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오늘 19시 3분 충북 옥천군 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발생깊이 6km)이 발생하여 충청북도 지역에는 최대진도 Ⅳ가 감지됐다. 20시 30분 기준, 유감신고는 총 80건이 접수됐고, 피해 접수 현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접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 방법을 제안한 후, 발상(아이디어)을 특허출원하고 사업화하는 것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교육과정이 시작된다. 특허청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13기 지식재산(IP) 장인(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3일(수)부터 31일(수)까지 모집한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이 제안한 과제 또는 자유롭게 선택한 과제에 대한 발상(아이디어)을 발명교육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1차로 선발된 100개 단체(팀)에 대해서는 온라인 교육, 전문 변리기관 상담(컨설팅)을 통해 특허출원이 지원되고, 그중 최종 선발된 50개 단체(팀)에는 시제품 제작과 기술이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 50개 단체(팀) 전원에게 교육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관련 기관장 상장이 수여되며, 특히 최우수 2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국외연수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지식재산 창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5월부터 감성돔과 고등어, 주꾸미 등 11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산란기의 어미물고기와 성장기의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여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총 44종에 대한 금어기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감성돔은 주로 5월에 알을 낳기 때문에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포획을 금지한다. 또한, 주꾸미는 4~6월에 산란하고 7~10월에 성장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포획을 금지한다. 고등어의 올해 금어기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이다. 「수산자원관리법」은 고등어의 금어기를 매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 중 한 달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조업에 영향을 미치는 월명기를 고려하여 올해 금어기를 정하되, 소형선망어업과 제주도 정치망어업은 조업방식을 감안하여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정했다. 이 외에도 삼치, 전어, 대하, 참문어, 감태, 말쥐치, 곰피, 대황 등 7종의 금어기가 5월부터 시작된다. 금어기를 위반하여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한 경우 어업인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7일 에이티(aT) 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루쌀로 새로운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식품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가루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에 참여하는 식품업체 17개사가 참석했다. 정황근 장관은 모두에 “정부는 국내외 가루쌀 시장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안정 생산부터 소비 기반 확대까지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입 원료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산 가루쌀로 진정한 케이-푸드(K-Food)를 만들어달라”며 “정부도 강한 의지를 갖고 가루쌀 시장이 정착될 때까지 가루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식품업계는 현재 우리나라 농업의 쌀 수급 불균형과 식품 원료의 수입 의존이 높은 현실에 공감하며 새로운 가루쌀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가루쌀 산업 활성화의 선결 과제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가루쌀 제품 개발 및 연구 과정에서 식품업계 간 협업 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안전 최우선!'제1회 ONE TEAM 로프구조 경연대회'영예의 첫 수상자는?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4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전남 화순군 소재)에서 중앙119구조본부장배'제1회 ONE TEAM 로프구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중앙119구조본부 주최, 전국단위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다양한 구조기법 및 신구조기술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시‧도간 협력 증진을 통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총 11개팀 8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밖에도 평가관, 운영진, 대회 참관인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냈다. 경연종목은 로프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6개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 당일 현장에서 공개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한편, 즉각적인 현장대응력과 단결된 팀웍을 선보일 수 있었다. 1박 2일간 펼쳐진 이번 경연대회의 수상팀은 총 4개팀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은 탁월한 팀웍과 모든 분야에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서울 성동구조팀(SDR)이 차지했다. 준우승 1개팀(인천, 인천특구팀), 장려 2개팀(대전‧충북‧충남 연합, 충청팀), (서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일부터 ‘2023년도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공개경쟁채용 인원은 7개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의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24명이다. 이번 공개경쟁채용은 「해양수산부 소속 청원경찰 관리규정(해양수산부 훈령 제667호)」에 따라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올해 채용시험도 작년과 동일하게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수험생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채용 일정 등이 조정될 수 있다. 필기시험 과목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제2과목)’로 작년과 같으나, 체력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체력시험을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국민체육진흥법'제16조의2에 따라 생활체육 활동 및 체력인증기관에서 발급한 국민체력 인증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여 체력시험에 대한 부담을 일부 해소했다. 원서 접수는 소속 기관별로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7월 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세계 최고 품질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233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본격적인 진입과 활약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4.28일(금) 「고성능 리튬인산철전지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수행 기관을 확정했으며,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향후 4년간(’23 ~ ’26년) ’233억원(정부 164억, 민간 69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가격적인 이점에도 불구하고, 낮은 에너지 밀도와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한계가 명확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핵심 광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니켈‧코발트 등을 사용하지 않고, 최근 배터리 자체의 성능도 개선되며 전세계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20년 16%에 불과하던 점유율이‘22년에는 35%까지 증가했다. 그 동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중국 기업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됐지만,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동통신(모바일) 농사 체험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국내 육성품종 고구마 ‘소담미’와 만감류 ‘윈터프린스’로 만든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두 기관은 2022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판촉(마케팅) 등에서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고구마 ‘소담미’로 만든 말랭이(제품명: 달콤말랑 소담미스틱)는 원재료의 단맛과 부드러운 특성을 그대로 담은 영양 간식이다. 또한, 먹기 편하고 휴대가 간편하도록 막대형으로 만들어 개별 포장했다. 감귤 ‘윈터프린스’로 만든 잼(제품명: 윈터프린스 잼)은 단맛과 적당한 신맛이 어우러져 빵이나 담백한 맛의 과자류와 잘 어울린다. ‘소담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2020년에 육성한 고구마 품종이다. 고구마를 쪘을 때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해진다. 단맛의 정도(감미도)는 19.1이며, 일본 품종 ‘베니하루카(16.6)’ 보다 높다. 저장성도 좋아 수확한 뒤 9개월 이상 오랜 기간 저장해도 거의 부패하지 않는다. ‘윈터프린스’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2016년에 육성한 만감류 품종으로 12월 상~하순에 수확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균형 잡힌 식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이나슈 댄스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나트륨‧당류 줄이기 공모전은 생활 속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식약처가 기획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형 행사로 매년 새로운 형태로 개최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마이나슈 로고송을 활용해 창작한 댄스 영상을 50초 이내로 제작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에 영상을 게시한 후 공모전 누리집에 온라인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응모하면 됩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2개팀의 우수작을 선정해 8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마이나슈 TV(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하고 학교·어린이집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여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의 정착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사용(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이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경기도 부천시내 100개 약국에서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하는 2023년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올해는 기초지역자치단체인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100개 약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 약국에는 안내 표시를 약국 출입구 등에 부착해 국민이 마약류 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약국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참고로 약국에서 연간 조제되고 있는 펜타닐 패치(진통제), 졸피뎀(최면진정제) 등 의료용 마약류는 11억개 정도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가정 내 방치된 의료용 마약류를 다른 의약품으로 착각하고 오용하거나 다른 가족이 남용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또한 불법 유통의 통로가 될 수도 있다”며, “처방받은 의료용 마약류가 가정 내에 남아있을 때는 사업 참여 약국에 가져다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부천시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