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4 울산-KBO Fall League가 야구팬들의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23년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울산 덕신 초등학교 학생들의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15일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약 2주간 울산과 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웃은 팀은 NC 다이노스였다. NC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롯데에 4-3으로 승리했다. NC는 롯데 선발 현도훈의 호투에 눌려 7회까지 1-2로 뒤졌으나, 8회초 터진 김범준의 역전 3점홈런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결승 홈런을 때린 김범준은 울산-KBO Fall League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고, 8회 2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태현은 승리투수가 됐다. NC 1번타자 천재환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롯데 선발 현도훈은 5이닝 1실점 6탈삼진의 인상적인 호투를 선보였다.  
서현일보 기자 | ‘결혼하자 맹꽁아!’ 양미경과 전수경이 한 남자를 두고 또다시 불붙는다. 오늘(16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 극본 송정림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 8회에서는 강명자(양미경 분)와 정주리(전수경 분)의 신경전이 절정으로 치솟는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명자와 맹경복(윤복인 분), 오드리(최수린 분), 주리가 시 수업을 듣기 위해 강의실에 모여 있다. 그 가운데 명자와 주리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명자는 노트를 꽉 껴안은 채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고 주리는 그런 그를 흘겨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날 선 기류가 꽤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명자와 주리는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이곳엔 왜 왔냐며 서로를 향해 들이댄다. 이들은 주변의 시선은 신경도 쓰지 않고 소리를 지르며 옥신각신하는데. 나아가 이날 강의자인 시인 류시철(정의갑 분)이 등장한지도 모른 채 목소리를 높인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수업 시간에도 계속된다. 명자와 주리는 시인으로부터 받은 노트를 껴안으며 설렘을 느
서현일보 기자 |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이종원이 유쾌하고 따스한 로맨틱 코미디로 찾아온다. 오는 11월 4일(월)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측은 16일, 상큼하게 설레는 채용주(김세정 분)와 윤민주(이종원 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그린다.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박선호 감독이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고 또 한 번 중독성 강한 로맨스를 완성한다. 무엇보다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유쾌한 상극 남녀 채용주, 윤민주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서현일보 기자 | '40대 청춘' 페퍼톤스가 'TV조선 대학가요제' 무대에 출격, 1020 대학생 참가자들을 위한 희망찬 응원송을 선사한다. 17일(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대학생들의 치열한 음악 전쟁 1라운드 1:1 매치,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연 본선에 오른 54팀 중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고 2라운드 진출권을 따낼 참가자는 누구일지,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밴드계 대표 스타' 페퍼톤스가 청춘의 풋풋함과 경쟁의 열기가 불타는 'TV조선 대학가요제' 대기실을 습격, 대학생 참가자들과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특별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페퍼톤스는 'TV조선 대학가요제' 합격의 상징인 '과잠'을 무대 의상으로 착용, 20대로 회춘한 '청량 비주얼'은 물론 대학생 참가자들과의 끈끈한 케미마저 과시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TV조선 대학가요제'를 이끄는 '오디션 명MC' 전현무가 함께해, 그의 목소리로 들려줄 페퍼톤스의 노래는 어떨지 '신선한 충격'을 예고하고 나섰다. 페퍼톤스는 카이스트 전산학
서현일보 기자 | 배우 정건주와 최희진이 ‘모퉁이를 돌면 : 드라마 스페셜 2024’에 출연한다. 오는 11월 26일 화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모퉁이를 돌면’(연출 이해우, 극본 석연화)은 길눈 밝은 로드뷰 촬영팀 남자와 로드뷰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발견한 길치 여자의 동행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정건주와 최희진은 ‘모퉁이를 돌면’에서 아픈 이별을 겪은 한 남자와 사라진 아버지를 찾는 여자가 이별의 길을 더듬어 사랑의 골목으로 진입하는 스토리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정건주는 극 중 로드뷰 제작사의 촬영팀에서 근무하는 원서후 역을 맡았다. 길눈은 밝지만 감정 표현에는 서툰 서후는 떠나간 연인을 가슴에 꾹꾹 눌러 가며 사는 인물이다. 이별 후 무심하게 길 위를 오가던 중, 서후는 1층 약국의 약사 은하에게 로드뷰에 찍힌 한 남자의 얼굴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최희진은 약사 성은하로 분한다. 가슴 아픈 사연으로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밝고 따뜻하게 성장한 인물이다. 편지 한 장만 남긴 채 사라진 아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서현일보 기자 | ‘KPGA 챌린지투어 20회 대회(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3천만 원)’ 2라운드에서 김준형(27)과 안지민(23)이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준형은 15일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 7,4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준형은 “지난 주말 아버지가 쓰시는 드라이버를 쳐보고 느낌이 좋아 가지고 왔는데 이틀 간 티샷이 잘 맞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보기만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플레이 했는데 퍼트가 잘 돼 10타를 줄일 수 있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안지민은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10개를 뽑아내며 김준형과 함께 13언더파 131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안지민은 “보기 후 바로 버디를 잡아내 ‘바운스 백’에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준형과 안지민에 이어 윤범훈(29), 배대웅(27)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공동 3위, 통합 포인트 5위에 자리하고
서현일보 기자 | KBS 특별기획 3부작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의 서울대 야구부가 고교 최강 덕수고를 상대로 동점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 뭉클함을 선사했다. KBS 특별기획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연출 최승범 작가 신여진 이하’서울대 야구부’)는 머리는 수재, 운동은 꼴찌, 한국 대학 야구의 언더독을 꿈꾸는 서울대 야구부의 필사의 1승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이를 위해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함께’ ‘자본주의학교’를 연출한 최승범 피디와 ‘청춘불패’, ‘한끼줍쇼’, ‘슈가맨’, ‘하트시그널’ 등의 신여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서울대 야구부-우리 한 번만 이겨보자’는 20년 숙명의 라이벌, 도쿄대 야구부와의 교류전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뜨거운 여름날 캠퍼스 합숙소로 모여 코 앞으로 다가온 도쿄대 교류전을 치르기 위한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돌이 가득한 운동장을 가는 것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야구를 향한 열정으로 모두 한마음으로 훈련에
서현일보 기자 | ‘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이 유일무이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카카오페이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운 작가가 집필하고,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까지 더해져 2024년 MBC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 가운데 15일(오늘) 채수빈의 스틸이 처음으로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채수빈은 극 중 백사언(유연석 분)의 아내이자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홍희주’ 역을 맡았다. 사언과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희주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최소한의 역할만 할 뿐, 결혼생활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의지도 없다.
서현일보 기자 | 황인엽, 배현성이 친부 주장남 이종혁과 대면한다. 내일(16일) 방송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3, 4회에서는 강해준(배현성 분)이 19년 만에 나타난 자칭 친아버지(?) 양동구(이종혁 분)를 만날 예정이다. 강해준은 엄마 강서현(백은혜 분)이 서울로 떠나버린 이후 10년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윤정재(최원영 분)를 아빠처럼 여기며 살아왔다. 이런 강해준 앞에 자신을 친아버지라 주장하는 수상한 남자 양동구가 등장하면서 조립식 가족의 앞날에 새로운 파란이 예고된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19년 만에 찾아온 자칭 친아버지 양동구와 대면하고 있는 강해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동시 공식 울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강해준은 양동구 앞에서 습기 하나 없는 단호한 기색을 드러내 이들의 대화를 궁금하게 한다. 과연 양동구가 갑작스레 강해준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그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조립식 가족의 든든한 첫째 김산하(황인엽 분)가 강해준의 친부 검증 테스트에 동행해
서현일보 기자 | JD1이 ‘싱크로유’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JD1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TV ‘싱크로유’에 소녀시대 유리, 김종민과 함께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 속에서 국내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스페셜 MC로 소개되며 등장한 JD1은 자신을 ‘AI 아이돌’이라고 소개했다. JD1은 “정동원씨가 대중가요를 부르시는데, K-POP쪽에도 도전을 하고 싶어서 JD1이라는 AI 아이돌을 만든 거다. 저는 실험실에서 태어났다”라며 자신의 탄생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AI끼리는 통하는 게 있어서 다 알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의 드림 아티스트는 '수퍼스타K' 2 우승자 허각, '싱어게인' 2 우승자 김기태, '슈퍼스타K' 3 TOP3인 림킴, '팬텀싱어' 2 우승자 강형호였다. 유재석이 드림 아티스트 중에 친분관계가 있는지 묻자 JD1은 “친분은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