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관내 소방취약계층에 방연마스크를 지원한다.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하소주공4단지에 거주하는 700세대에 방연마스크를 지원한 시는, 올해는 4월 중 670세대의 가구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5년 간 총3,3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소방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소방취약계층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장애인, 다문화 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 사상자 중 연기, 유독가스 흡입 및 화상 사상자는 전체 화재사상자의 42%에 해당한다. 이에 시는 방연마스크 지원을 통해 소방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로부터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피환경을 조성, 인명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8월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산‧전후 여성의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정신건강증진캠페인 ‘맘(mom)편히’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18년 50.3%)이고 출산 후 1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위치한 산‧전후 여성 관련기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미래산부인과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 등에서 실시된다. 이 곳 기관에서는 기계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사정평가를 실시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우울감 개선을 위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중등도 이상의 우울 고위험 임산부, 산모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해 우울증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산‧전후 우울을 겪는 여성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감정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지역의 안정적인 출산‧ 육아 문화 조성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임산부, 산모들이 가장 예민하고 힘에 부칠수 있는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진천군가족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육아동아리 ‘옆집과 함께 자라요’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핵가족화로 가중된 양육‧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천군가족센터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된다. 육아동아리 사업의 대상은 진천군내 거주하고 있는 세 가족 이상으로 구성된 육아동아리 5팀이며 동아리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획해 제출하면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동아리당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활동 사례를 선정해 공유할 예정이다. 손 센터장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자녀 돌봄의 공백이 생겨나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본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함께 하는 공동체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서’를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대해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는 농지가 있을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40kg 기준 109포/ha), 지역농협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진천군 목표 감축 면적인 195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벼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4월 11일부터 변경되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하는 자가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다 3월 14일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시 양성 확진이 인정되면서 전국적으로 보건소의 자가신속항원검사 건수가 2월 평균 2650건에서 최근 7일(3.25~3.31.) 평균 1395건으로 52% 감소했다. 또한, 전국적인 확진자 감소 추세뿐만 아니라 보건소의 고위험군 및 확진자 관리 집중을 위해 신속항원검사 중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4월 11일부터는 증상이 있어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4월 11일 전까지는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선별진료소 내 홍보와 안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농지원부 작성·관리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다. 올해 4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4월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학대피해아동과 위기아동의 발굴 및 보호를 위해 공공중심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대응, 사례관리 시스템을 보강하고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아동보호 종합지원체계 내실화를 위해 4대 분야(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아동보호 강화, 아동보호 협력체계 강화, 아동학대 예방 강화) 지속 사업 외 학대피해아동 진술 최소화시스템 구축을 중점으로 하여 8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시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조사 녹취록 작성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체 업무 비중 중 32.8%를 차지하는 녹취록 작성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조사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또한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및 학대피해아동 지원 제도 현황을 담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신속하게 현장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아동보호 강화 학대피해아동의 조사 단계에서 중복 진술이 빈번하게 발생, 피해 진술을 반복함에 따라 생기는 혼란과 공포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최소화 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정보공유를 활성화해 학대피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남일면 신송리 산31번지 일원에서 ‘함께 그린 77년, 함께 심는 식목일’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기반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관단체, 시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임야 약 2ha에 소나무 3000본을 식재하고 참석자들에게 대추나무를 나눠주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세계적인 이슈인 지구온난화, 황사, 사막화방지 등 기후 변화협약과 관련 지구환경 문제 해결과 2050 탄소중립 실현 과제인 온실가스 저감의 마중물로써의 상징적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 배출이 아닌 탄소 흡수원을 증진시키는 방법이며 시민 여러분도 우리 후손을 위해 그리고 지구를 위해 오늘 나무 한그루를 심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힘든 여건에도 행사에 참석하셔서 함께 하는 식목일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3월부터 15억여 원을 들여 355.5ha에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등 7종 103만 본을 식재하는 봄철 나무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동서고속도로 금왕휴게소에 있는 음성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동서고속도로 금왕휴게소 양방향에 마련된 행복장터는 50㎡ 규모의 매장에 계산대, 저온 저장고, 냉장 쇼케이스, 진열대 등이 갖춰져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영농조합법인 △조합공동사업법인 협동조합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유통전문회사 등으로 위탁 기간은 5년이다. 신청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음성군청 농정과로 접수하면 된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의 홍보 효과는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한다. 현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은 영농회사법인(주)행복장터, 하행선에 농업회사법인(주)농손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사과, 고구마, 둥근마, 참기름, 들기름 등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우수 농산물을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행복장터로 거듭나도록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역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앞장설 열정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음성 군립 감곡도서관 유휴부지가 야외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해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도서관 한편에 자리한 유휴부지를 놓고 활용도를 고심해오던 중 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공간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도서관 출입구 옆 필로티에 인조 잔디와 야외 테이블을 설치해 간식이나 음료를 섭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주차장 유휴부지에는 대형 파라솔 및 벤치 설치를 완료했다. 이렇게 조성된 야외 휴게공간은 잠시 책을 덮고 볕을 즐기거나,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는 작은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기에 군정 알림판을 설치해 지역의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곡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2015년 개관한 감곡도서관은 3천2백여명의 회원과 장서 3만8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공모 선정돼 ‘식물이 주는 선물’을 주제로 주민의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도 ‘이야기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