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청렴 세탁소 가족 사이에 불화가 발생한다. 12일(토)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고봉희(박지영 분)가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분)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장남 이무림(김현준 분)과 차녀 이차림(양혜지 분)에게 돈을 요구한다. 지난 방송에서 봉희는 딸 다림의 수술비 8억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무림의 예비 사돈이 건네는 돈 봉투를 덥석 받는가 하면 둘째 딸 차림에게 현재 거주하고 있는 원룸의 보증금을 다림의 수술비에 보태라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시누이 이미연(왕지혜 분)의 남편을 찾아가 돈을 빌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에는 봉희와 무림, 차림의 팽팽한 대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예비 장모의 돈을 받은 봉희에게 분노한다. 봉희는 다림의 수술비로 인해 어쩔 수 없었다고 무림을 설득하며 그에게 다림의 수술비를 보태 달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무림은 그간 동생을 위해 희생했
서현일보 기자 | JTBC ‘정숙한 세일즈’가 12일 밤,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의 문을 활짝 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만으로도 안방극장에서 보기 드문 소재와 스토리, 그리고 그 시절의 향수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상승했다. 이에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아두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본방송을 사수할 수밖에 없는 ‘정숙한 세일즈’만의 세일즈 포인트를 꼽아봤다. #1. 1992년, 그때 그 시절의 향수 소환 (feat. X-세대) ‘정숙한 세일즈’는 마이마이(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로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를 듣고, SNS DM대신 삐삐의 ‘8282’로 소통하던, 징글징글하게 촌스러웠다 싶지만, 음악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비트에 어깨가 들썩이고, 밤
서현일보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과 이진욱이 과거 아나운서국에서 달달하게 눈빛을 교환하던 스틸이 공개돼 설렘을 더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6회 시청률은 수도권 3.8%, 전국 3.5%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멈춤 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올 가을 최고의 로맨스로 손꼽히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6회 방송에서 현오(이진욱 분)의 불우한 어린 시절과 할매 5자매를 부양해야 하는 가정사가 오픈되면서 은호(신혜선 분)와 결혼하지 못한 이유가 밝혀졌다. 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은호를 지켜왔던 현오는 은호의 정오 뉴스 자리를 위해 오랜 꿈이었던 9시 뉴스를 포기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던 극 말미, 혜리(신혜선 분)와 주연(강훈 분)의 재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1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한 데 이어 12일에도 현장을 찾아 종목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한다. 먼저 장 차관은 10월 11일, 전국체전 개회식 전에 김해하키경기장을 방문해 남자 18세 이하부 충남 아산고등학교와 광주 제일고등학교의 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에 진출한 성주여자고등학교를 응원하러 온 성주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장 차관은 성주여중 학생들에게 “지금은 선배들을 응원하러 왔지만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고등학생이 되면 멋진 활약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에게는 “나 역시 선수 출신이라 시합의 부담감과 중요성을 알고 있다. 부상 조심하고 힘들게 땀 흘리며 준비한 만큼 앞으로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장 차관은 10월 12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핸드볼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 예선경기(충남 대 부산)를, 고성역도경기장에서 남자 일반부 역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창원시로 이동해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체조 여자 18
서현일보 기자 |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1일(금) 2024 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한 팀 코리아 훈련 소집 인원 35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개막전까지 최종 엔트리 추가 교체가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포스트시즌 및 소집 훈련 기간 동안 각 선수를 집중적으로 살펴 28명의 최종 참가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LG 6명, KT 4명, SSG 2명, NC 3명, 두산 4명, KIA 7명, 롯데 2명, 삼성 4명, 한화 1명, 키움 2명이 선발됐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두산 김택연은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집일 기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있는 구단 소속 선수의 경우, 해당 팀의 포스트시즌 일정이 종료된 후 합류할 예정이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서현일보 기자 | 2024 KBO 퓨처스리그 마지막 월간 시상인 9-10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SSG 신헌민, 타자 부문에 LG 문정빈이 각각 선정됐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9-10월에는 SSG 신헌민이 WAR 0.94, LG 문정빈이 WAR 1.44를 기록하며 마지막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투수 부문에 선정된 신헌민은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SSG에 입단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문정빈은 서울고 출신의 육성선수로, 지난 8월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SG 신헌민은 9-10월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으로 등판하여 24와 2/3이닝(북부 1위)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82(북부 2위), 탈삼진 16개(북부 3위)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신헌민은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 팀 수비와 타자가 많이 도와줬기
서현일보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가 신혜선과 이진욱을 중심으로 얽힌 한층 더 짙고 흥미로운 관계성으로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특히 6회 시청률은 수도권 3.8%, 전국 3.5%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멈춤 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올 가을 최고의 로맨스로 손꼽히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무엇보다 ‘나의 해리에게’가 촘촘한 스토리 속 씨줄과 날줄처럼 엮은 관계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기막힌 관계성 위에 ‘주은호(신혜선 분), 정현오(이진욱 분)의 8년 장기 연애’를 더해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PPS와 미디어N서울의 관계 구도를 살펴보도록 한다. 우선 PPS는 주은호, 정현오와 함께 아나운서국 팀장 김신중(전배수 분),
서현일보 기자 |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 CHOSUN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에서 데뷔를 목표로 하는 'SM표 트롯돌'이 '가요계 거목' 조영수와 첫 상견례 중 충격에 빠진다. TV CHOSUN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제작 SM C·C, 싸이클론/ 크리에이터 문은애, 이예지/연출 박민정/작가 김미연 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 오는 12일(토)에 방송되는 2회에서는 트롯돌 멤버들이 본인들의 데뷔 프로젝트를 맡아줄 총괄 프로듀서와 첫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트롯돌 멤버들이 조우한 이가 다름 아닌 '가요계의 거목'인 조영수 작곡가 겸 프로듀서라는 것. 조영수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했던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자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작곡한 가요계 미다스의 손.
서현일보 기자 | 정규시즌 2위를 확정 지은 삼성 타선의 핵심인 구자욱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구자욱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9표(96.7%), 팬 투표에서 395,194표 중 221,373표(56.0%)를 받아 총점 76.34점을 획득, 팬 투표 48,552표를 받아 총점 6.14점으로 2위를 차지한 LG 홍창기를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은 2012년 프로 입단 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9월 한 달 간 구자욱은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11일 대전 한화전과 19일 수원 KT전에서 4안타 경기를 펼치는 등 9~10월간 58타수 29안타, 타율 5할을 기록하며 타율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은 이외에도 9월 출장한 16경기에서 9홈런(1위), 24타점(1위), 18득점(2위), 출루율 0.559(1위), 장타율 1.017(1위), OPS 1.576(1위)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정규시즌 개인 첫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는 등 데뷔 후 최
서현일보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11일,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고 온 국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했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100년 넘게 이어온 전국체전이 있었다.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활기찬 경상남도,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정식 47개, 시범 2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7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등 총 2만 9천6백여 명이 참가해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간다. 특히 경상남도는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내세우며, 지역 축제・문화행사를 체전과 연계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은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