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은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수원지의 용수 확보 및 수질 문제, 노후관로로 인한 잦은 누수 등으로 출수 불량 문제 등이 잦은 마을에 대해 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해 무풍면 덕지리(덕동)와 금평리(백학), 설천면 두길리(방재, 벌한) 4개 마을에 노후관로 및 물탱크 교체, 식수원 개발 등 개량공사를 이달 중 착공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들 4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 상수도시설팀 김대성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 제고 및 수원 확보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4월에서 6월 영농철 기간에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높고, 대부분이 조작 부주의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거나 목숨을 앗아가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알아보면 경운기와 트랙터 등은 경사지, 굴곡지대, 논둑에서의 전복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또 분쇄기와 탈곡기 등은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옷이나 장갑이 벨트에 걸려 들어가는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이 보급된 경운기의 경우 주행 중 속도가 느리고, 야간 등화 장치(반사판)가 부착되지 않아 뒤따르는 차량에 의한 추돌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이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안전 점검과 사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사용 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회전체 점검 시 소매와 바지, 장갑 등을 주의해야 한다. 또, 음주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종합평가결과 무주농협(사과)이 1위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2021년(2년) 사업을 시행한 전국 18개소의 공동 경영체 평가 결과 무주농협(사과)이 우수경영체로 선정됐으며, 과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태풍‧호우‧냉해 피해 및 고령화로 인한 농가 수 감소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무주농협의 2021년 조직화 농가 수는 2019년 대비 약 27%, 총 사과 취급액은 약 20% 증가했다. 이 같은 높은 성장률이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규모화된 공동 경영체를 육성해 지역의 품목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역량 강화, ▲생산비 절감, ▲품질향상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을 한다. 무주농협은 사과 품목을 중심으로 지원 받아 농가를 조직화하고 경영체 경쟁력을 강화했다.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농가에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해 사과의 품질표준화를 도모하고 출하시기를 배분했다. 상산비 절감 분야에서는 공동 농작업 대응을 위한 지게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는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물김치 담그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한 물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신장1동 저소득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석영숙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물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눠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정읍시의 관문인 정읍역 광장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쉬기 좋은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재탄생됐다. 시는 도시재생 실천사업으로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읍역 광장에 도심 속 작은 정원인 ‘시민정원’을 조성했다. 정읍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역세권 주변 활성화를 통해 중심상권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는 취지다. 또 찾아오는 방문객에게는 환영의 의미를, 코로나19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담아냈다. 사업에는 정읍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정원사(대표 남용우)들과 시민들이 함께 의기투합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월에도 약 65㎡ 규모의 공간에 편백나무를 비롯한 소나무와 사철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백리향과 팬지, 장미매발톱 등 400여 본의 꽃을 심어 도심 한복판에서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심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이때 시민들이 도심에서 다양한 나무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정원을 조성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고양시 효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효자동 더 워시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자동 더 워시데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다.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준 민간위원장은“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후 깨끗해진 이불을 전달할 때 보람을 느낀다.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5일 정읍시청에 방문해 정읍시 발전 적립기금 3,807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제휴기금은 정읍시청과 전북은행 간의 업무제휴로 지난 한 해 동안 법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의 1%를 정읍시 발전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JB 전북은행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읍시에 약 19,866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적립금은 그동안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편성해왔다. 유진섭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인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말했다. 김경진 부행장은 “전북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정읍시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읍시민을 위해 다양한 금융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하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 청년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한 조인정읍(Joy’n 정읍) 로컬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조인정읍은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지역 재발견 활성화 프로젝트다. 청년 창업인들의 가게 운영 경험과 노하우 향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과 관련한 교육·컨설팅과 공유가게 입점 운영, 청년창업 초기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5일 청년지원센터에서 ‘조인정읍 로컬 청년창업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에 앞서 시는 지난 두 달간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예비) 창업가 14팀 22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공통교육인 로컬 특화 창업 전문 프로그램과 개별코칭인 1:1 맞춤형 코칭으로 이뤄지며, 6월까지 총 10주간 매주 화요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교육생에게 전담 코치진을 배정해 사업 아이템 발굴은 물론 사업 고도화와 제품·서비스 개발 과정에 맞춤형 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주관은 SK넥실리스의 파트너사인 창업 전문 교육기관 언더독스가 맡았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이달 완공 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5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평창자연휴양림(林)을 희망림(林)으로’식목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고, 봉평면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의 유휴지 일대에 개복숭아 100그루의 묘목을 심어 자연휴양림의 자연 경관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했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ESG경영을 선포하고,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의 실천, 공정한 지배구조의 확립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ESG경영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추진되었다. 박현창 이사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나무 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맑은 공기, 미세먼지 절감 등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화순군이 배출방법이 어려워 장기간 방치·보관 중인 폐가전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대국민 폐가전 대청소의 날’ 캠페인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대상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폐가전 관련 제품과 부속품까지 확대해 일괄 수거하는 것으로 보조배터리, 충전기, 전동킥보드 등 49종이 포함된다. 부속품만으로는 수거신청이 불가능하며, 기존 대상(대형 폐가전제품 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 수거신청 시 부속품까지 수거 가능하다. 방문 수거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별도 가입 절차와 수수료가 없고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하지 않아도 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마을별로 가정에 방치된 소형 폐가전을 모아 방문 수거 서비스를 요청하시면 된다”며 “폐가전제품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무상 수거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