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하수도 막힘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불법오물분쇄기 등의 판매·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주방용 불법오물분쇄기 판매 행위 특별지도점검 및 사용근절 홍보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 및 사용근절 홍보는 하수도 막힘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불법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을 근절해 공공하수도의 기능 유지와 공중위생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로, 원칙적 판매·사용 금지이나 구조변경이 불가능한 일체형에 음식물 찌꺼기를 20% 미만으로 하수도에 배출한다고 인증받은 제품만 가정용으로 판매·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업체에서 인증제품의 구조를 변경해 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배출하는 등의 불법오물분쇄기를 인터넷이나 다단계를 통한 음성적 거래로 사용이 증가하면서 옥내배관 막힘, 악취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지속적인 단속·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종춘 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오물분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불법 오물분쇄기 판매·광고 업자뿐만 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읍행정복지센터와 서부농협을 잇는 송학천에 주민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보행데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송학천 보행데크’가 설치되는 지점은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스포츠파크를 도보로 이용하는 주민이 지름길로 많이 이용하는 반면, 도로의 폭은 2.5m 정도에 불과해 차량이 진입하면 보행자가 피할 곳이 없어 주민의 불편이 크고 하천 복개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던 곳이다. 이에 군에서는 현행 하천법으로는 복개가 불가한 사정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이 구간의 도로 확장을 우선 검토했으나 도로에 편입이 예상되는 주택 및 토지 소유자가 도로 편입을 반대하고 있어 당장 도로를 확장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현장 조사를 마친 군은 주민과 협의해 하천을 복개하지 않으면서도 하천 상단에 보행데크를 달아내 137m의 보행로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결정하게 됐다. 특히 이번 보행로 확장에는 하천 옹벽의 상단부를 활용하는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주택 1동을 포함한 2동의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도 민원을 해소할 수 있어 주변 주택과 상가의 정온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 2억 3000만 원 중 1억 5000만 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14일부터 개정 '자동차 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지연 차량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시행으로 검사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 과태료는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되고, 30일 이후 3일 초과시마다 부과되는 과태료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검사지연이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오른다. 자동차 종합 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안내문자 서비스 신청을 하면 검사기간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북구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도시/교통, 자동차 검사유효기간 검사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 지연으로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기간 내 꼭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고창군수를 비롯해 지역내 사회보장의 각분야에서 대표성을 갖는 민·관 전문가로 새롭게 구성된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2년 동안 고창군의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할 계획과 의지를 다졌다. 제5기 고창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사항 등이 보고됐다. 또 제9기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등 선출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민간위원장은 정종만위원(사회복지사협회 고창군지회장)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은 신연수위원(고창군 이장단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정종만 신임 민간위원장은 “고창군 사회보장 정책을 고민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고창군 지역사회복지의 큰 그림을 함께 그려나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군수는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공공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고 구민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일원평생학습센터’를 개관했다. 수도공고 내 운영 중인 개포평생학습센터(舊 롱런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일원평생학습센터는 강의실 5개, 소모임실 3개, 라운지 2개, 강사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라운지는 수강생과 동네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센터에서는 스마트폰 영화제작, 유러피안 플라워·디자인 플로리스트 클래스, 생활영어회화, 왕초보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각 센터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강좌를 운영한다. 여러 개의 강의실이 있는 일원센터는 자격증 취득, 특별강좌, 재능기부특강 등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요리실습실이 있는 개포센터는 요리강좌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2020년 ‘행정서비스’와 ‘평생교육’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이용한 범죄예측분석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해당 사업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범죄예측분석지도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범죄예측분석지도(PCAM : Predict Crime Analysis e-Map)는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 GIS(전자지도) 위에 히트맵 등으로 표출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사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또는 시간을 선별하고 집중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북구는 BI(Business Information) 보고서를 이용해 행정동과 법정동, 범죄유형별, 주·야간 사건·사고, 월별추세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지도에 표출해 시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재 시각 사건·사고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매시간 작성하고 관제센터 모니터에 표출해 실시간 범죄와 사건·사고 다발지역을 분석, 우선적으로 집중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북구는 범죄예측분석지도 서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화사한 환경에서 청계천의 봄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하천바닥청소를 비롯해 청계광장, 산책로, 교각하부 시설물 등에 대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기온 상승과 함께 늘어난 청계천 내 녹조와 비가 올 때 흘러든 퇴적물과 낙엽 등을 제거하기 위해 청계천 시작지점에서 고산자교까지 5.4km 구간의 하상 청소를 4월12일까지 실시한다. 청계천 하천바닥청소는 사람이 직접 빗자루와 브러시를 이용하여 하천 바닥을 쓸어 녹조와 침전물을 흘려보내는 방법을 쓰며, 부유물은 뜰채를 이용하여 걷어낸다. 공단은 기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청계천내 녹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水)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 2회 진행하던 하상청소를 지난해부터 연간 4회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봄을 맞아 가동을 재개할 청계광장 분수 수조를 포함해 팔석담이나 수문 주변, 정조대왕 능행반차도 등 벽화에 쌓인 묵은 때도 물청소로 제거한다. 산책로 주변 녹지대 수목도 가지치기와 낙엽 수거로 말끔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청계광장에서 광통교 구간에는 목마가렛, 제라늄 등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완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 사업’은 섬마을에 LPG 탱크와 배관망, 가스보일러 및 안전장치 등을 설치하여 지리적 단절성으로 인한 연료 수급 문제와 비싼 연료 사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섬마을은 청산면 여서마을과 소안면 횡간마을, 생일면 덕우마을이며 총 195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은 2026년까지 앞으로 5년간 총 사업비 26억 원(국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고령 주민이 대다수이며 수요가 적어 보일러 등유, LPG 용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섬마을의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도시 대비 상대적으로 비싼 연료비 지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완도읍 19개 마을, 4천 세대와 4개 섬, 240세대에 LPG 배관망 시설을 구축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문경시에서 코로나19로 침제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30일부터 4월3일까지 실시한 "희망나무 나누어주기"가 매우 좋은 반응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희망나무 나누어주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고 실시하였으며, 행사 기간 동안 당일 준비된 나무가 오전 중에 모두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어 내며 참여한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자발적으로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보여주었다.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희망나무 나누어주기"를 통해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봄기운을 전해주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문경시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2022년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문경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행사는 약 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전국에서 227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에서 엄선된 대표 우수 농특산물 등을 전시 ․ 홍보하였다. 문경시는 드림로컬푸드협동조합과 함께 문경의 우수한 사과, 오미자 가공품, 버섯, 전통식품 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농특산물 홍보 외에도 행사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문경사랑 새재장터, 관광지, 인구증가 시책, 귀농귀촌 등을 적극 홍보하여 눈길을 끌었다. 문경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기회가 되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문경 농특산물로 만족감을 얻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내외 판촉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