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올 한해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할 67개 단체(공동체)를 선정했다. 공모사업은 ▲마을만들기(씨앗·성장·기획·공동체활성화·마을자치활동) ▲물환경 ▲청년 지원(소소한 일상·거창한 상상) 등 3개 유형이 있다. 마을만들기(공동체) 분야는 단계별 지원으로 마을공동체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마을자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씨앗’ 6개 단체(공동체), ‘성장’ 19개 단체, ‘기획’ 3개 단체, ‘공동체활성화’ 12개 단체, ‘마을자치활동’ 6개 등 총 40개 단체가 선정됐다. ‘씨앗’은 신규 마을공동체 활동·마을자원 조사, ‘성장’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마을문제해결을 위한 활동, ‘기획’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공동체적 대응과 마을 단위 실천 활동, ‘공동체활성화’은 공동체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 활동, ‘마을자치활동’은 마을자치계획 기반 마련 활동 사업이다. 물환경 조사·모니터링, 환경공동체가 주도하는 생태계 지킴 사업 등을 하는 ‘물환경’ 분야는 8건, ‘청년 지원’은 13건이 선정됐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선정된 공동체(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4월 중 보조금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 위원 26명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주 동안 관내 거주 청소년(중·고등학생 연령), 관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은 ‘예산학교’를 수료한 후 8월까지 활동하면서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청소년 제안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2일 비대면 방식으로 ‘2022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온라인 예산학교’를 열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청소년 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권, 성인지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를 이해하고, 직접 예산을 편성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의 실수혜자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산이 편성되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를 조례에 명문화해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간이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지난 1~3월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수산물 5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간이 방사능 측정기(T401)를 도입했다. 간이 방사능 측정기로 검체(수산물) 표면을 10초간 측정하고,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 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서 최대 6개월간 출하를 제한한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산물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1년에 각 2차례씩 의뢰한다.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4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29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간이 방사능 측정기 도입으로 방사능 검사를 매달(월 2회) 추가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농수산물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에서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광교호수공원 일대는 자연환경과 도시건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수풀 사이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수면 위로 초고층 아파트의 실루엣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주변을 따라 시민들의 일상도 함께 흐른다. 이렇듯 대도시 한가운데서 놀랍도록 여유롭고 따뜻한 도심 경관의 중심을 잡고 있는 ‘터줏대감’은 수원컨벤션센터다. 지난 2019년 3월 29일 개관한 이후 아·태 환경장관 포럼과 삼성전자 주주총회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린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눈도장을 찍은 경기 남부 권역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중심축이다. ◇수원시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다채로운 전시·국제회의 및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의 미래 산업을 위한 고민에서 태동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수원시가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컨벤션센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995년부터 구상됐다. 당시 원천유원지 일대로 부지를 선정했으나 사업부지가 광교신도시 개발 부지에 포함되면서 정부 부처와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중구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사 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달 22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을지로입구역 일대는 중심업무지구인 명동과 소공동 사이에 위치한 데다 관공서와 대형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주민뿐 아니라 직장인들의 민원서류 발급 빈도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자투리 시간에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 정부24 및 전자가족관계시스템, 인터넷등기소 등의 각종 민원서류 113종을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민원서류인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의 경우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점자디스플레이와 화면확대 기능 등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기능도 탑재돼 있다.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365 무인민원발급 ZONE에는 경비업체와 24시간 연결된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심야 시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무인민원발급을 돕기 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2021년 국․도정 주요시책 등의 성과에 대한 시군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는 충주시, 우수 기관은 진천군․옥천군이 선정됐다. 충주시는 올해 정성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중위권이었던 진천군도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옥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5대 국·도정목표 113개 세부지표(정량지표 93, 정성지표 20)를 통해 시·군 행정 전반에 대하여 평가했다. 정량지표는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절대평가(달성 또는 미달성)하였고, 정성지표는 지표별로 우수사례 4건씩(최우수 1, 우수 3) 선정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정량지표 평가 결과 11개 시·군의 달성률은 86.5%로 전년도 목표 달성률 84.5% 대비 2%P 향상되었다. 이는 도내 시·군의 목표달성률은 매년 향상되는 추세로 11개 시·군의 행정역량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는 처음으로 시군종합평가단을 구성․운영해 평가의 일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했고,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3에 따라 2021년도 재난관리실태를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재난·안전관리 행정 책임을 강화하고 구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공시 항목은 ▲전년도 재난 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예방 조치실적 ▲재난관리기금 적립 현황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운영 현황 ▲그 밖의 주요 사항 등 5가지다. 구는 우선 재난 정보를 신속히 주민·유관기관과 공유할 수 있도록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자동우량관측장비, 자동수위경보시스템, 재난영상감시시스템(CCTV), 민방위경보시설, 위성전화기,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갖췄다. 특히 자동우량관측장비를 기존 2개소에서 5개소로 확충, 하수도 24곳에는 별도 모니터링 시스템(수위관측시설)을 설치했다. 방범용 CCTV는 59개 늘려 총 804곳서 운영했다. 소방・경찰 등 재난대응기관과 현장에서 일원화된 지휘명령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피에스-엘티이(PS-LTE) 방식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도 11대 확보했다. 1일 1회 교신 훈련도 진행한다. 구는 방재 공무원 교육훈련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시 인재개발원, 한국소방안전원 등이 운영한 ‘재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5일 무료 세무상담 등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마을세무사 3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청주시 남기환 세무사(호서세무법인 남청주지점), 충주시 박종봉 세무사(세무법인선사무소), 제천시 이재명 세무사(세무사이재명사무소)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도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 도내 28명의 세무사들이 시군에서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지난해(’21년) 총 상담실적은 2,488건으로 마을세무사 한 명당 평균 89건의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북도는 영세납세자 등의 세무상담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7년부터 매년 유공자 3명을 선발하여 수여해 오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행정안전부 및 도‧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까이 있는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고, 필요한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는 1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노원구민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1분기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하는 ‘노원구민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불안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자영업자 및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예술인·특수고용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노원구 거주자로 2022년 근로복지공단 고용보험(두리누리 지원사업) 신규가입 후 보험료를 납부 완료한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예술인·특수고용노동자 ▲노원구 소재 1인 자영업자다.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을 제외한 근로자 부담분 전액을, 1인 소상공인은 기준보수 등급 납부 보험료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2022년 1월~11월까지이며, 분기별로 지원한다. 1분기 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2021년 10월 말 기준 노원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59,586명으로 고용보험가입률은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가 직원들의 적법한 업무추진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그림으로 풀어쓰는 이해하기 쉬운 감사 사례집 제작에 나섰다. 구는 관행으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감사 사례를 개선하고자 감사사례집 전면 개선을 추진했으며, 그림을 활용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해 자체감사에서 지적된 6개 분야 83건의 사례를 수록했다. 이번 ‘그림으로 풀어쓰는 2021년도 감사사례집’은 기존의 딱딱하고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그림 이미지를 활용해 이해하기 쉬운 감사사례 및 법령을 수록했으며, 책자 표지 후면에는 현재 ‘공직자인 나’를 뒤돌아보게 하는 문구를 삽입했다. 또한 예산 절감을 위해 책자에 사용된 그림 이미지는 모두 구 감사담당관에서 자체 제작하는 등 감사사례집 발간의 효과를 극대화해 직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감사사례집을 열람한 직원들의 의견을 공유해 추후 감사사례집 발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제작된 책자는 일상 업무 수행에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동대문구 전 부서(동),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외에도 서울시와 24개 타 자치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