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5일, 정자동 중심상가에 위치한 '구이나라 수원정자점'에서 사용 빈도가 낮아 가정에서 구입하기에 부담이 있는 각종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전했다. 대여 가능한 공구는 △용접기 △드릴머신 △핸드그라인더 △예초기 △전동톱 등 ‘구이나라 이상윤 대표’가 평소 모아 온 것이다. 고가의 물품과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어려운 장비도 갖추고 있어 간단한 사용법도 안내하고 있다. 정자3동 주민은 누구나 공구대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공구가 있는지 구이나라(☏ 031-269-3545)에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정자3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기도 한 이상윤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주변 이웃 서로가 힘이 되는 정다운 마을만들기에 보탬이 되고 싶어 공구 대여를 시작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직접 일손을 보태기도 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석 정자3동장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진정한 공유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신 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공구대여 서비스가 주민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4월 천안시가 처음으로 건립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중앙도서관은 개관 이후 3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시설이 노후화하며 위험성과 불편 해소 및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는 공간재구성을 위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로 확보한 국비 21억 원과 시비 69억 원을 더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냉난방 시스템 등 기본적인 시설물 교체는 물론 개방적 열람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확대, 동아리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 북카페 설치 등 중앙도서관을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임시휴관 기간에는 도서관의 모든 시설 및 자료는 이용이 불가하며, 도서 반납은 도서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및 공간재구성을 위한 공사로 장기간 휴관이 불가피하게됨에 따라 불편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3월 31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송산1동통장협의회 등 주민과 함께 주요 도로변과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지에 대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산1동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분 간격으로 조를 나누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마을 환경 정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송산1동은 지난해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주요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행복홀씨 도로 입양(주요 도로 청소 봉사활동)을 64회 추진했으며, 올해는 자생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시민들도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상쾌한 기분으로 주민 여러분들이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소 봉사활동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천안시는 저출산·고령화, 생산연령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임신부터 출산, 보육 등 생애주기별 및 결혼·임신·출산과 관련된 분야별 각종 혜택과 다양한 사업정보를 담아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지원, 자녀성장 맞춤 지원, 유용한 웹사이트, 다자녀가정 우대정책 등 7개 분야 주요 역점 시책을 수록했다. 이 외에도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 임산부·영유아 진료기관 등도 소개돼 자녀를 키우면서 새롭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천안시 임신·출산 지원으로는 진료비 지원, 난임 부부 시술비 또는 한방 치료비 지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이 있다. 자녀성장 맞춤 보육을 위해서는 보육료와 양육수당 그리고 아동수당, 행복키움수당 등이 지원된다.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우대정책으로는 축생축하금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임신부 우대 스토어 운영,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등과 다자녀가정을 위한 공공시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4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역(에코스테이션)’ 운영을 개시했다. ‘자원순환역’은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리 배출하는 임시 집하장을 뜻한다. 율전동 419-1에 위치한 ‘자원순환역’은 ▲소각용 쓰레기 ▲종이 ▲투명페트병 ▲일반 플라스틱 ▲유리병 ▲캔 ▲비닐 ▲스티로폼 등 7종류로 구분돼 있어 재활용품의 원활한 수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원룸·다세대 밀집 지역은 분리 배출장소가 마땅치 않아 무단투기 쓰레기가 쌓여 있는 곳이 많다”며, “자원순환역이 마을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율천동 자원순환역에는 당초 예정돼있던 전기·수도 설비가 지연되어, 현재 자원관리자가 상주하며 시설 청결 유지는 물론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고 있다. 전기·수도시설은 올해 상반기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4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체 제작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해 아동과 아동학대의 개념, 아동학대의 유형 및 징후, 신고의무자 준수사항,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교사는 직무를 수행하면서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이 있는 경우,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 해야하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동복지교사는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학습지도(기초학습, 영어, 독서 지도 등)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인력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이 갖는 의미가 크다. 류윤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5일,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한 광고물 중 허가·신고를 받지 않았으나 설치 기준에 적합한 광고물 또는 허가 기간이 만료된 광고물 등이다. 광고주(업주) 또는 옥외광고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수수료를 면제한다. 단, 안전점검 대상일 경우 신고 수수료와 별개로 점검 수수료는 납부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토지 및 건물 사용승낙서 △건물 전체 및 광고물의 원색 사진 등으로,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돼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주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탈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4일 ㈜대륜발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륜발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대륜발전 양주부문장, 양 기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민간기업 참여와 지자체 협력 방안에 합의하고 공동 서명했다. 이에 따라 각 협약 당사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에 상호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등 친환경 관련 신사업 추진과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반사항을 협의·조정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지난달 경동대·대진대·신한대 등 지역대학,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민간기업인 ㈜대륜발전과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손잡으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에너지·발전 분야의 친환경 전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계룡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은 일정기간 게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정숙, 이하 센터)에서는 폐기되는 현수막 중 오염되지 않은 현수막을 선별해 장바구니 만들기(DIY) 키트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키트는 관내 청소년 200여 명에게 배부하고, 청소년은 키트를 활용해 장바구니를 만들어 환경보호와 봉사활동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제작된 장바구니 약 400개는 관내 마트에 비치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정숙 센터장은 “폐현수막은 매립하거나 소각할 경우, 다량의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만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부터 ▴이웃간 먹거리 나눔을 위한 공유냉장고 ‘우리가 채우는 나눔통’(우채통) 운영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설치를 통한 아이스팩 재활용 및 방향제 제작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건성)는 지난 4일 왕징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기부자 29명의 마음을 모아 왕징면 관내 취약계층 29가구 어르신에게 3~4월 2주에 한 번씩 반찬 및 식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반찬 지원사업은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배달하며 반찬만 지원하는 사업이 아닌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자는 취지이다. 정건성 위원장은 “이번 반찬 지원사업을 준비하면서 선물과 마음을 받는 행복보다 주는 행복을 알게 해준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비대면이 익숙해져 버린 마을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