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분야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브라운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올해 양국 수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쿡제도 등 태평양도서국들과의 호혜적 협력 강화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운 총리는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우리의 기여를 평가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강조하면서 쿡제도측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브라운 총리는 어제(4.30) 부산을 방문하여 2030 세계박람회의 후보지인 부산의 아름다움과 발달한 관광산업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한 총리는 5.29일부터 3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1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위촉식)를 개최하여 문화재위원 100명과 문화재 전문위원 199명을 위촉하고, 위원장 및 9개 분과별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1962년에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비상근)로서 9개 분과(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속문화재, 세계유산, 궁능문화재)로 구성되어 있고,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지정(등록)·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제31대 문화재위원회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되는 것인만큼문화재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심사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고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우선, 제31대 문화재위원회부터 문화재위원은 시·도문화재위원회 위원을 겸임할 수 없도록 근거 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문화재위원회의 시ㆍ도문화재 관련 안건 심의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또한, 문화재위원 구성을 다양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진행 중인 일산호수공원 야외정원을 방문객들이 즐기고 있다. 꽃 회전목마를 체험할 수 있는 모멘텀 가든, 다채로운 튤립으로 구성된 튤립 정원, 20여 품종의 장미로 이루어진 장미 정원 등 22개의 야외정원으로 조성된 꽃박람회는 5월 8일까지 계속된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 시장은 1일 오후 4시, 서울시에서 열린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경기남부권 4개 지자체장·서울시장 간담회’에 참석해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은 서울시와 경기 남부권의 중장기적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광역교통 대책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서울시의 전향적 협조를 요청하고 설득하기 위해 직접 오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 남부권 일대에는 23만 명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개발이 이뤄지면 서울~경기 주요 연결도로인 용서고속도로의 교통 정체 가중은 물론, 서울 진입 차량 또한 폭증하여 서울시 교통 혼잡도는 현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신 시장은 “지하철 3호선이 연장돼 수도권 경기남부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서울시 교통 혼잡도는 감소하고 수서차량기지 이전 시 개발 편익은 평균 2조 원이 넘는 것으로 산정되는 만큼 서울시는 꿩 먹고 알 먹는 사업”이라고 서울시를 설득했다. 2021년 11월, 성남시·수원시·용인시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서울 3호선 연장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수서차량기지 이전 시 개발 편익은 평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김승원)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민원인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만석공원과 정자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의 고충 민원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충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지역민들이‘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박옥분 경기도의원과 강영우, 오세철, 김동은, 김경례 수원특례시 의원 등 수원 갑 지역 의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2시부터 만석공원 야외음악당 부근에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부스를 마련, 주말을 맞아 만석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충 민원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정자시장 일원에 상담실을 설치, 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및 애로 사항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원상담실’에는 만석공원 체육시설 및 주차장을 확충해달라는 요청에서부터 렉스비아 초등학생 안전통학로 조성, 신 수원선 조기 착공, 전통시장 규제 완화 등 크고 작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우리나라가 유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을 법정기구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원자력 및 방사선 수요가 늘어나는 아·태 지역에서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원자력진흥법 일부개정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현재 과기정통부 훈령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조직으로 운영 중인 RCA 사무국을 과기정통부 산하 법정기구로 격상했다. 사무국은 위상 강화에 따라 단순 회의 지원뿐만 아니라 협력 현안 발굴 및 사업 추진, 우수 기술 확산 등으로 역할이 확대될 예정이다. RCA는 1972년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도로 아·태 지역 회원국 간에 체결한 원자력 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및 훈련에 관한 협력 협정이다. 22개 회원국이 참여 중이고, 우리나라는 2012년 사무국을 유치했다. 조승래 의원은 “아태 지역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전략적 협력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RCA 공로상을 최다 수상한 협력 선도국으로, 향후 더욱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법무부는 5. 1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6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 다양한 전문경력을 갖춘 신규 법조인을 양성하여 국민들께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취지에 맞도록 여러 경력을 갖춘 적격자를 검사로 선발했다. 회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력자 중 우수 인재를 임용했고, 특히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검사가 전체 인원의 93.4%(71명)로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6개월간 집중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3. 11.경 일선 검찰청에 배치되어 검사로서 본격적인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정종근 제24대 서부지방산림청장이 5월 1일 취임했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93년 1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림청 산지정책과장, 목재산업과장, 산림병해충방제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산림정책에 정통한 전문가이다. 정종근 청장은 부임하면서 “서부지방산림청 소관 국유림 23만ha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산림재난에 철저한 예방과 대응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파블로 라라사발 인터뷰] - DP월드투어 8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환상적이다. 2주 후면 이제 마흔 살이 된다. 투어 내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 나보다 샷 거리가 40야드나 멀리 공을 보내기도 하는데 그 선수들을 이겨서 기쁘다. 특히 10년 동안 한국에서 DP월드투어가 열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서 우승을 해 행복하다. 한국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젠 제일 좋아하는 국가가 됐다. (웃음) - 오늘 경기를 돌아본다면? 전반에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다. 이렇게 난도가 높은 코스에서는 1~2타 차로 승부가 갈린다. 후반 9개 홀에서 승부를 걸기로 계획했고 10번홀에서 보기를 했는데 11번홀에서 버디를 했다. 이후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15번홀도 운이 정말 좋았다. 티샷 실수가 나왔는데 근소한 차이로 아웃 오브 바운즈(O.B.)가 나지 않았다. 이 홀에서 버디를 만들어내면서 공동 2위 그룹과 타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 2013년 DP월드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한국에 다시 오게 된 소감과 추후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 맞다. 그 때 제주도에서 경기했다. 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번 뷰캐넌(Vern Buchanan) 미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의장이 이끄는 의원단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및 우리 정상 국빈방미 결과 △IRA 등 미 의회 법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우리 정상 국빈 방미 직후에 방한한 의원단을 환영하며, 금번 정상 방미가 △확장억제 △경제안보 △첨단기술 △인적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등 핵심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자유민주주의‧법치‧인권 등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미동맹의 70주년 발전을 축하하고, 금번 정상 방문 계기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지역 및 글로벌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제정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이 한미 상호 투자협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한미간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동 법안의 이행 과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