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28일 박종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12개 산하 공공기관과 「제1차 규제혁신 추진반 우수사례 합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모든 산하기관에서 신속히 「규제혁신 추진반」을 구성하여 총 111개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78개를 완료했고, 나머지 과제 역시 정상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에서 추진한 우수사례(24개)를 공유하고, 향후 규제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발표된 우수사례는 국민의 혜택을 넓히고 불편·부담은 최소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이 중 파급력이 큰 주요 우수사례 10개를 소개한다. [더 많은 국민에게 더 큰 혜택 제공 ] ▴한국폴리텍대학은 하반기부터 3D 프린터 실습장비 등 직업훈련 교육시설과 장비를 국민에게 개방한다. 단순 개방에 그치지 않고 공공인프라 개방 서비스인 ‘꿈드림 공작소’를 통해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연수사업의 참여 대상을 대학생의 경우 휴학생까지 확대(기존 졸업예정자로 한정)하고, 군 복무기간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4.28일, 보험연구원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손해보험협회 등이 후원하여 여러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과 보험의 역할 강화 세미나'가 코리안리 대강당(광화문 코리안리빌딩 12F)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그간 각계에서 검토·연구된 펫보험 활성화 추진과제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펫보험이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인 보호 장치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보험산업이 반려동물 질병·상해 등의 위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고 언급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팬데믹 퍼피(Pandemic puppy)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여 동물의료비 수요도 높아진 상황인바, 펫보험이 반려동물 양육비·진료비 경감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라고 하면서 “그러나 아직 가입률이 낮으며, 반려동물 진료항목·등록제 관련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여 보험상품 개발에도 한계가 있는 측면이 있다” 고 진단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반려동물 등록률 및 유효성을 높이고 진료항목 체계 등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28일 14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날 간호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보건의료직역 간의 갈등과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의료 현장이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제1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하여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진료 대책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여러 보건의료직역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인데, 간호법안이 의결됨에 따라 의료현장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며, “의사,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등 모든 직역이 서로를 신뢰하고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특히 응급실은 응급의료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여러 직역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이들 직역 간의 협력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러 왔다”며, “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6개 강소기업이 ‘2023 코펙스 어워드’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조달청과 킨텍스는 올해 처음으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참여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28일 ‘코펙스 어워드((KOPPEX Awards)’ 시상식을 개최하고 6개사에게 분야별 ‘K-조달 기여상’ 수여했다. 코펙스 어워드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제품을 대상으로 최초 공개 여부, 혁신성, 실용성, 시장성 및 ESG 등을 심사하여 선정된다. 62개 기업이 신청한 이번 어워드에는 아이디오(주)(환경), ㈜스마트지오텍(안전), ㈜더인츠(사회), ㈜베스텍(산업), ㈜크린바이오(수출) 등 5개 기업이 분야별로 K-조달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고, 소셜기자단이 뽑은 우수기업은 ㈜닷에게 돌아갔다. 수상기업에게는 내년도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시 수상기업 표시, 참가비 추가 할인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특허청 특허심판원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특허심판 국선대리인의 선임건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국선대리인 누적 선임건수 100건 돌파(101건, ’19.7~’23.3)에 맞춰 국선대리인 제도 운영현황을 점검한 결과, 선임건수는 3년간(’20~’22) 연평균 38% 증가했으며, 제도를 이용했던 이용자들의 만족도 평균은 86.7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선대리인 선임건수는 3년간(’20~’22) 연평균 38% 증가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19년 11건, ’20년 21건, ’21년 23건, ’22년 40건, ’23년 3월까지 6건 등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지난 3월까지 국선대리인 누적 선임건수가 총 101건을 기록했다. 국선대리인을 선임(101건)해 종결된 사건(53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만족도 평균이 86.7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선대리인 제도 이용자 만족도는 승소 시 평균 98.3점, 패소 시 평균 74.1점으로 조사됐다. 패소한 경우도 이용자 만족도가 높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41, #42)가 추가로 발생(4.27.)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며,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 이었다. 위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국내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환자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증상 홍보 및 신고 독려, 예방수칙 제작·배포, 고위험시설 지도 및 안내 등 위험소통을 강화하여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등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환경부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4월 28일 오후 도서생물조사선인 ‘섬누림호’ 취항식을 목포시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개최한다. 이날 취항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취항식 행사는 섬누림호 건조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한화진 장관이 샴페인을 선체에 던져 깨뜨려 섬누리호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샴페인 브레이킹’ 행사를 갖는다. 섬누림호라는 이름은 섬과 연안을 누리며 생물을 탐험하고 조사하라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이름이 선정됐다. 섬누림호는 길이 30m, 폭 5.4m, 높이 2.6m 규모를 갖는 최대 20명 승선이 가능한 61톤급 선박으로 최대속력은 31노트(시속 57.4km)이다. 섬누림호는 돌출된 선수부를 통해 접안시설이 없는 장소에도 연구진들의 상륙이 가능하며 잠수 발판(다이빙 리프트), 생물표본 채집장비(샘플러 크레인)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하여 생물자원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섬누림호의 활용을 통해 무인도가 많은 우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공·사립 일반직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3 의정부직무아카데미를 14차시에 걸쳐 진행한다. 4월 28일 2차시로‘학교시설물 안전관리’교육을 의정부교육지원청 제1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13과 14일(2일간) 신규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 급여 기초 및 심화 ▲한셀실무활용 ▲공사계약 기초 및 심화 등의 강좌를 10월까지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따로또가치 의정부 OJT교육 플랫폼”이란 대면‧비대면 활동을 포함하여, 따로 또 같이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의정부직무아카데미, 의정부교육행정연구회, 교육행정실장협의회, 신규지방공무원 적응프로그램 등을 총칭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2019년도부터 시작한 의정부직무아카데미(교육행정스쿨)는 다양한 직무와 소양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의정부지역의 교육공동체 상시학습 문화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수 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공무직원 노무 관리· 급여 등의 맞춤형 교과를 확대 편성했고 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경기예술지원-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공모사업에선정된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패션의 신”이 5월 25일, 26일 양일간광명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패션의 신'은 패션 디자이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1960년대의 군사 독재와 베트남 전쟁을 ‘패션’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접근하면서 ‘딜레마 앞에 선 인간’을 통해 한국 현대사에 상처로 남아 있는 베트남 전쟁을 바라본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 '어느 마술사 이야기'(1970년대), '타자기 치는 남자'(1980년대) 등 당시를 살았던 소시민의 삶과 그들의 딜레마를 무대화하고 한국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궁극적으로 과거에서 현재를 비추어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4월 27일부터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또한 복지 및 경로 50% 할인은 물론 광명시민은 20%, 청소년 30% 할인을 제공한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8일 오전,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문화디지털신대륙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가치와 경험이 있는 디지털 문화 일상’을 통해 문화매력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제1차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3~’25)’를 확정 발표했다. 문체부 최초의 디지털 전략인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은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22년 9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년 4월) 등 대한민국이 글로벌 디지털혁신을 주도하는 선도국으로서 전 세계의 모범이 되기 위한 디지털 전략계획을 뒷받침하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컬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문체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 대상 의견수렴을 두 차례 진행(총 2,122명)하고, 문화 디지털혁신 포럼(’22년 7월), 산업계·학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각계 의견을 취합했다. 또한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 등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의 의견을 청취하고, 디지털 혁신역량 수준 진단 등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문화 디지털혁신의 필요성을 확인해, 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K-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