장 ‘게딘호에베’와 '산·학 공동협약서(MOU)'를 체결했다. 네덜란드의 게딘호에베(Gerdine Hoeve) 말 목장은 1991년 설립됐으며 말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정직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기업, 학교, 개인 등 다양한 고객층에 만족도 높은 승용마 공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는 승마 글로컬 인재의 해외 진출을 꾀하고, ‘게딘호에베’는 승마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의 육성 및 발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는 양 기관의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및 다양한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승마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로 승마 분야 진로 교육의 우수 사례를 선보이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하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게딘호에베’의 글로벌 말 트레이닝, 거래, 생산, 사육, 수출입 전문성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림콘서트’ 무대에 선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오는 6월 1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 Hello, My Freinds!(헬로, 마이 프렌즈)(이하 드림콘서트)’에 출연한다. 아일리원은 ‘드림콘서트’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의 라인업에 합류하며 글로벌이 주목하는 ‘4세대 청순돌’임을 입증했다.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꿈의 무대’에 오르게 된 만큼 아일리원은 수많은 해외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 – Hello, My Freinds!’는 한‧일 양국의 음악 팬들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일리원을 비롯해 김재중, 김준수, 김재환, JO1 , AB6IX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일리원은 아일리원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며 청순돌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A DREAM OF ILY:1(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 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가면의 여왕’ 오윤아의 딸 친부가 이정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3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가 주유정(신은정 분)과 결혼을 앞둔 송제혁(이정진 분)이 10년 만에 돌아온 고유나(오윤아 분)의 전남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죽은 정구태(전진기 분) 시장의 궁곡지구 땅 소유자가 된 고유나는 도재이, 주유정, 윤해미 앞에 10년 만에 나타났다. 도재이가 ‘가면맨’에게 유린당한 2401호로 세 사람을 부른 고유나는 궁곡지구 땅을 줄 테니 미국에서 딸과 함께 도망친 전남편을 죽여달라고 제안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도재이의 통주 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주유정, 송제혁, 윤해미, 차레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오는 선수 출신답게 능숙하게 폭탄주를 만들어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제혁은 남자가 주는 술은 마시지 않는다는 재이에게 “남자로 보이세요? 제가?”라고 도발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최강후(오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먼저 거머쥘 자는 누구일까?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에서 팀 ‘카르마’가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 한편, 조선통보와 얽힌 미스터리가 이들의 여정을 한층 스펙터클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조선통보를 둘러싼 다양한 기록부터 이를 갖기 위한 자들의 극과 극 목표까지 흥미진진한 조선통보의 세계를 정리해봤다. 먼저 특별한 조선통보의 존재는 황대명(주원 분)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과거 황대명의 아버지로부터 임진왜란 당시 문화재 약탈부대의 만행뿐 아니라 그들이 수탈한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일곱 개의 특별한 동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것. 반면 이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어 조선통보의 정체는 무엇일지 물음표를 세우게 했다. 신비로운 조선통보는 문화재 전담팀의 수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조명됐다. 동전 수집가를 대상으로 벌어진 연쇄살인에서 수상함을 감지한 장태인(조한철 분)은 해당 사건이 조선통보를 노린 범죄임을 알아차렸다. 이어 장태인이 펼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