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 1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기초 소양교육 및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보다 흡연은 물론 건강관리 및 건강 문제에 있어 훨씬 취약하다. 이런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특별히 흡연 피해의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경남금연지원센터 연계로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세라워크 도자기 핸드페인팅기술사 직업체험을 했다. 이는 다양한 모양의 도자기에 직접 도안을 그리고, 도자기 전용 물감으로 채색을 해서 자신만의 접시를 만드는 활동이다. 이날 금연교육을 들은 청소년은 “담배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게 됐다. 담배가 얼마나 우리를 늙게 하고, 죽어가게 하는지 알게 됐다.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추상적으로는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위험할지 몰랐다. 호기심으로라도 담배를 피우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한 청소년은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도자기 그릇에 그리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 경험을 통해 내 꿈을 더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 또,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당초 예산은 물론 추경,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청년·신혼부부 1700여가구 지원을 목표로 총 26억34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올 초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혼인 신고일 기준 5년 이내(2자녀 이상일 경우 7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신혼부부에게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초 4억5000만원으로 479가구를 선정해 지난 3월 지원했고 41가구를 더 지원하기 위해 추가 예산(4000만원) 확보를 추진 중이다. 작년 하반기 경남 최초로 시행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만18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2022년 민간전문가 연속지원 사업’에 선정돼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이은 2년 연속 공모 선정이다.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건축·도시 분야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할 경우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비와 민간전문가 운영비를 지원받았으며 올해도 민간전문가 운영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민간전문가제도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제도 활성화를 통해 공공건축 품질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도시공간 문화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고인석 김해시 총괄건축가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건축·공간 등의 사업 추진 시 민간전문가 참여와 제도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한 공공건축가들이 건축·도시 주요 공공사업에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기획업무 참여 및 자문 역할로 공공건축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 주관 ‘2022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주)씨랩의 공유 공간 사업과 ▲(주)굿사이클의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유 장바구니 사업이다. 치킨브랜드 ‘다기야’와 ‘무쇠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 ㈜씨랩은 상온창고와 식품저장이 가능한 저온․냉동창고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간편조리식품(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 생산시설을 공유하는 공유팩토리 등을 여성기업이나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여 ESG 경영을 실현한다. 업사이클 공예제품을 생산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굿사이클은 현수막이나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장바구니를 수거하여 일회용 비닐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전통시장에 장바구니를 보급하여 자원 재활용뿐만 아니라 시민 환경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특히 장바구니 수거와 배치 등 일련의 활동은 취약계층을 선발하여 사회활동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공유경제란 공간,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유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거제시는 4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시무식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직원 소통의 날은 시정유공 민간인 및 직원 표창, 직원 재능 공연, 그간의 시장과 직원들 사이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정유공 민간인 표창수여에는 거제씨름의 저변확대와 2022년 거제장사 씨름대회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거제시씨름협회 문지훈 회장을 비롯한 거제시청씨름단의 손영민 명예부단장, 최석이 감독이 표창을 수여받았고, 상하수도과 강석현 주무관은 업무추진 공로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여받았다. 이어서 거제시청 동호회 ‘몽돌이 브라더스’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로 이어졌으며, 그간 시장과 직원들 사이에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차출, 비상근무, 선거근무 등 각종 업무에 직원들 노고가 많다.”며 “민선 7기가 출범하고 거제시가 만들어 낸 성과는 모두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가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상인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시책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장경영패키지사업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등으로 각 시장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김해지역 6개 전통시장 가운데 1일 평균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장은 외동시장으로 일평균 2,000명 이상이며 그 다음은 삼방시장으로 1,500명 정도이다. 이용자가 많은 삼방시장과 외동시장은 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과 지원,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시설 현대화사업이 올해 진행된다. 삼방시장은 이달 내 고객지원센터 캐노피 보강공사에 착수하며 외동시장은 아케이드 보강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용역과 사업 설명회를 거쳐 오는 6월부터 공사 착수 예정으로 완공 시 비 가림 시설 보수로 장보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전통시장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도 지원한다. 화재공제 가입지원은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것으로 화재공제 상품에 가입하는 점포에 최대 12만원 한도의 공제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조난 같은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소방, 경찰, 한전 등 공공기관 간 서로 다른 위치표시체계를 사용하던 것을 하나의 위치표시체계로 통일해 응급상황,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만든 제도로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에서 100m 이상 떨어진 댐, 산악지역 등에 부여되며 한글 2글자, 숫자 8글자 등 총 10자리로 구성된다. 김해시는 2026년까지 313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훼손, 망실, 표기오류, 중복설치 여부 전수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매년 일제조사 완료 후 조치가 필요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정비하고 등산로 등 안전사고 발생지역을 조사하여 신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지점을 선정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지역 등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노란색 국가지점번호판을 보고 신고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가 가능하며 국가지점번호판을 매년 철저히 조사하고 정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부터 온라인에 게재된 부동산 허위매물(거래 완료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거쳐 1일부터 거래를 성사시킨 공인중개사가 해당 물건에 대한 부동산 광고를 삭제하지 않는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실거래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을 중개대상물의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에 관한 업무 수탁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광고플랫폼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거래 완료 후에도 온라인에 방치되는 허위매물에 대한 모니터링 업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독 티슈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식품위생업소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장기간 지속된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 호소와 함께 종업원 및 이용자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업소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1개소당 소독티슈(80매/1팩) 15개씩 200개소에 선착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업소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방역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올 들어 본격 추진 중인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제한’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의 전국 확산에 나섰다. 시는 5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이어 6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여해 2가지 환경 분야 특수시책을 안건 발의와 우수사례 공유 형태로 전국 지자체에 알린다.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제한제도 및 정책 마련’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 정식 안건으로 발의했다. 국내 플라스틱 조화는 연간 2000t 이상 수입되고 있으며 대부분 중국산으로 합성섬유, 플라스틱, 철심으로 만들어져 재활용할 수 없고 소각해야 해 미세먼지 증가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 조화 문제는 대부분 인식은 하고 있으나 해결책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김해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관내 4개 공원묘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 명절부터 추진에 들어갔다. 김해시는 전국 확대 시 연간 500t 이상 탄소 배출량 저감과 국내 화훼산업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