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튼튼쑥쑥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시장놀이’를 주제로 센터 내 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수분 섭취 및 운동의 중요성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각 식품군에 해당하는 식품 모형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보는 시장놀이는 어린이들이 식품 모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생동감 있는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이래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튼튼쑥쑥 체험교실’은 매년 주제를 바꿔 진행하고 있다. 센터 내 체험관 내부에는 뽀득뽀득 손 씻기와 치카푸카 잇솔질,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시장놀이, 소화과정 등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올바른 위생습관과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튼튼쑥쑥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5일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높이고 주거고민 해결을 위해 개소한 달서주거복지센터가 운영 1주년이 됐다고 밝혔다. ‘달서주거복지센터’는 서울을 제외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문을 연 주거전담기관으로 현재 주거복지전문기관에 민간위탁 운영 중이다. 달서주거복지센터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 및 사례관리 ‣주거위기가구 주거자립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사업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거 안정망 확보 ‣주거복지 교육 및 홍보‧자원개발 사업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등을 수행하고 있다. 1년 동안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관련 상담(932건)과 주거위기가구(24가구)에 대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퇴거위기를 겪는 45가구에 총 2,300만원의 긴급임대료 및 이사비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7월 구청에서 추진하던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어받아 64가구에 총 1,600만원의 주거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센터 자체 봉사단체인 주거복지 서포터즈단과 함께 저장강박세대(총9세대)에 대한 청소지원과 간단 집수리를 통하여 소외된 계층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울릉군은 4월4일부터 5월1일까지 약 30일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있던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약 1개월간의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하여 그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남양3리(통구미)마을에서 진행되며, 울릉도 농업에 관한 교육과 울릉섬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영농체험, 독도 현지 견학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프로그램 참가자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미리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여 입도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약 한 달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생활을 생생하게 경험해보고, 울릉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향후 울릉군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정착하여 귀농·귀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행복한 결혼이야기를 통해 결혼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한‘달달(달콤한 달서) 결혼이야기 공모 이벤트’당첨자 20명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다양한 프러포즈 및 결혼생활 등의 사연을 달서구홈페이지나 메일을 통해 접수받았다. 사연 중 달달하거나 감동적인 5작품을 우수상으로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무작위로 15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모바일로 개인별 지급했다. 당첨자는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연을 제출한 도원동 김 씨는 결혼을 ‘마차’에 비유하여 ‘마차는 꽃길뿐만 아니라 진흙탕에 빠지기도 하여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함께라면 어떤 길이라도 두렵지 않다.’라고 한다. 또 다른 작품인 ‘번지점프 프러포즈’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한 남자가 번지점프로 결혼 프러포즈에 성공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달서구는 전국 최초로 2016년 7월 결혼장려팀을 신설하여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과 청춘 남녀들의 힘든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긍정적 결혼관으로의 인식개선, 공감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광양시 마을기업 ㈜네이처프럼이 2회차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유한회사 광양매실한과가 1회차 신규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의 기업을 설립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사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회차에는 5천만 원, 2회차 3천만 원, 3회차 2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네이처프럼은 광양의 특산품인 매실을 이용한 매실 가공품을 제조·판매해 매실농가의 소득에 기여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한회사 광양매실한과는 매실을 이용한 한과 등 디저트가 주 상품으로,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올해도 공모사업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오는 4월 11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4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했다. 시는 2020년 2월 공포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만들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수소산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 시행하고, 수소차·연료전지·수소생산 시설 등 인프라 부분과 수소산업 인력 양성, 수소특화단지 지정·조성·분양 등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고 보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소산업의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소산업 관련 인력 양성·연구·개발 및 기업체에 대한 기술 이전과 자문 등을 하도록 했으며, 수소산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자 한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전라남도에서 여수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전 지자체로 넓히면 서울시를 포함한 31개 시·군에서 '수소산업 육성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미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진주시는 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진주시 관계자와 e스포츠 전문가, 설계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진주시는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총 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가좌동 2009 일원에 지상 3층 규모의 신축 경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건립사업은 신진주 역세권 내 부지면적 5000㎡에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PC존 △선수대기실 △지역 게임개발사 아카데미실 △메타버스관 △VR체험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위탁사업자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를 통해 서울 소재 대형 공연장 설계 전문 건축사무소인 사람과건축문화연구소를 설계 용역사로 선정하였다. 이날 보고를 맡은 용역사 대표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서의 공간 계획, 시설물 선정, 방송·통신·전기 분야의 설계 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설계 중인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은 올해 말 착공하여 2023년 하반기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복지급여 대상자 등 지역 내 사회 배려계층에게 주택 전·월세 무료중개를 지원한다. 시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거 이전에 뒤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사회 배려계층인 대상자가 중개를 원하면 재능기부를 신청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30개소를 통해 무료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하재웅 도로명주소팀장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전·월세 환산보증금 4,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차 계약 중개 비용이 20만 원 정도 드는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어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 시민은 복지급여 대상자로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생계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대상이며, 읍면동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서를 받은 복지 사각지대 분들도 무료중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 고윤자 부지회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체 80개소를 확정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물·시설물의 개량과 수리, 간판 및 인테리어, 위생관리기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대비 80%의 보조금(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해당 사업장을 운영 중인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서비스업 등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올해 2월에 신청 접수했던 대상자 중 서류평가에 따라 고득점자 80개 업체를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업자, 도박·향락·유흥 등 지원 제외업종 사업자, 휴·폐업 중인 사업자, 동일사업으로 기 지원받은 사업자, 사업장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임차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보조사업은 이번 달부터 사업을 시작해 7월까지 마무리하고 사업 완료 후 30일 이내 보조사업 정산서를 제출하면 정산검사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한다. 금번 사업은 당초 예산에 편성된 사업비 2억 원으로 지난 2월 4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도천면은 지난 4일 영산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봄맞이 그린창녕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생태공원을 찾는 많은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손광환 면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다. 소규모로 할 수밖에 없는 만큼,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도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에서는 자체 계획에 따라 영산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마을별 환경정화활동, 기관․단체 담당 구역별 주요시가지 및 도로변 청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