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영주시 평은면 새마을 단체는 최근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울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지역의 조기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물품 지원 등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만순‧박명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에 하루아침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울진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싶은 마음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영규 평은면장은 “이번 산불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단합된 의지를 보여준 새마을단체에 감사드리며, 성금 기부는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은면 새마을 단체는 이번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매년 방역 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활동 등 평은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이달 29일부터 2022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유성산책 버스킹은 지역‧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7‧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온천로 워터스크린, 관내 공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완성도 높은 공연 개최를 위해 5일 버스킹 공연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버스킹 공연팀 선정 인증서 수여식, 공연 일정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출연자와 관람객 안전을 위한 행사장 방역수칙 및 대책 등을 당부했다. 버스킹 출연자에게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하여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문화축제,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 시에도 공연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선정된 버스킹 공연팀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지역‧청년예술가 20팀으로 외부전문가 등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유성산책 버스킹에 출연하는 지역‧청년 예술인의 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강화에 발맞춰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청사 내 ‘건강관리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건강관리실에는 지난해 12월 선임된 보건관리자인 간호사가 상주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자료에 대한 건강상담과 혈압·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을 실시하고 보건소와 연계 가능한 개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에 지난 2월 도내 시부 최초로 위촉한 산업보건의가 격월 1회 건강관리실을 방문하여 의학적 상담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위급상황 발생 시 일반의약품을 제공하거나 부상 등 단순 처치 필요 시 의약외품을 제공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즉각적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이달 중 시작할 건강관리실의 체계적 운영을 바탕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착색불량과원의 현장중심 문제해결을 위해 2022년 사과 문제해결 현장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 현장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착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착색불량으로 사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 내방을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사전워크숍을 시작으로 교육장소 및 일정을 전문가와 함께 설계하고, 전문가의 농업기술을 전수와 교육생 토론 등을 통한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교육생들의 농업현장을 10회 정도 순회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결실불량 대책, 정지전정 요령, 착색관리 요령, 수확전후 관리 등 착색개선을 위한 사과원 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성욱 소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착색불량에 관한 원인과 문제해결과정을 배우고 인위적인 착색제 처리를 개선해 ‘빛깔만큼 맛있는 사과’ 생산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과수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실질소득을 높일 수 있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상반기 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6주간 관내 모든 소를 접종대상으로 지정해 724개 농가, 3만3,188두를 접종한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2019년 1월 충북 충주시 한우농가 소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추가 발생은 없으나 작년 8월 충남 홍성군 소재 소 1두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는 등 발생 위험이 사라진 상황은 아니다. 이번 일제접종 기간에는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전업농가(50두 이상)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한다. 소규모 농가(50두 이하)는 백신 및 스트레스 완화제를 전액 무상 공급하고 공수의 7명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반을 동원하여 무료 접종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임신 말기(임신 7~10개월령) 및 출하예정(2주 이내 출하), 최근 접종(접종 1달 내)을 제외한 모든 소를 대상으로 접종하여 구제역에 대한 단체 방어능력을 김해지역 모든 소가 갖게 하는 것이 이번 접종의 목표이다. 시는 일제접종 기간 종료 후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와 협조하여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영주시가 4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과 재무제표 운영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영주시의회 전영탁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2021회계연도의 예산집행 실적과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예산집행 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결산정보의 신뢰성과 재정집행에 대한 회계책임성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예산집행결과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20일간의 결산기간 중 2021회계연도에 추진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사업추진 성과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재정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마을기업’에 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 무쇠달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신규 지정으로 5000만원의 사업비를, 무쇠달협동조합이 고도화(3회차)에 선정돼 2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무쇠달협동조합은 2017년 7월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받은 이래 소백산역 캠핑장‧무쇠달 마을식당‧무쇠달다방 등 소백산역 일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로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무쇠달 협동조합은 이번 마을기업 선정에 따라 올 가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한 소백산역 프리마켓 운영과 소백산 자락길 야생화 식재 등 다양한 사업콘텐츠를 통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화천군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재개하고 나섰다. 화천군과 대한조정협회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북한강 조정 경기장 일대에서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및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화천평화배 대회에는 중등, 고등부, 여자 대학 및 일반부, 남자 대학 및 일반부 등 모두 54팀, 306명이 참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모두 18팀, 총 13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화천군은 이어서 오는 16일 화천생활체육공원 등 지역 4개 구장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함께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2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국내 여자축구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춘계 연맹전은 26일까지, 11일 간 이어진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 10팀, 중등 14, 고등 12, 대학 8팀 등 총 44팀, 선수단과 임원, 진행요원 등 모두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여자축구 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지역경제 기여도 상승효과 등을 감안해 하남면과 화천읍, 사내면, 상서면 등 4곳에서 경기가 분산돼 치러진다. 이미 수많은 조정 팀들이 북한강 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속초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는 총 112백만 원을 투입해 56대 차량에 각 2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속초시로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하면서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경우에 지원한다. 또한 저공해 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를 이미 한 차량은 의무운행기간(2년)이 지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4월 22일까지 속초시청 환경과에 방문하여 접수하여야하며, 추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개별 통보하면 신차 구매 등록 및 폐차말소의 절차를 진행한 후 보조금 지급 청구를 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5등급)를 조기폐차 하는 경우에는 우선지원 대상이므로 조기 폐차하는 차주 분들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환경과로 문의하거나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속초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사업 1분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을 고용한 관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 사업주로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월 45만 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월 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장애인 근로자는 월 16일 이상 60시간 이상 근로해야 하고, 사업주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다만, 일반 유흥 주점업 등 5개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2022년 1분기 접수는 5월 2일까지로 속초시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소규모 사업장에서 많이 신청해서 장애인 고용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