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들의 민원응대와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각 동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 업무 매뉴얼은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종류 및 변화 등 업무의 양적 증가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와 사무 인수·인계, 복지업무 분야별 상호 공유로 체계적인 업무수행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제작됐다. 사회복지업무 매뉴얼에는 현장 상담기법과 업무별 흐름도에 따른 처리절차, 신청 시 구비서류, 복지시설 현황, 업무 지침 목록, 사회복지분야 수상실적 등이 수록됐다. 특히, 핵심적인 업무 노하우와 업무 처리 시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해 다양한 민원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사회복지 업무의 다양성과 복잡성으로 전반적인 업무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업무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습득하기 위한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능력 향상으로 복지 수요자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해 오는 5월 2일까지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관내에 위치한 12월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1~2.5%)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2개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해 신고해야 한다. 1개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 서류를 미제출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납부 방법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 하거나 사천시청 세무과에 서면으로 신고 후 납부하면 된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운영시간 제한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7월말까지 3개월 직권연장된다.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을 직권연장 받은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2일까지 북구 청년 소셜리빙랩 사업에 참여할 청년연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소셜리빙랩(Living Lab)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청년 주도적으로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문제해결까지 나서는 사회혁신 기법이다. 북구 지역에 거주하거나 북구에 소재한 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5개팀 정도를 선정해 팀당 200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지정주제(전통시장 활성화, 노잼도시 북구 탈피)와 자유주제(청년 일자리, 지역유입, 관광활성화 등)로 지역사회가 풀어가야 할 모든 과제가 대상이다. 공모신청을 원하는 팀은 북구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경제일자리담당관 직접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울산 북구가 행정타운 공간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중장기 행정타운 공간배치 및 연결구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북구는 4일 대회의실에서 주요 부서장 및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타운 공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 행정타운 공간계획 수립용역 최종안을 살펴보면, 북구보건소 뒤 소하천을 직강화 또는 중앙도로 하부로 이설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북측 유휴부지에는 차량 6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2층 필로티형 주차공간을 계획해 향후 예상되는 주차수요 증가에 대비했다. 또 주차공간과 주변 인접시설 간 연결통로를 신설해 공간 간 연계를 도모했고, 구청 광장과 녹지공간 등을 리모델링해 정원도시의 거점으로서 행정타운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정타운과 인접한 상방사거리에 총연장 191m, 폭 10m의 원형육교 구상안을 계획, 상업시설과 병원 등 주변 인프라를 연결해 행정타운의 랜드마크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북구청사, 문화예술회관, 보건소, 평생학습관 등 공공건축물이 모여 있는 북구청사 일원은 2001년 구청사 건립을 시작으로 건축물이 개별 필지에 제각각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청송군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했을 때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 관내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전달하여 심장의 정상리듬을 회복시켜 주는 응급의료기기로써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응급장비이다. 한편 이번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곳은 농기계임대센터 본소·진보상담소·남부상담소,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 APC 및 현동 APC, 청송군관광안내소, 청량대운도전시관, 객주문학관, 청송정원매표소, 파천면복지회관 등 총 10개 다중이용시설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귀중한 만큼 자동심장충격기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은 지난 4월 1일 인제공동체사업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을 침체 극복을 위한 2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최경숙 인제군 농정과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으뜸촌으로 선정된 냇강마을(월학1리-위재녀 사무장)의 우수사례 발표와 토의로 이어졌다. 이성익 인제군 로컬투어사업단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과 마을 주민이 화합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사무장이 앞장서 발전하는 농촌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주시 은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옥)는 지난 1일 은현농협 앞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사랑의 꽃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 이웃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 위원 12명이 모여 다알리아, 수국, 베고니아, 꽃치자 등 화분 280여개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옥 부녀회장은“바쁜 와중에도 발걸음 해준 많은 분의 관심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스한 봄기운을 전달하고 사랑의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은현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는 은현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은현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현면새마을부녀회는 면민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이 오는 5월부터 대중교통 운행 종료 후 진행되는 야간학습에 참여한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통학택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제군 소재 4개 고등학교 중 기숙사가 없는 신남고등학교의 경우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된 이후 진행되는 야간학습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었다. 기숙사가 있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숙사 운영이 중단된 기린고등학교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인제군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인제군 농어촌학교 학생 교통비 지원 조례"전부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인제군에 주소지를 둔 인제군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교와 거주지의 거리가 2km 이상인 학생들은 오후 6시 이후 보충학습 및 심화학습 등 야간학습에 참여 후 귀가 시 통학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혜택을 받게 되는 학생 수는 약 130여명으로 군은 4월 중 학교 수요조사와 택시사업자의 협의를 거쳐 5월부터 통학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학생들이 소속 학교를 통해 통학 택시 이용을 신청하면 인제군과 협약된 택시를 이용할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청송군은 2022년 4월 1일부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및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청송군 농민수당)'을 지역 농‧축협을 비롯한 금융기관 통해 농민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하여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지급액은 농업경영체당 60만원(도비 40%, 군비 60%)으로 대상농가는 6,167농가이다. 아울러,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은 2020년부터 지급해오던 '청송군 농민수당'의 재원으로 2022년 한 해에 한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건비 및 농자재가격 상승, 소비위축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요소수 대란으로 비료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 등 어려운 군 농업현실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6,421농가에 5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기간은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상반기 202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 까지 30만원, 하반기는 8월 1일 부터 9월 30일 까지 30만원으로 총60만원이 청송사랑화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월곡 2동에 위치한 달빛하나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어린이집 운영위원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국공립 달빛하나 어린이집은 1983년에 준공된 건물로 시설의 노후화와 잦은 건물 수리로 인해 보육활동에 지장이 많았다. 성북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국공립 확충사업과 연계하여 총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하여 증개축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 중 6억9천만 원을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달빛하나 어린이집은 장애아 통합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거점형 어린이집으로 지상 2층, 연면적 490.11㎡ 규모에 71명의 원아보육이 가능한 시설로 변신했다. 시공과정에서도 친환경 자재 사용, 모서리 곡선처리, 손 끼임 방지 시설 설치 등 원아의 안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어린이집을 둘러싸고 있는 오동근린공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넓게 트인 창문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원아에게 정서의 안정감을 주고,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속적인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