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희용(부산진구1)이 부산시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일부개정 발의했다. 예산의 범위 내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경품의 종류와 제공 대상자, 결정 방법 등을 확대한 것이다. 박 의원은 지난 달 25일 부산시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행 조례에 따라 부산시는 제공 대상자 결정 방식과 1인당 제공액 한도, 운영 횟수 등을 제한하고 있는데 박 의원은 제공액 한도를 삭제하여 시민 주도의 소셜 미디어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이다. 박 의원이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함에 따라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해당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미 울산, 대전 등 타 시도 조례에서는 인당, 회당 기념품 제공 한도를 규정하는 대신 예산의 범위 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본회의에서 조례가 가결되면 부산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대시민 이벤트를 통해 효과적인 시정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시정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영국과 이탈리아와 같이 관내 대학·기업·병원 등 여러 앵커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찾겠다고 밝혔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목민관클럽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7박 9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영국 프레스턴 등 2개 도시 정책연수를 마치고 전날 귀국했다. 최 시장은 지난 27일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의 선두 주자인 영국 프레스턴을 찾아 센트럴랭커셔대학(UCLan) 총장단과 오찬을 갖고, ‘프레스턴 모델’을 주제로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프레스턴은 산업혁명 이후 제조업, 섬유업 등으로 부흥한 영국 북서부의 주요 거점 도시였으나, 1970년대 이후 제조업 쇠퇴와 중앙 정부의 긴축 재정 등으로 빈곤율과 자살률이 높은 도시로 쇠락했다. 이후 새로운 도시개발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모델인 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실업률과 빈곤층이 감소하고,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이 증가하는 등 ‘가장 개선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센트럴랭커셔대학은 프레스턴시의 가장 큰 앵커기관으로 프레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소방관서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 겨울철 화재로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활동 여건 등 업무 하중도에 따라 3개(A, B, C) 그룹별로 나누어 총점순으로 우수관서를 선정하게 된다. 이날 광명소방서는 C그룹 12개 관서 중 최우수관서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 와 포상금을 받았다. 포상금 중 일부는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하고있는 재난현장에서 마주쳤던 안타까운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발적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는-'에 일부를 기부, 후원하는 것으로 업무에서는 최고,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소방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안전한 광명시를 위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시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관련 조례안 및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의회와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제368회 임시회 기간이었던 지난 20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경기도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인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에 대해 도교육청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청취하는 정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1월 해당 조례안이 제출된 이후, 교육위원들 간 경기도교육청의 지역교육협력방안이 추상적이고 조례안의 내용이 미흡하다는 견해가 있어 조례안의 심의를 위한 사전자료로써 집행부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설명 듣고자 개최됐다. 지난 3개월 간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의 심의가 보류된 주요 사유는 교육청이 제시하는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운영방식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다는 점이었다. 일부 위원들은 “교육청이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을 제정하면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경기꿈의대학 운영조례', '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파주 가온유치원(원장 김정희)은 4월 29일 71가족, 28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온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행복팡팡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학년도 행봉팡팡 가족운동회는 스포츠 주간을 맞이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사로 바쁘고 힘든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온 가족들이 모여 마음껏 소리치고 뛰어놀면서 가족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간의 단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 참가한 유아와 가족들은 사전에 안내된 흔들흔들 체조로 몸을 풀었다. '태산을 넘어' 경기를 시작으로 '파워볼 릴레이', '전략 색판 뒤집기' 등 총 13개의 다양한 경기 진행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하나가 될 수 있었다. 폐회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 6가족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참가한 가족들은 행운권에 당첨된 가족들을 함께 축하해 주며, 기쁨을 나누었다. 모두 하나가 되어 가족운동회에 열심히 참여한 가족들은 행사장의 쓰레기를 자녀와 함께 줍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한 후 귀가하는 민주시민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족운동회 기념품은 가정 및 유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리수건을 준비했다. 참가한 가족뿐 아니라 참가 못한 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파주시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달 27일 마을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취약계층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채소 나눔 사업은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방축리 소재 1,000㎡ 규모의 마을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나누는 사업이다. 첫 수확물인 상추와 겨자채 등 쌈 채소류를 10가구와 함께 나눴으며, 나눔 대상은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중에서 선정했다. 앞으로도 오이, 가지 등 다른 채소를 추가로 재배해 나눔을 지속해갈 예정이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기후 이상으로 채소가 병해를 입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자라서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이번 ‘사랑 나눔, The(더) 행복한 공동체’ 사업 외에도 마을별 마을회관을 찾아가 안전 점검과 염색을 해드리는 '안전점검 서비스'와 '기분전환 컬러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파주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탄현면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실버카 70대를 전달했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기획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노인 인구와 욕구 등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을 실시한다. 황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행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지원을 이어 나가고, 실버카 수리지원센터를 개소해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실버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드리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한 실버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달 26일과 27일 가야4리와 금곡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인 로컬청년생활실험실 3기 청년이 주도해 진행하는 것으로, 각 마을의 수요조사를 통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으로 찾아가 마을 단위의 어르신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교육을 통해 소근육 자극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 및 치매예방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동물권 단체 ‘카라’와 협업하는 동물교육 캠페인도 포함됐다. 법원읍은 이번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 내용을 보완해 교육을 원하는 마을에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미술교육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서 재미와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달 28일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운정4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주민,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파주시 보건행정과의 협조를 받았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를 통한 초기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2시간가량 교육했다. 조현옥 5통장은 “최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이 주변 사람들의 응급처치를 통해 의식을 되찾았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된다”며 “저도 처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처치 역량의 향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획했다”며, “오늘 익힌 심폐소생술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는 4월 매주 금요일 파주읍 연풍초등학교 후문길에서 하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3월 시행했던 파주초등학교 개학기 맞이 교통안전캠페인의 연장선으로, 파주읍 초등학교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넘어, 하굣길의 학생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아직 등하굣길 안전 질서에 미숙해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번 캠페인은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요”, “스쿨존 안전운행 속도 준수”와 같은 문구가 새겨진 깃대를 들고 저학년 학생들에게 교통 지도를 하고, 운전자에게는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통학로뿐만 아니라 하굣길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파주읍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