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구는 2012년 공약이행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은 이래 ‘11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영예를 안아 ‘신뢰행정 으뜸구’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또 한 번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누리집)에 게시된 2021년 12월말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중점 평가한 것으로,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100점) ▲2021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로,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는 평가 결과 총점 90점 이상을 달성하여 ‘SA등급’이라는 최상급의 공약이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공약이행 완료율이 92.1%로 전국 평균 71.72%와 서울지역 평균 84.94%를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2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4일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542억 원(6.07%) 늘어난 9천 475억 원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 주요 투자사업 및 국‧시비 보조사업의 조정 등이 주된 내용이다. 주요 사업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분야별 재난지원금 지원 61억 원 ▲중대재해예방 1억 원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9억 원 ▲자원순환센터 조성추진 건립비 394억 원 ▲명일근린공원 내 도서관조성 19억 원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등 지역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추경 예산을 편성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광견병은 동물과 사람 모두가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특히 사람이 감염 시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사율이 높아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의무적으로 연 1회 이상 광견병 접종을 받아야 한다. 구는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고 구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동물병원 41곳에 1500두 분량의 백신을 배분했다. 지원 대상은 가정에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이며, 2014년부터 동물 등록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동물 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미등록 반려동물인 경우 관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비용은 5000원으로, 이는 평소 시술비 3만 원 내외보다 저렴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반려동물 소유주가 기간 내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마포구 내에 있는 동물병원 41개소 중 가까운 곳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각 동물병원별로 사전 배부된 백신 수량이 소진되면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마포구는 항공사진을 토대로 건축법 위반 건물에 대한 현장조사를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서울시에서 촬영하는 항공사진으로 매년 불법 증축 건물 현장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조사 건축물은 총 4027곳으로, 중점 조사 대상은 ▲옥상, 테라스 등 공간 증축 ▲조립식 패널, 천막 등 이용한 영업장 공간 증축 등이다. 이 같은 증축 행위는 건축법에 따라 마포구 건축과에 신고하거나 허가 받아야 하는데,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 모두 불법이다. 특히 실외 공간에 지붕과 기둥 또는 벽을 만드는 것이 주요 단속 대상이며, 지붕을 새로 만들지 않았더라도 기존 건물 아래에 실외와 연결된 부분을 벽으로 막은 경우도 단속 대상이 된다. 구는 건축물정비팀장 등 총 6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했다. 조사반은 건축물대장, 현황도면 등을 토대로 사전 조사를 거쳐 실제 현장을 확인한다. 불법 증축이 확인되면 ▲소유자 ▲위치 ▲구조 ▲면적 ▲용도 등을 면밀히 조사해 시정명령을 내린다. 시정명령이 내려지면 건축물 대장에 위반 내용이 기재되며, 발생 시기에 따라 취득세와 재산세가 부과될 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괴산을 지키기 위해 5월 13일까지 관내 소, 염소 2만9천여 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에 나선다. 앞서 군은 원활한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접종 명령을 공고하고, 축산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이와 함께 전화 또는 사전 방문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50두 미만 소를 기르거나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는 공수의사가 직접 출동해 접종을 지원한다. 소 50두 이상 사육농가와 돼지를 기르는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일제접종 이후 1개월이 경과한 오는 6월부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번식돈 60% △육성돈 30%)에 못 미칠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축산 관련 지원 사업에도 배제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매년 창궐하는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번거롭더라도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5일 충북대학교 개신동산에서 미선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정의배 부총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년생 미선나무 15본을 식재했다. 군은 기념식수 행사를 통해 괴산을 대표하는 미선나무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대는 지난해에 구성원, 재학생, 동문의 의견을 반영해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미선나무를 교화로 선정했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1종 1속 희귀종으로, 현재 괴산군 장연면 송덕·추점리와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의 미선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 2050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달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등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5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단 회의 개최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차영 군수, 민영완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자문위원단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그동안 발굴한 14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기금 투자계획 초안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자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문가 자문위원단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수립의 방향성 제시 △실무추진단 투자계획(안) 자문 및 의견 제시 △기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문가로서 협조 등의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지역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89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고 올해부터 연간 1조원씩 10년간 10조원 규모로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활력증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괴산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2월 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을 위해 전문가 10명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단을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건강증진과 농촌생활의 활력을 위해 지난달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생활건강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추진한 피로회복 체조 교육이 성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를 생활개선회가(歌)와 신나는 곡에 맞춰 진행했으며, 아울러 농작업 시 알아두어야 할 안전교육과 함께 각종 농작업 보호구에 대한 설명과 보급도 같이 이뤄졌다. 생활건강연구회 정말순 회장은“겨우내 움츠러들고 농사로 굳어진 몸을 즐겁고 시원하게 풀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도 건강한 농촌생활을 위해 앞장서는 생활건강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안다솔 지도사는“연구회 방향과 회원들의 수요에 따라 맞춤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저소득 가구의 탈수급,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Ⅰ,Ⅱ 및 청년저축계좌)’을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립 및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적립함으로써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가입 대상으로 3년 간 월 10만원 본인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월 3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과 이자 및 추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3년 이내 생계․의료급여 탈수급이 있으며, 지원조건 미 충족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대상으로, 3년 간 월 10만원 본인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월 10만원)을 포함해 최대 720만원과 이자 및 추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자립역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글을 4월 27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당신(너)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편지 형식의 글을 응모하면 된다. 분량은 130자 이내다(1인 1작품).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와 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40점을 선정한다. 5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은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게시한다. 시상식은 열지 않는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 게시된 ‘2022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 공모’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인문학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공모를 거쳐 선정한 시민들의 창작 시와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작품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부터 창작글을 공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따뜻한 글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