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8년부터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만 19~39세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 무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에 따른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기준과 내용은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대해 구입은 대출금 1억 원 이내, 전세는 6,600만 원 이내에 최대 3%의 지원금리 한도로 각각 최대 연 300만 원, 연 200만 원 이자를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취업준비생’의 경우 미취업자는 부모합산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단기근로자(12개월 미만 비정규직)는 본인 소득이 1,5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사회초년생’과 ‘독신 근로자’는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미혼 청년이어야 한다.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와 다자녀가정은 맞벌이 여부나 자녀 수에 따라 5천만~1억 원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구입의 경우 최장 5년(기본 3년+연장 2년), 전세는 최장 4년(기본 2년+연장 2년)이다. 본 사업은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진주시는 4일 오후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관광발전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올해 2월부터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한 관광 수용태세 정비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와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대비해 진주시 자원을 항목과 쓰임별로 정리하는 관광발전전략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에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참여해 여러 차례 숙의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세부목표를 도출했다. 시는 도출된 자료를 활용하여 추진 가능한 세부 사업계획과 산출내역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참석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진주시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연구 자료의 실효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실제 진주시에 적용 가능한 중장기 관광발전전략과 계획을 수립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청년, 사회적 약자,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는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녕․영산 공공임대주택 건립 군은 창녕읍 말흘리에 국민임대 주택 및 영구 임대 주택 150호를 건설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해 옛 영산고등학교 부지에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절차 중에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자가가구 수선유지와 임차가구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비주택 거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은 최근 관내 학교 개학기간을 맞아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3주간(3.14.~4.1.)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실시한 이번 민관 합동단속은 강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등 3개 기관ㆍ단체가 협력해 추진했다. 단속팀을 2개 조로 나눠 강진읍 터미널 번화가 주변 노래방, 주점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노래방, PC방 청소년 출입시간(22시 이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신·변종 유해업소의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게시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주류·담배판매 금지 표시 이행여부,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등 단속 및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단속팀은 번화가 주변 80개 업체를 방문해 술, 담배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사항을 홍보물 배부 등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바르게 성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구로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아카데미’는 빅데이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8일부터 29일까지는 입문 과정으로 파이썬 프로그래밍 내용을, 5월 16일부터 27일까지는 활용 과정으로 웹 스크레이핑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과정당 10회씩 제공되는 수업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과정별로 8회 이상 출석하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로구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 30명(과정별)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며, 4~6급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및 다자녀 가정은 50% 감면 혜택이 있다. 신청은 12일 오후 4시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김제시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1일 양일에 거쳐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의 일환으로 ‘농업법인 연팜’의 연근 음식 체험과 ‘바람난 농부’의 우리밀 제빵 체험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6차산업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진봉면 주민자치위원 등 25명이 참여하였다. 6차산업은 1차 산업인 농업과 2차 가공산업 및 3차 서비스 산업이 융합되어 농촌의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업 종합산업화를 지향하는 농촌융복합 산업이라고도 한다. 진봉면에는‘연팜(진봉면 심포리 소재)’과 ‘바람난농부(진봉면 고사리 소재)’를 비롯하여, 연근을 활용한 소시지와 연근칩을 생산하는 ‘365 흙바라기영농조합(진봉면 고사리 소재)’등이 있어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지속되어 왔다. 곽규관 위원장은 “예년에는 코로나 상황과 예산상 어려움으로 체험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6차산업에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라며, “소소한 관심이지만 지역 6차산업 농가에 자그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구로구가 ‘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를 조성한다. 구로구는 “뇌병변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로동로42길 43에 위치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는 총 면적 9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예산 58여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이달 시작해 오는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가 신설되는 지상 1, 2층에는 심리안정실, 조리실, 집단활동실과 교실 등이 마련된다. 이동 침대가 들어갈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와 천장주행형 이송장치인 호이스트 등 특수설비도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성인 뇌병변장애인에게 돌봄,교육,건강 등 종합서비스와 체계적인 장애인 평생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오는 6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3, 4층에는 지역자활센터가 이전하게 되며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정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 지평면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3월 29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고추장 16통(32kg)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우리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가 다문화 가정에 홍보하고, 다문화가정에 지역사회 동참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춘자 회장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나눔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에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참여 독려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시키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공직자들 또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평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생활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음식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만경읍 '만경3·1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4일 만경 3.1운동 기념탑앞에서 관내유족 및 기념사업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기억하며 만경장터 3.1독립만세운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해 만경읍장을 비롯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유족과 기념사업회 회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소화하여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등 부대행사는 생략하고 묵념, 헌화·분향,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을 대신했다. 만경장터 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4일 만경장날을 기해 만경공립보통학교 교사 임창무와 오현길, 장태석, 이형재, 이승필, 서봉원, 서태경 등 3, 4학년 학생 100여명이 만경장터로 진출하여 장터를 찾은 주민 수백명과 함께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이다. 한광섭 만경읍장은 ”비록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금년에도 예년과 달리 간소하게 진행되어 아쉽지만 이번 추모식으로 우리 선조들이 3.1독립운동의 정신으로 국가적 위기를 이겨냈듯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 코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5일 문학근린공원 2단계 조성 대상지 일원에서 ‘제7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미추홀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무심기 등 도시 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인천시장,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전나무, 편백나무 등 5종 530주의 나무를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내 나무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450주의 블루베리 수목을 분양하고, 건조한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 장소인 문학근린공원 2단계 조성 대상지는 문학산 자락 무허가건축물이 흉물스럽게 난립했던 장기미집행공원 부지로, 2018년 시비 232억 원을 투입해 무허가건축물을 모두 철거하고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원 조성이 한창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도시열섬화, 미세먼지 증가 등 환경문제에 효과적인 해결방법으로 나무심기 등 도시 숲 조성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