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4월 5일 오후 관내 부지내(인천 서구 소재)에 야생생물소재 전문 연구시설인 '야생생물소재연구동'의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등 유관 기관과 야생생물소재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 당일 야생생물소재연구동에 자리잡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의 발전계획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그동안 기존 시설에서 분산 운영하던 야생생물유전자원은행, 야생생물천연물은행, 야생식물종자은행, 미생물배양체은행 등 4개 소재은행(통칭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관리기관 등 환경부 산하기관과 함께 야생생물소재연구동에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야생생물소재연구동은 총면적 약 6,230m2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시설로 이루어진 연구동으로 첨단 제어장비가 구비된 수장고와 효능 및 성분 분석실, 추출물 제작실 등 야생생물소재를 보존·연구할 수 있는 전문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물소재의 확보부터 품질관리, 특성 및 장기보존 연구, 분양까지 고품질 생물소재를 한꺼번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5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과 강풍으로 지난 3월 울진·삼척 등 경북·강원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였고 이번 산불로 서울 면적 3분의 1(축구장 2만8천여 개)에 달하는 2만523ha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지난 4월 1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가운데 식목일을 전후한 청명·한식 기간 중 최근 10년 평균 14건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산불진화헬기의 즉각적인 출동태세 유지 및 주야간 정비를 통한 가동률 유지, 드론을 활용한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주야간 산불발생 시 정예화된 공중진화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경범 소장은 "청명과 한식,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철저한 불씨 관리와 국민들의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 연구 및 교육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에 따른 제1차 자료 공개 구입 공고를 4월 1일자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 단지 내에 조성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삶을 짓다: 한국 도시건축, 1950-2010, 한국전쟁에서 세계의 장으로’라는 주제와 기본 콘셉트 등을 담은 전시기획안을 마련(‘21.12)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개구입 대상은 박물관 전시기획안 주제에 부합하는 1950년 이후 도시·건축 관련 기록물(문서, 출판·인쇄물, 사진, 동영상 등), 모형, 유품, 기념품, 생활용품 등 모든 유형의 자료가 포함된다.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에 따른 자료매도신청서, 자료명세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추진팀으로 메일·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자들의 비대면 농산물 구매 증가에 대응하여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농산물의 생산단계 안전성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등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조사물량을 확대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농관원은 지난해 온라인 등 직거래 농산물 504건 조사 결과, 엽채류 등 7건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한 바 있다. 조사 대상은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가 온라인 등에서 직거래로 판매하는 수확 전 농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농가 현황을 사전에 파악한 후 해당 농가의 농산물 수확 10일 전에 시료를 수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되면 출하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관할 지자체에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지도를 하도록 통보한다. 또한 농관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에서 유통·판매단계 조사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에 대해서도 생산 농장을 추적하여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4일 오전 10시 재단 본부(마포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사회공헌 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재단은 2007년 4월 5일 노사정 합의를 바탕으로 설립되어 현장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들을 수행해 왔으며 2010년 5월 재단 사업 및 정부지원의 근거를 담은 '노사관계발전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후 1997년에 설립되어 노사발전재단의 모태가 된 ‘국제노동협력원(구.한국국제노동재단)’과 ‘노사공동 전직지원센터’가 2011년 3월에 통합 재단으로 함께 재출범하면서 지금의 조직으로 사업영역이 확장되었다. 현재 재단은 기업과 지역의 노사관계 발전과 여성.비정규직의 고용상 차별예방·개선, 노사주도의 일터혁신 지원, 중장년 경력개발 및 전직지원, 고용노동분야 국제 교류협력 증진 등 다양한 고용노동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단의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변화과정을 돌아보고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재단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그동안 실천해왔던 사회공헌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장인가구 서산점 한우진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흙침대(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물품은 거동이 불편한 동문1통 심 모 어르신(79세)에게 전달했고, 한 대표가 배송과 설치까지 직접 참여했다. 한 대표는 장인가구를 14년째 운영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기탁은 물론 해병대전우회 대원으로서 80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교통통제 지원 등 다양한 선행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 대표는 “기탁하는 것을 어디다 내세울 만큼 크지 않아서 좀 부끄럽다” 며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윤 동문1동장은 “한 대표님의 기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한 대표의 마음처럼 행정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4월중에 도쿄 온라인 한국상품전, 홍콩 온라인 무역상담회 등 총 9개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별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모집중인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은 △2022 동경 온라인 한국상품전(6.22.~ 6.23. 도쿄국제포럼 E2홀), △2022 홍콩 온라인 무역상담회(5.18.~ 5.19), △2022 콤파스 입점 및 비즈니스 매칭 지원, △2022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2022 충북 농식품 수출자생력 강화 지원 △2022 수출기업 해외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2022 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 취득 지원 △2022 수출기업 외국어카탈로그 지원 △2022 트레이드코리아 입점 및 마케팅 지원 등 9개 사업이다. 충청북도 무역통상진흥 시책사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청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주관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시책사업별로 수출상담 매칭, 전시품 홍보부스 지원, 온라인 화상상담비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누리집에서 각 시책사업별 지원사항을 자세히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청북도 황향미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중소․중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충북도가 "모두를 위한 국민의 쉼터, 청남대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제11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개인(팀)당 2점 이내로 6월 20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이미지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5일(월) 최종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개방 20주년을 맞는‘청남대’를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남대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시각이미지, 공공용품 4개 분야이며, 전국을 대상으로 대학·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의 개념을 도입하여 연령, 국적,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청남대를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공간, 접근로, 보행로, 다국어 안내 사인 디자인이 요구된다. 또한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기념품이나 시설물, 청남대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캐릭터, 브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는 포도 조기 출하를 위해 가온을 실시하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온도 관리와 월동 병해충의 출현을 면밀히 관찰하고 철저히 방제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겨울 기상은 평년에 비해 1월은 0.6℃ 높았고, 2월은 0.6℃ 낮아 월동해충이 얼어 죽는 피해를 적게 입어 초기 해충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봄철 낮 기온이 15℃ 이상 웃돌게 되면 시설하우스 내 온도는 32℃를 넘게 된다. 이러한 경우 포도 열매가 달리는 결과지가 웃자라게 되며 야간에는 찬 공기 유입으로 포도 꽃 암술에 피해를 주어 과실이 달리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낮 기온이 높을 경우 시설하우스 환기창을 열어 25~30℃를 유지하며 밤에는 환기창을 닫고 가온하여 10℃ 이상 온도를 유지해야 생육과 수정불량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포도 전정 시 발견되는 부풀은 가지는 포도유리나방이 월동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5월경에 성충으로 출현하여 산란 후 부화한 유충이 피해를 준다. 또한, 포도 가온 농가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 미소해충으로는 가루깍지벌레, 점박이응애 등이 있다. 특히 샤인머스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동대문구가 4일 오전 ‘너와 나의 청렴데이’를 맞아 상호간 깊이 있는 이해와 존중이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존중·인사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올바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없는 공정한 인사에 대한 인식을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전개됐으며, 감사담당관과 행정지원과 및 청렴사랑동호회 회원 등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직원들은 구청 로비에서 출근 시간에 맞춰 상호존중에 공정한 인사에 대한 메시지를 새긴 피켓을 들고 청탁금지법 및 5월 중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홍보하는 리플렛과 청렴문구가 부착된 마스크, 간식을 함께 배부했다. 또한, ‘서로 존댓말 쓰기’, ‘명령 아닌 소통으로, 무시 아닌 존중으로’, ‘웃으며 인사하고 공정하게 인사하기’ 등의 문구를 e-포스터로 제작해 새올행정시스템에 게재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구는 일상에서의 청렴 실천과 갑질 근절을 위해 카드뉴스, 배너, 포스터 제작 등으로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하는 조직인만큼 직원들과 소통과 존중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