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기업체, 대학교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237만 4400원을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31일 기부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첫해부터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를 의미 있게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시작했다. 2022년에는 164만 1600원, 2023년에는 255만 3600원을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발대식에서 기부 키오스크를 이용해 3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이 시장의 올해 기부총액은 267만 4400원이다. 이 시장이 2022년부터 3년간 기부한 총액은 686만 9600원이다. 이 시장은 “평소 인문학을 비롯해 그림, 음악, 문화, 환경분야 등에 관심이 많아 종종 공부해 왔으며, 배운 지식은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특강요청이 들어오면 응하고 자료도 직접 만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올해 1월부터 강남대학교 국제대학원 ‘제1기 글로벌리더 최고경영자 과정’ 특강 ‘세상에 변
서현일보 기자 |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인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2025년 1월 1일 개통된다. 용인특례시는 3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72.2km)이 새해 첫날 개통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용인과 서울, 경기북부,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6.3km의 대규모 고속도로다. 안성~용인~구리 구간은 왕복 6차로 도로로, 국비 7조 4367억원이 투입됐다. 안성에서 용인을 거쳐 구리까지 차량으로 39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기존의 도로를 이용할 경우 통상 88분이 걸리는 것으로 측정되는 만큼 해당 구간 개통으로 차량통행 시간은 49분이나 단축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고속도로의 포천~구리 구간(44.6km)은 지난 2017년 개통했고, 안성~세종 구간(59.5km)은 2026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처인구 모현읍에서 원삼면까지 용인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구간의 길이는 26km다. 시에서 진출입할 수 있는 나들목 2곳(북용인, 남용인)과 분기점 2곳(북용인, 용인), 처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지역 내 약 12만 사업체에 대한 조사를 완수한 유공으로 통계청의 ‘2024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 전역에서 다양한 개발계획이 진행됨에 따라 도시 전반이 급격하게 변화할 것으로 보고,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지역 내 사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해 표창을 받았다. 시는 통계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 조사요원을 투입하고, 조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업체 관계자와의 의견차이나 갈등을 막기 위한 자체 교육도 진행해 조사 품질을 높였다. 특히 962개 광업제조업체를 조사할 땐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꼼꼼하게 현황을 파악하는 등 조사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는 올해 사업체 조사를 비롯한 광업제조업조사, 사회조사, 가구주택 기초조사 등에 주력했고, 시의 인구정책 등에 반영한 정책 자료를 제작해 시민 누구나 열람하도록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 결과를 도출하기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교육환경개선과 학교 프로그램 협력사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협력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협력사업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왔다. 시는 학교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원삼면 장평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36개학교에 54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도 이에 맞춰 57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면서 용인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더했다. 이와 함께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으로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초등학교 105개교 대상으로 ‘내고장 용인문화체험’, 고등학교 32개교 대상으로 ‘용인형 진로연계 학생맞춤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습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용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관계기관, 학계, 장애인 등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심의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등 시의 장애인 정책 발전을 위해 위원회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변경된 위원 2명을 새로 임명하고, 2024년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 추진 결과 공유와 2025년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장애인복지 정책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회관 건립,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장애인 일자리지원 사업, 독거 중증 재가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 확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지원, 발달장애인 지원기능 강화,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 운영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장애인, 학생, 어르신 등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일해왔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연말 환경분야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창은 생태계보전, 환경교육, 수질보호, 자원순환, 탄소중립, 환경미화 등 6개 분야에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는 지난 6월 환경의 날과 환경교육주간 행사에 기여한 교사·학생 등을 비롯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공로가 있는 기관 직원·개인,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애써온 환경미화원 등 총 81명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환경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항공기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지난 주말 국가적으로 충격적인 사고가 있었고, 너무나 비통한 마음”이라며 “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우리 시민들의 애도하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 내 물류창고의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용인소방서, 용인서부소방서, 지역 내 물류창고 업체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2월 27일 지역 내 소방기관, 물류창고 7곳과 화재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월 지역 내 물류창고 3곳, 7월에는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씨제이대한통운(주) 양지센터 ▲씨제이대한통운(주) 백암센터 ▲용마로지스(주) 양지센터 ▲머스크컨트랙트로지스틱스코리아(유) 백암센터 ▲(주)어시스트코리아 양지센터 ▲동원로엑스(주) 백암센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기흥센터다. 협약에 따라 시와 소방서, 물류창고 사업주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각 기관은 자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대형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물류창고의 안전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 예방과 대응에 힘을 모은다. 시 관계자는 “물류창고같은 대형 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피해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30일 시장 접견실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기업 10곳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한해 지역의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기업에 고마움을 전하려는 취지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근면성실한 국민들과 경제 분야 선두에 서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낸 기업인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ODA(공적개발원조)에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세계 유일의 나라로 성장했다”며 “용인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의 발전을 이룩한 기업인의 역량을 응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용인은 다른 도시에서 부러움을 사는 도시로, 많은 기업의 입주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업인들도 좋은 기업활동을 해주기 바라고, 새해 계획을 멋지게 설계해 힘찬 출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을 시가 새로 건립할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입지로 최종 결정해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용인그린에코파크’ 최종 입지를 의결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이 금지되는 데다 이동·남사 일원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입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78만㎡, 235만평)와 약 1만 6000가구(3만6800명)이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원 10만 4696㎡에 약 3850억원(국·도·시비)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하루 5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그린에코파크를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이 아닌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폐기물 소각으로 얻은 열에너지와 전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제1·2테크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애도와 추모의 차원에서 당초 예정된 행사 일부를 취소하고, 애도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데 따른 조치다. 용인특례시는 사고로 희생된 국민들을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30일 오전 8시 시청사를 비롯한 3개 구청과 읍면동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전 직원이 근조 리본을 달도록 했다. 용인사거리와 신갈오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내 14곳에 근조 현수막도 게시했다. 시는 30일 처인구 모현읍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식 취소에 이어 새해 첫날 석성산 해맞이 축제 등 주민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30일 저녁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릴 계획이던 한 단체의 음악콘서트도 시의 권고에 따라 연기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생명을 잃은 희생자 179명 가운데 용인시민 1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일 시장은 “여객기 참사로 너무나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비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