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홍승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고 내년을 희망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열차에 매년 여러분들과 시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셔서 내년에도 모금 목표액인 13억원을 빠르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온도탑이 계속 쭉 뻗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현황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설치된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조아용이 함께하는 용인특례시만의 기부 키오스크가 첫선을 보였다. 이상일 시장은 기부 키오스크 제1호 기부자로 참여해 생활 속 나눔활동 실천에 동참했다. 시민들은 기부 키오스크에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남사 화훼단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용인시자율방재단을 긴급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 남사읍의 화훼단지는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닐하우스 22동이 붕괴되면서 이번 폭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피해 복구를 위해 용인시자율방재단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방재단원 19명이 방재 활동에 자원해 2일부터 화훼단지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방재단은 무너진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구조물을 정리하고, 상품 가치가 있는 화분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피해 수습과 동시에 약해진 비닐하우스를 보수하는 등 추가 붕괴 예방 작업도 병행했다. 시는 4일까지 방재단을 긴급 복구 작업에 투입하며, 복구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을 요청해 농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율방재단은 이외에도 무너진 양계장 진입로 확보, 처인구 외대사거리, 수지구 도담마을 등에서 제설 작업을 진행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줬다. 방재 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갑작스러운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한 손이라도 도움을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3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 행사에서는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5개 단체의 ▲활동 결과물 ▲활동 발표와 소감 나눔 ▲2025년 주민제안 공모사업 안내를 진행했다. 시는 ‘2024년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중앙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협동조합 문화와함께’, ‘용인마주하기’,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우리동네아지트모임’, ‘청정넷 도시재생분과’ 등 5개 단체는 지난 5월부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 결과 ‘협동조합 문화와함께’는 스마트폰 빙고 어플을 활용한 용인중앙시장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중앙시장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용인마주하기’는 활동가 15명을 모집해 처인구 중앙동의 지역 특성을 조사하고, 상인 인터뷰를 실은 ‘마을을 담다’라는 소식지를 발간했다. ‘용인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되어서 다행"이라며 "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제 자리를 지키면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담화 직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폭설로 용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인 만큼 우리 공직자들이 차분하게 민생을 챙기고 필요한 일들을 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국회 의결을 존중해서 비상계엄을 해제했지만 용인 시민을 비롯한 국민은 아직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며 "대통령실과 내각, 국회, 그리고 여야 정당은 모든 국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국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3일 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지자 4일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기로 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을 취소했다. 이 시장은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에게 정국 상황을 설명하고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오전 지난달 27~28일의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백암·원삼면의 농가 3곳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의 한 포도 농장을 찾았다. 이 농가는 7933㎡ 규모의 비닐하우스 15개 동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로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5개 동이 전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일대는 용인시포도연구회 소속의 21개 농가가 포도 작목을 하고 있는데 이번 폭설로 20개 농가 4만 1319㎡(9억원 상당)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0개 농가 중 14개 농가는 모든 시설이 전파돼 10~15년 키워온 포도 묘목을 모두 잃을 상황에 놓였다. 농장주는 “피해를 복구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처음부터 묘목을 새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 더 걱정”이라며 “포도 수확을 하지 못하는 몇 년간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눈앞이 깜깜하다”고 한탄했다. 또 다른 농장주는 “남아 있는 나무라도 살리려면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사고 위험도 크고 농사짓는 가구 대부분 나이가 많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뭐라 위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단지 건설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들이 사전점검을 하면서 하자를 지적했던 지하 주차장과 아파트 내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시의 사용검사 승인 전까지 완벽하게 보수할 것을 주문했다. 전날 이 시장의 지시로 시 주택국이 공사 관계자에게 ‘주요 하자들을 확실하게 개선한 뒤 시가 사용검사 승인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데 이어 이 시장이 직접 하자 실상을 확인하고 현장소장 등에게 재자 철저한 시공을 당부한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은 현장소장, 입주예정자 등과 누수가 발생한 지하 주차장을 찾아 “누수가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설계대로 시공하고 감리도 철저히 하라”며 “단 한 곳에서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진 뒤에 사용검사 승인을 할 것이며 시장인 제가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예정자가 “대부분 세대에서 바닥 미장 상태 불량이나 도배 들뜸 등으로 100군데 이상 하자가 나왔다”고 하자 이 시장은 아파트 안도 들어가서 살펴봤다. 이 시장은 바닥 타일의 높이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용인서부의용소방대에 현장 출동차량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서부소방 공무원, 용인서부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 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달 13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카니발 차량 한 대를 지원한데 이어 이날 용인서부의용소방대에도 동일한 차량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3000만원 일부와 시비를 포함해 총 9000만원을 투입해서 의용소방대 현장 출동차량 두 대를 구입했다. 용인서부의용소방대에서는 이날 이상일 시장에게 소방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의용소방대원님들을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차량을 지원했다”며 “지난 2월 의용소방대 월례회의에서 두 대의 차량 지원 요청을 받은 그 자리에서 바로 지원하겠다는 답을 했는데, 이는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훌륭한 활동을 하시기 때문”이라고 말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YTN라디오 ‘슬기로운라디오 생활’과 KBS 라이프 ‘재난안전119’, TBS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등 3개 방송에 출연해 용인의 폭설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 농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가 속히 피해 규모를 확인해 피해가 큰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에선 지난달 27일과 28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의 폭설이 쏟아져 12월 1일 오후 5시 기준 486농가, 59만 8778㎡에서 운영하던 시설 1390동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 같고 피해 농민의 상심도 커질 터이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시도 대책을 강구하겠지만 정부도 특별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선 지난달 2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하루 반나절 만에 경기도에선 가장 많은 누적 적설량 47.5cm를 기록했다"며 "지난달 28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가 전날 밤부터 밤을 새우며 제설 노력을 기울였고, 28일 아침에는 시의 거의 모든 공직자들이 제설에 매달렸지만 너무나도 많은 눈이 내려 역부족이어서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왔다. 시는 올해 계절관리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26㎍/㎥ 달성을 목표로 수송, 산업, 시민 건강 보호, 부서 협력, 공공부문 등 5개 부문에서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하고,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 자동차 지원, 운행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산업 부문에서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단속하고,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사업장의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영유아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명지대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2013년부터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던 명지대 산학협력단과의 계약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새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는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시 선정됨에 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서 균형있는 음식을 제공하도록 맞춤형 식단과 영양‧식사 지도와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소규모로 운영되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이나 급식 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