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중·장년기 1인 가구 지원 사업 '식생활 개선 다이닝-THE 건강한 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 조리와 식사를 통해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평내동에 소재한 다산요리제과제빵학원과 연계해 요리 활동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했으며, 영양 교육 및 요리 활동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반찬 걱정 없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돼 부실할 수밖에 없는 1인 식생활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중·장년기(40세~59세)를 시작으로 노년기(60세 이상)까지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 식생활·건강 개선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나래 봉사단체,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시의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와 도농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수칙 안내문을 배부했다. 안내문에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주차금지구역 및 이용자 안전 수칙 ▲면허요건 ▲안전모 착용 ▲2인 이상 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 ▲자전거도로 이용·보도 통행금지 등 이용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가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에 편리하나 보호장구가 없어서 사망사고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라며 “안전 이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대시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수칙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관내 전 고등학교에 배부하고, 이용자가 많은 전철역과 고등학교 주변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주지 우정스님)는 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며, 이날 전달식은 명덕사 우정스님과 신도들, 학생과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과 함께 진행됐다. 우정스님은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 방생이 먼저”라며 “이번 후원이 앞으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봉사와 자비를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귀한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명덕사 우정스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명덕사는 올해로 30년째 장학금 지원 및 어르신 식사 대접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는 오는 6월 3일과 24일 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수숫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야금과 기타 등 현악기로 이루어진 부부 듀엣팀 몽리, 북한강 색소폰 동호회, 풀잎새 중창단에 공연이 진행되며, 소나기마을 문학동아리 소속의 지역주민 7명의 시낭송이 진행된다. 수숫단음악회는 소나기마을에서 매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화공연이 진행되는 주민연계 밀착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종회 촌장은 “외부관람객 유치와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가능한 소나기마을 내 모든 프로그램을 지역주민 중심으로 기획하고 연계해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문학관 전시 외에도 소나기 분수 및 디지털 영상관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시설이다. 관련 내용 및 수숫단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다가오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내 올바른 금연·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세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흡연·절주 부스를 운영하여 폐활량 측정체험, 금연 볼링놀이활동, 음주 고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여러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최근 흡연과 음주를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에 지정됐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양평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변 노면청소차를 운영하는 등 깨끗한 도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군에서 관리하는 국지도와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관리하는 국도를 포함해 187개 노선을 대상으로 청소차량 2대, 물차 1대, 도로보수원 15명을 투입해 도록 측구와 노면에 쌓인 먼지와 모래, 쓰레기 등에 청소를 실시했다. 노면청소차 운행을 통해 지역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했으며, 도로 측구 배수로와 저류조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면청소차 운행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 노면청소차는 특성상 차체가 크고 저속 운행을 하기에 교통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노·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으로 협력관계 및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종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대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전호일 위원장과 최남수 경기지역본부장 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의 특강과 노·사 간담회,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으며, 워크숍을 통해 노·사 화합은 물론 업무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장은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적 노·사 관계 구축에 힘써주신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 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가정폭력,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가족센터,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공동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아리아리 네트워크 공동 협약으로 체결됐으며, “아리아리”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나아가자는 뜻으로 지역 내 가정폭력, 아동·노인·장애인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경·학의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의미한다. 아리아리 사업은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의 부재 및 지역 내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 위기 가구에 대한 민관협력 방안을 찾고자 2019년부터 양평군무한돌봄센터에서 사업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에는 양평교육지원청,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2023년에는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며, 7개 기관이 주 협력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필요한 정보와 지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신속하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정폭력,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지난 27일,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양평군 관내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는 옥천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사나사를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법요식은 종단 스님과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법요식과 2부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타종으로 시작된 법요식은 중천 스님의 사회로 육법 공양, 삼귀의, 봉축 발원문 낭독, 봉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봉축사를 통해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의병들의 호국 불교 정신이 깃든 양평 전역을 보살펴 주시는 부처님의 자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종교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캄보디아 시엠립(SiemReap)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평군은 전세버스를 통해 공항에서 계절근로자를 인수받아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으로 이동해 환영식과 함께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캄보디아 시엠립(SiemReap)주 출신의 영농경험이 있는 캄보디아 국민으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직접 선발해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다. 이들은 총 31명으로 앞으로 5개월 간 관내 13개 농가에 배정되어 영농작업을 돕게 되며,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는 ‘성실근로자’ 자격으로 1회 재입국 할 기회가 주어진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3개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고질적인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차근차근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앞서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도입을 목표로 지난 1월 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