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 등 허가 시 임상시험 자료로서 실사용증거 자료 인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6월 1일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의료기기 품목 허가 시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희소·긴급도입필요 지정 의료기기 ▲3D 프린터를 사용해 제작된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실사용증거 자료를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 자료로 인정한다. 아울러 실사용증거 자료 등에 대한 정의와 자료의 품질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포함돼야 할 사항을 규정했다. 실사용증거 자료의 임상시험 자료 인정은 그간 「의료기기의 실사용증거(RWE) 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2019년)으로 운영하던 것을 보완해 허가 규정에 담아 의료기기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다. 실사용증거 자료는 상기 대상 의료기기의 신규 허가 또는 사용목적 등 변경에 적용할 수 있으며, 참고로 실사용증거 자료를 활용한 허가 진행 시 사전에 상담 또는 논의가 필요할 수 있다.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사인 웰트㈜의 강성지 대표(한국의료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여성가족부는 최근 사회적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우울증 갤러리’ 등 온라인 게시판(커뮤니티)를 통한 유해환경 노출로부터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방안모색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6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권영 청소년정책관 주재로 청소년매체환경 점검(모니터링) 담당자 등 청소년보호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모바일을 통한 에스엔에스(SNS), 채팅앱 등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악의적인 온라인 게시판(커뮤니티) 이용자에 의한 ▴우울・자살충동 청소년의 극단선택 유도 ▴청소년 대상 성적 유인행위 ▴디지털을 통한 성적 영상 유포 등이 청소년의 심각한 위협 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우울·자살위기 청소년의 효과적인 발굴과 회복 연계, 온라인상 자살 등 극단선택 및 성적 유인 행위 예방, 그리고 디지털 성착취물 등의 신속한 삭제 등 지원 강화와 기존 정책의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실무논의를 시작으로 온라인 공간 속 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응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를 모색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동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는 다양한 금융지원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6.1일 금융회사, 보증사 등에 협조공문 및 비조치의견서 발송) 우선, 전세사기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전세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은행 등 전세대출을 취급한 금융기관에서 연체정보 등록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환하지 못한 전세대출 채무에 대해서는 분할상환약정을 보증사(HF·SGI)와 체결하면 최장 20년간 무이자 분할상환이 가능해진다. 당장에 상환이 어려운 피해자의 경우 최대 2년간 상환유예 기간도 설정할 수 있다. 연체정보 등록유예와 분할상환 지원은 전세대출을 이용한 금융회사 창구나 보증기관(HF·SGI)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LTV·DSR규제를 1년한시완화(필요시 연장)하고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우대 등을 지원한다. 주담대에 대해 대출한도 4억원 이내에서 DSR·DTI 적용을 배제하고, LTV는 일반 주담대의 경우 60%~70%에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6.1일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감독원·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금융지주·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❶「PF 대주단 협약」 제 ․ 개정 이후 금융권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및 ❷정책금융프로그램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23.5월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을 보면, 현재 총 30개 사업장에 대해 「PF 대주단 협약」이 적용되어 그 중 19개 사업장(협의중 /부결 11개 제외)에 대해 기한이익 부활, 신규자금 지원, 이자유예, 만기연장 등 사업 정상화가 추진되고 있다. 사업 진행단계별로는 이해관계자나 채권액 규모가 본 PF(6건)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브릿지론이 24건으로 80%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5건(경기 7건, 서울 5건, 인천 3건), 지방 15건이며, 용도별로는 주거시설 20건, 업무시설 4건, 상업 ‧ 산업시설 각 2건, 숙박‧기타시설 각 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지원방안으로서 연체대출의 기한이익 부활 12건(이하 중복 포함), 신규자금 지원 2건, 이자유예 12건, 만기연장 13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금융위원회가 5.31일 09:00 개시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현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오늘(5.31일 16:00)까지 서비스 접속 및 이용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금융위가 금융결제원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5.31일 오전 9시 이후 마감 시(16:00)까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금융회사 간 총 1,819건의 대출이동을 통해 약 474억원(잠정)의 대출자산이 이동했다. 세부적으로는 은행 간 대출이동(은행⇆은행)의 비중이 전체의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직접적인 대출이동 외에도, 인프라 개시에 맞춰 주요 은행 등의 금리 인하 동향 역시 확인됐다. 플랫폼에 탑재하는 대환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거나, 자사 앱을 통해 대환대출을 신청하는 소비자에 대해 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플랫폼을 통한 대출조건 조회에 대한 응답이 지연됐으나, 각 금융회사가 플랫폼과 조율을 거쳐 시스템을 점차 안정화함에 따라 이러한 경우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시스템 안정화와 금융회사의 추가 입점에 따라,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학생‧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 시 실외 활동을 자제 또는 금지하고,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검토하여 조치하는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냉방기 사용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냉방시설의 작동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하도록 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공공요금 인상분에 대한 학교운영비를 증액 지원한다.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학생 피해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는 위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이 약 9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공식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다양한 먹거리 및 바자회와 축하 공연 등이 더해져 흥을 북돋웠다. 시는 지난 1994년 준공된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의 건물이 노후함에 따라 종사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도비 18억 원과 시비 3억 3천만 원, 총 2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9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창호 전면 교체와 천장 시스템 에어컨 설치, 방송 및 소방 설비 구축, 내·외부 인테리어 시공 등이 이뤄졌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070㎡의 규모로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련실 등 각종 부대 편의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리모델링을 통해 재단장한 복지관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 지난 29년간 복지관을 잘 운영해 주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제1청사 신관 2층 주택과 내에 마련된 주거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주거복지센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주거복지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향상을 위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등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 관리와 다양한 주거복지 특화 사업을 추진하는 주거복지 전담 기관이다. 시는 지난 2021년 7월 '남양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다른 지자체 우수 주거복지센터 벤치마킹, 인력 확보를 위한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올해 5월 전문 인력으로 주거복지사를 채용하고 6월 1일 주거복지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질 높고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베스티언즈 (BASTIONS)’가 K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증명했다. 1일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제작 티모스미디어) 측은 “지난달 25일 OST 피지컬 앨범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앨범 예약 판매 1차 물량이 완판됐다”고 전했다. 앞서 ‘베스티언즈’는 OST 타이틀곡이자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The Planet (더 플래닛)’을 비롯해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웰메이드 삽입곡들을 수록한 피지컬 앨범을 출시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의 특급 컬래버로 글로벌한 인기를 이끈 만큼, 앨범 내에도 다양한 구성품들이 마련돼 있어 앞으로도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질 전망이다. ‘베스티언즈’는 방탄소년단의 ‘The Planet’에 이어 알렉사의 ‘Shining Star (샤이닝 스타)’, 서제이의 ‘Like a Fool (라이크 어 풀)’, 헤이즈의 ‘Run Away (런 어웨이)’, 강민서의 ‘우산을 펼치고’까지 매주 OST 음원을 발매하며 방영 열기를 잇고 있다. 추후에도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음원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싱어송라이터 리오(RIO)가 ‘나쁜엄마’ OST에 참여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리오가 가창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 극본 배세영 /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의 일곱 번째 OST ‘말해주자’가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말해주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가족, 연인, 동료, 친구 등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는 소중한 이들에게 힘과 응원을 선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리오는 ‘말해주자’를 통해 지치고 힘든 순간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탄탄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 섬세한 곡 해석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리오의 보컬이 기대감을 모은다. 리오는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한 프로듀싱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는 실력파 신예 아티스트다. 특히 각종 인기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보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아왔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