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구미호뎐1938’에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온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 측은 28일, 압도적 존재감의 신스틸러들을 공개했다. 1938년을 접수할 이들의 눈부신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귀환한다. ‘K-판타지’의 진수를 선보이며 사랑을 받은 강신효 감독과 한우리 작가의 재회는 기대감을 자극하는 포인트. 여기에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등 액션 활극의 신세계를 완성한 배우들의 조합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그런 가운데 지난 시즌에 이어 컴백한 반가운 캐릭터들과 신선한 뉴페이스의 등장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황희는 앞선 시즌에 이어 백두대간 시절부터 이연의 충신 노릇을 해온 토종 여우 ‘구신주’로 활약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림청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2년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92개 복권기금 법정배분사업 중 산림청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 지원사업이 ‘매우 우수’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산림체험활동 기회 확대, 국민의 생명‧안전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사업의 전 과정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복권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한 결과이다. 복권기금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에 지원되며, 이 중 산림청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사업(428억)과 숲체험·교육 지원사업(262억)을 실행했다. 산림청은 2022년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나눔숲 67개소, 무장애숲길 16.2㎞, 민간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 개선 9개소 등을 조성했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나눔숲 돌봄 프로그램,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여 모두 62만 명에게 혜택을 주었다. 2023년에도 복권기금 725억 원을 활용하여 나눔숲 76개소, 무장애숲길 25.7㎞를 조성 중이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법무부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을 위해 제도 운영을 중단한 외국인 환승객 무사증 입국허가 제도를 2023년 4월 30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재개되는 제도는 ① 제3국 통과여객 무사증 입국허가(4. 30. 시행) ② 인천공항 일반 환승객 무사증 입국허가(5. 15. 시행) ③ 제주 단체 환승객 무사증 입국허가(5. 15. 시행) ④ 일본 단체사증 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허가(5. 15. 시행) ⑤ 중국인 청소년 수학여행단 무사증 입국허가(4. 30. 시행) 등 총 5가지이다. 이번 조치로, 향후 외국인 환승객의 국내 입국 및 관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숙박, 쇼핑 등 관광산업 활성화, 내수 진작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출입국 편의를 지속 제고하는 한편, 안전한 국경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회장 서울아산병원 김종재) 주관으로 '연구중심병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3년 4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10개의 연구중심병원이 그동안 축적한 연구 역량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연구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10개의 연구중심병원과 미국의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하버드메디컬 스쿨,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여성병원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1부, 글로벌 임상 연구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MOU 행사'와'2부, 특강과 한미 공동 연구 사례 발표'로 나누어 진행된다.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글로벌 연구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미국의 바이오 산업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연구중심병원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병원에 있는 우수한 연구자들이 진료에서 한 걸음 나아가 연구에도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한 번의 행사로 끝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오리데이(5월 2일)’를 앞두고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오리고기의 영양 성분과 봄나들이용으로 즐기기 좋은 오리요리를 소개했다. 예부터 ‘날개 달린 소’로 불려온 오리고기는 백색 고기로 분류되지만, 백색 고기의 영양학적 장점과 적색 고기의 풍미를 모두 갖춘 보양식이다. 또한 인체의 성장과 생리 활성에 관여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 식품이다. 국내 오리 산업은 2017년 8,747억 원에 이르던 생산액이 2021년 1조 2,060억 원으로 증가해 5년간 약 137% 성장했다. 우리나라 국민 1명이 1년간 소비하는 오리고기는 1.98kg이며, 훈제오리를 가장 즐겨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훈제오리는 연기로 익힌 후 말려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식감이 담백하면서도 쫄깃해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의 속 재료로도 잘 어울린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정의 달 5월, 훈제오리를 이용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나들이용 오리요리로 ‘오리비빔밥말이’, ‘훈제오리무말이쌈’, ‘훈제오리김밥’을 추천한다. ‘오리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 원내에 있는 곤충생태원, 곤충박물관과 여기산 둘레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8일 농촌진흥청 부설 도담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곤충생태원 및 여기산 둘레길 개방행사’를 열 예정이다. 곤충생태원에는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칠성무당벌레 등 100여 종 이상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곤충이 먹을 수 있는 여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곤충생태원 안 나비생태관에서는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나비 애벌레부터 번데기 성충까지 나비 생활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곤충생태원과 이어진 여기산 둘레길에는 새롭게 정비를 마친 3개의 탐방로(총길이 1,080m)가 조성돼 있다. 편백나무, 오동나무, 소나무, 대나무, 참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기에 좋고, 딱따구리 서식처도 만날 수 있다. 곤충박물관에는 다양한 곤충 표본, 우리나라 양잠, 양봉의 역사와 역사유물, 곤충·양잠·양봉 산업의 발전 과정 등이 전시돼 있으며, 호랑나비 탈피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곤충 관찰과 먹이 주기, 누에고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외교부는 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와'부산 국민외교 서포터즈-유엔즈(UNs)'(유엔즈)발대식을 4.28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하고, 이어서 유엔즈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즈는 지난 2020년에 처음 발족하여, 매년 유엔의 날인 10.24부터 턴 투워드 부산 행사일인 11.11까지 부산 시민에게 ‘부산 유엔위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금번 유엔즈는 부산지역 한국인 대학생 50명과 베트남, 인도,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러시아 등 24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생 5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023 부산 유엔위크 행사지원 및 홍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올해 12월 말까지 국민외교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에서는 민재훈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국민외교‘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유엔즈와 쌍방향 소통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2022년 2월 국민외교 활성화와 부산 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외교정책 참여 확대를 위하여 부산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간(’20~22년)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208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71건) 대비 193.0%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인지하여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검역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집단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신종 감염병 출현 시 즉각적 초동대응을 위한 '2023년도 중앙역학조사반 1차 소집훈련'을 4월 28일 실시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새로운 감염병의 빈번한 출현과 피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질병관리청의 높은 대응역량 유지는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로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이번 훈련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역학조사반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질병청 내 설치된 특별 대응팀으로써, 감염병 발생 초기 방역의 성패를 결정하는 전문적인 역학조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감염병 대유행과 집단발생에 따른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중앙역학조사반은 감염병이 발생하여 유행할 우려가 있거나, 감염병 여부가 불분명하나 발병원인을 조사할 필요가 있어 중앙정부에서 직접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역학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인체감염 유행을 가상한 훈련으로, ▴감염원 규명과 감염 노출 국민 안전조치,▴ 역학조사 시 운용되는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활용능력 유지, ▴가금류 AI 발생 시 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월 2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양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 동맹이 군사, 경제 분야를 넘어 기술 동맹으로 격상되는 만큼, 양국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기업에게 미국 보스턴 현지 거점을 지원하는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사업’(20개사)의 성과와 향후 기업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 기업 간 신약 후보물질 수출 계약 1건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등 9건의 체결을 통해 신시장 창출의 가시적 성과를 확인하였다. 이번 행사에서의 계약 등으로 6,7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과 함께,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이하 ‘CIC’) 내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