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김치를 통한 이웃나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는 2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지도자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이동읍 기관·단체회원 80여명이 함께 담근 1200포기 분량의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과 홀로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처인구 남사읍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지역 주요 단체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게 전달된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19일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 회원과 SK에코플랜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SK에코플랜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10kg 23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 230여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기흥구 신갈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1일 남사농원에서 지역봉사단체인 칭찬동아리와 함께 사랑나눔 겨울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25일 밝혔다. 수지구 소재 식당 산으로간고등어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고등어구이 500팩(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산으로간고등어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용인시 푸드뱅크에 지난해부터 매주 참여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도우 이사는 “시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원삼면 기업인협의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300만원 상당의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 원삼면 기업인협의회는지난 2020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원삼면 미평리 소재 천일주유소에서도 난방유 400리터를 기탁했다.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김길자 대표는 매년 겨울마다 난방유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nbs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겨울철을 대비해 복지대상자 30명에게 겨울이불,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겨울나기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김용석 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백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청소 및 방역 전문 기업인 동방환경인더스트리(부대표 조현욱)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역북동 내 취약계층 1가구에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협의체가 추천하며, 동방환경인더스트리는 전문 인력 2명을 투입해 주거 공간을 청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조현욱 부대표는 “어려운 이웃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기흥구 영덕1동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후 취미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미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흥덕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3 학생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진로 선택에 유익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영덕1동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강좌인 캘리그라피와 방송댄스 및 서예로 구성된다. 흥덕고등학교에서도 수능 이후 여러 가지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실생활의 연계를 통해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1동은 지난 10월 열린 ‘영덕1동 동민의 날’ 행사에서도 흥덕고 학생 밴드 동아리(댄스부, 밴드부 및 뮤지컬부)의 공연 참여를 통해 지역 연대활동과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였다. 흥덕고등학교에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영덕1동과 지역사회의 인적 지원을 연계하여 많은 학생
서현일보 기자 | #. '2027년 준공한다'며 그럴듯한 계획을 내세운 ㄱ민간임대주택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을 모집한다는 말에 A씨는 덜컥 가입했다. 이후 확인 결과 용인특례시로부터 사업계획승인도 받지 않은 것을 알고 탈퇴를 요구했지만 이미 납부한 출자금 중 업무 추진비, 위약금 등을 빼고 나면 환급받을 수 있는 돈이 거의 없는 데다 자격을 유지하려면 추가 출자금까지 내라는 말을 듣고 A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 #. B씨는 토지 80% 이상을 확보한 데다 세대 수, 평면도 등 구체적 사업계획도 그럴듯하게 제시한 ㄴ민간임대주택의 홍보물을 보고 계약을 맺었다. 그런 다음 시에 문의했더니 사업계획승인은 물론 확정된 계획도 없다는 답을 들었다. B씨는 결국 수 백만원 상당의 출자금을 포기하고 가입을 취소했다. #. C씨는 현수막이나 온라인을 통해 ㄷ민간임대주택의 홍보관을 방문해 회원에 가입할 생각을 가졌지만 시가 배포한 안내문 등을 통해 해당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 모집 신고조차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임차인이 아닌 투자자나 출자자 등 회원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가입하지 않았다. 용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버려지는 물건에 다시 숨을!’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일상에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활 방식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장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폐섬유 등을 새활용해 만든 시민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수선할 러 양성과정’ 프로그램에서 손바느질과 재봉틀 사용 등을 배운 시민들이 다른 이들에게 다시 재능 기부형태로 기술을 전파하면서 함께 만든 것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본교육을 받은 시민 10명은 5개월간 자신들이 배운 기술을 다른 시민들에게 재능 기부하고 자원순환 과정을 실천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기후위기 시대에 다양한 자원을 어떻게 새활용할 수 있는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야영장의 시설 안전과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야영장과 글램핑장, 카라반 시설을 갖춘 야영장에 대해 화재 예방과 전기 사용 등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시 관련 부서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은 야영시설의 화재 예방기준과 안전관리 체계 정비를 안내한다. 또, 겨울철 캠핑 5대 수칙 홍보와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가 설치됐는지 여부를 살펴본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지도와 시정명령 조치를 내린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야영문화 정착과 지역 내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점검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차 ▲공정여행 ▲공정무역 티파티 ▲공정무역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8월 공정무역캠페이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캠페이너들이 직접 참여한다. 공정무역 커피차는 25일 수지구 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운영하며, 28일 열리는 공정여행은 기흥구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양성한 마을해설사들이 갈내마을 공정여행을 진행한다. 또, 29일 열리는 공정무역 티파티는 처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모임방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2월 6일에는 수지구청 홍보관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공정무역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고,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기흥ICT밸리에서 ‘제12회 희망드림콘서트’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척수장애인경기도협회와 용인시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희망드림콘서트’는 척수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척수장애인과 행사 참석자 약 200여명은 음악을 통해 공동체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떨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희망드림콘서트가 척수장애인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자리이자 어려움에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가진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오늘 콘서트가 음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이들이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용인특례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벽을 허물고 따뜻한 생활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며 “용인은 경기남부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을 마련했고, 장애인의 체력 증진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해 운영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각종 건축사업을 위해 시에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령해석 가이드 라인 성격의 건축 행정 표준안을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각 구청과 담당자마다 인허가 처리 기준이 달라 행정의 신뢰가 떨어질 뿐 아니라 일부 법령은 해석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려 전체 인허가 처리 기간이 길어진다는 불편 민원을 해소하려는 것이다. 시는 건축법 제1장(총칙)부터 제9장(보칙)까지 해석이 난해한 법 조항이나 부서‧실무자 간 법 해석에 이견이 있는 사항에 대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명확한 해석의 기준을 담을 계획이다. 제2장 건축물의 건축(허가와 신고사항의 변경 등), 제3장 건축물의 유지와 관리, 제4장 건축물의 대지와 도로, 제5장 건축물의 구조 및 재료 등, 제6장 지역 및 지구의 건축물, 제7장 건축설비, 제8장 특별건축구역 등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분기별로 표준안을 수립해 지역 건축관계자와 건축사회 등의 검토 의견을 수렴한 뒤 연내 제1장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처리하는 모든 인허가 업무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