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5월 3일 오후 2시, 국회 제8간담회의실에서 '빌라 밀집 지역에 필요한 혁신방안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저층주거지는 1980년대 중반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대한 건축기준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공급 위주의 주거정책 추진과 분양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더욱이 현행법상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주택은 주택법에 따른 사업 계획 승인 없이 건축법에 따른 인허가만으로 건축이 가능해지면서 저층주거지 과밀화가 심각해졌다. 그 결과 생활기반 시설 부족, 방범 취약 등 문제점이 발생했으며, 저층주거지 밀집 지역은 소위 ‘빌라촌’이라 불리며 언젠가는 벗어나야 할 곳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됐다. 한편 저층주거지의 정주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최근 개선을 위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한계를 보인다. '공동주택 관리법','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등의 관련 법안이 있지만 법안의 중점 시행대상이 대규모 공동주택이거나, 대규모 정비사업 및 노후 주택만을 대상으로 맞춰져 있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전세권 등의 권리가 설정된 재산의 확정일자 이후 체납된 지방세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우선 변제받을 수 있도록 하여 경제적·사회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는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임대인의 집이 경매·공매되는 경우 임차보증금보다 부과된 지방세를 우선 변제하게 되어있어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임차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세입자의 피해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피해자 보호 및 구제를 위한 대안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임차인이 거주하는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더라도 지방세보다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게 됐다. 강준현 의원은“이번 개정안을 통해 그동안 억울하게 애태우기만 했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8일 여수 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초임계 CO2(이산화탄소)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초임계 CO2 발전은 물을 끓여 스팀으로 터빈을 돌리는 기존 발전 방식 대신 CO2를 데워 초임계 상태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스팀터빈 대비 발전효율이 향상되고, 발전비용을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CO2를 활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차세대 에너지기술이라 평가받고 있다. 산단·난방시설의 폐열을 이용한 소규모 발전도 가능해 분산 전원 형태로 산단 내 전력을 공급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증진도 기대된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323억 원이 여수시 미래혁신지구(삼동지구)에 투입되며, 국내 유일의 2MW급 초임계 CO2 발전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또한 초임계 CO2 발전 산업 및 전후방 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평가·표준화까지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는 센터도 설립된다. 사업은 세계 최초로 초임계 CO2 발전의 기본설계 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4월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평판대상·기사공모전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와 진코리아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 한국시민기자협회,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외 100개 시민사회단체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평판대상’은 올해로 12회째 열리고 있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의 정치와 의정 및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평판과 공로를 인정받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 그 공헌을 감사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부문의 수상자들은 100개 단체의 추천과 평판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분야별 심사단의 신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봉양순 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환경에 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활발히 의정활동을 하여 왔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 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가치 지향에 이바지한 평판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 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28일, 광진구 소규모주택 피해자모임과 간담회를 가지고 소규모 주택과 관련한 불필요한 건축 규제와 불합리한 이행강제금 제도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현재 박성연 의원이 준비 중인 생계형 위반 건축물 및 주거 용도 소규모 위반 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탄력적 부과를 위한 건축법 개정 건의안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일조권 사선 제한은 건축법상 주거지역에서 건축물을 짓는 경우 각 정북 방향으로, 높이 9미터 이하인 부분은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1.5미터, 높이 9미터를 초과하는 부분은 해당 부분 높이의 2분의 1 이상을 띄우도록 하는 규제다. 주거지역의 건물이 저층부는 반듯하게 올라가다가 상층부에서 갑자기 비스듬히 꺾이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일조권 사선 제한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제한은 밀집한 주거지역에서 각 주택의 일조권을 확보하기 위해 설정됐지만, 서울의 경우 소규모 대지 대부분이 이러한 규제로 용적률 한도의 60~70% 정도의 건물만 들어서게 만드는 규제가 됐다. 이러한 규제로 소규모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2023년 서울시 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동작구 관내 25개교에 대한 예산 총 33억8천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학교시설 및 급식환경 개선 예산 23억9천만원과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 예산 9억9천만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동작을 지역 12개교에 대한 예산 10억3천만원이 포함됐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경문고 외부소음 저감시설 등 1억6천4백만원, ▲남사초 운동장 시설개선 5천8백만원, ▲남성초 후문 시설개선 2천만원, ▲동작초 통행로 시설개선 4천만원, ▲상도중 정문 시설개선 4천7백만원, ▲중대부중 운동장 시설개선 8천만원, ▲행림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1억7천만원, ▲흑석초 계단안전 시설개선 등 7천2백만원 등이다. 이 의원은 학교 노후 시설 개선과 통학로 안전 등을 위하여 학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통하여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동작구 관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동작구청, 교육청 등과 함께 긴밀한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추경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전통시장 지원을 촉구했다. 김경 의원은 최근 ‘화곡동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침체된 강서구 지역 상권을 염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사업’과 같은 시장 시민참여 운영지원 사업과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과 같은 디자인 설계지원 사업, 그 외에도 시스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도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 의원은 강서구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앞장서 각 사업별 서울시 담당자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지역시장활성화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또한 현장에서 상인들의 민원을 듣고, 서울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나섰다.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조성의 기본계획 수립부터 준공 시까지 ‘디자인’에 대하여 총괄 자문하도록 권한을 부여하여, 지역성을 반영한 혁신적·독창적 전통시장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은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소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역대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효와 예의 사상을 바탕으로 600여 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라 할 수 있다. 올해 상·하반기 각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실제 기신제향에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데 산자, 다식, 떡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과 제관복을 입고직접 제관이 되어 헌관, 대축, 찬자 등 실제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오후 1시 30분, 제향 제관 체험은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성별 제한 없이 가능하여, 두 가지 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두 가지 체험 모두 신청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2023년 4월 28일 베러바이즈 박다래 대표가 양주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훌라후프 1,177개를 후원했다. 박다래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하고싶다는 생각에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며 “이번 후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양주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비쳤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양주시 지역 내 복지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희 복지관을 찾아주신 박다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대표님의 뜻에 따라 저희 복지관도 지역사회 속에서 주민 및 장애인분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주시장애인종복지관은 2019년 개관 이래로 지역주민단체,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식개선사업 및 의료, 교육, 직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양주시 유일의 장애인복지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내 ‘가칭 한홀중’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미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미사 시민과 학부모들의 노력이 단설중 신설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이현재 시장과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한 과밀학급 해소 노력이 성과를 보게 됐다. ‘가칭 한홀중’은 하남시 풍산동 537 일원에 부지면적 15,000㎡, 연면적 10,686㎡, 31학급(846명) 규모로 건립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건축 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4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과밀학급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첫 과제로 교육지원청과 함께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단설중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다. 미사강변도시는 당초 계획 대비 인구가 크게 늘면서, 2025년부터는 4개 중학교 학급당 인원이 34명으로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과밀학급 문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