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이 11월 15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본부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개방한 공연, 전시, 축제, 영화, 도서, 게임 등의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혁신적인 우수 사례를 국민에게 알리고 문화데이터 기반의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진대회 수상 14개 팀 선정, 문화데이터 기반 사회적 약자 돕는 따뜻한 아이디어 주목 올해는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한 경진대회에 총 17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3개 부문 총 14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은 여러 명의 화자를 각각 인식해 수어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사인 인(sign in)’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게이미케이션 기법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관광지를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14일 오후,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3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시상식을 열고 케이(K)-콘텐츠의 원천이 될 창작 이야기 열다섯 편을 수상작으로 발표한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은 우수한 콘텐츠 원작과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야기 부문 정부 공모전이다. 정훈영 작가 '폭도, 붉은 산의 맹수들' 대상 영예… 차별화된 소재, 지식재산(IP) 확장성 높은 평가 올해는 작품 2,068편이 접수되어 138: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예심을 통해 뽑힌 252편을 대상으로 본심과 최종심을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하고 대상(대통령상 1점)과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4점), 우수상(콘진원장상 10점)을 수여한다. 대상에는 정훈영 작가의 '폭도, 붉은 산의 맹수들'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구한말 일본군에 맞서는 사냥꾼들의 이야기로, 일본 유학생 출신의 젊은 여성들이 이들과 동행하며 독립군 자금
서현일보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연구원의 최신 연구 성과와 각종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영문판 소식지인'NRICH'의 여섯 번째 호를 발간했다. 2020년 첫 발간되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NRICH'는 국외 대사관, 문화원 등 주요 외교기관과 국공립 박물관 및 연구기관, 한국학 연구가 활발한 대학 등에 배포되어 왔다. 올해에는 특별히 한국어판 소식지도 함께 배포할 예정으로, 한글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NRICH'6호에는, 연구원에서 최우수과제상을 수상한 5개 과제의 우수성과와 제33차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이크롬, ICCROM)’ 총회(2023.11.2.~3. / 이탈리아 로마)에서 신임이사로 선출된 신지영 보존과학연구실장 인터뷰, 이탈리아 바티칸에서도 인정한 한지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복원기술연구실 한지연구팀 인터뷰가 실렸다. 특히, 실제 한지를 책자에 삽입해 독자가 직접 한지를 만져보면서 촉감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외에도 연구원의 주요 연구 분야인 고고, 건축, 미술,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 고유 관광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2024년 관광두레 피디(PD)’를 공모한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을 선발해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했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창업과 성장 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최대 5년의 기간 동안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발굴된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상담(컨설팅), 시범 사업(파일럿) 비용,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광두레 피디의 대표적인 활동 사례를 살펴보면 정선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지역 내의 주민공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도라와 산마리노를 방문해 한국과의 체육·관광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장 차관은 체육·관광 교류가 거의 없었던 안도라, 산마리노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으며, 이를 계기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11. 14. 안도라에서 동계스포츠 경험 공유, ‘강원2024’ 관심과 참여 요청 11. 16. 유엔세계관광기구 토론회 참석 계기 산마리노와 관광 양해각서 체결 먼저 장미란 차관은 11월 14일, 안도라를 방문해 조르디 토레스 팔코(Jordi Torres Falcó) 관광통상부 장관과 모니카 보넬 투셋(Mònica Bonell Tuset) 문화청소년체육부 장관을 만나 양국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안도라는 2022-2023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동계스포츠 관련 기반시설이 우수한 나라이다. 한국 역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나라로서, 동계대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서현일보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담은 17개 시·도교육청 의견과 요구사항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교육부가 개편 시안을 발표한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의견 및 개선 요구을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의 개편 시안에 대한 종합적 평가 새로운 대학입시제도 시안 마련을 위한 노력, 선택과목 간 유불리 완화, 공통과목의 내신 5등급제 도입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선택교과까지 확대된 내신 상대평가로 고교학점제의 취지 훼손, 대학입시를 위한 경쟁교육 기조 유지로 고등학교 교육이 대입이나 수능에 종속되는 등 공교육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대안이 부족하다. 개편 시안에 대한 개선 요구안 첫째,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안착, 개인별 맞춤교육을 위해 수능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내신 5등급제 대비 수능 9등급제는 그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으며,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 중심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하며,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11월 15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1월 16일 아침에 1,279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13일, 2023년 글로컬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은 ①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 ②경상국립대학교, ③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④순천대학교, ⑤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⑥울산대학교, ⑦전북대학교, ⑧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⑨포항공과대학교, ⑩한림대학교 등 총 10개이다. 올해 시작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지역 및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과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30개 내외)에 대하여 일반재정지원*을 집중 지원하여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도입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글로컬대학 지정 평가에 108개 대학이 94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각 대학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지역산업과 대학 간 벽 허물기를 통해 교육 시스템 전반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3월 21일(화)에 개정되어 2024년 3월 22일 시행을 앞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11월 13일에 입법예고하고, 12월 13일까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행으로 개정된 「게임산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정보 미표시, 거짓 확률 표시 등의 문제로부터 게임이용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게임 이용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율규제 기준에 게이머들 의견 반영해 유형별 의무 표시사항 규정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 유형 및 구체적 의무표시사항(시행령안 제19조 제1항), ▴표시 의무 대상 게임물 및 예외 인정 게임물 범위(시행령안 제19조 제3항), ▴확률 표시 방법을 규정해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시행령안 제19조 제4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확률형 아이템 유형을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컴플리트 가챠 포함)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유형에 따른 의무 표시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특정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필리핀 지식재산청(청장 로웰 발바 Rowel S. Barba),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1월 14일과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3 한-필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한다. 양국 정부, 저작권 보호 기술 교류하고 침해 공동 대응 확대 ‘한국-필리핀 저작권 정부 간 회의’에서는 양국의 저작권 정책 동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한다. 특히 필리핀 지식재산청에 저작권 침해 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이 필리핀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저작권 침해 대응과 관련한 양국의 정보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저작권 보호 기술 교류, 침해 공동 대응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국, 음악 저작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한-필 저작권 포럼’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음악 저작권 정책 및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국과 필리핀의 저작권 법·제도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환경에서의 양국 음악 신탁관리단체 간 협력 강화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