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일, 인천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워케이션 활성화 세미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조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휴가지 원격근무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의 휴가지 원격근무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각각 추진하던 휴가지 원격근무 사업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여서 더욱 특별하다. 휴가지 원격근무는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 지난 2월 부산역 근처 아스티호텔에 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업무 편의성을 내세워 휴가지 원격근무 경험이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북은 ‘전북투어패스 72시간권’이 포함된 상품을, 경북은 가족 동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지자체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채로운 상품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41개 중앙부처가 참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짧은 영상(숏폼) 국민 투표 이벤트(쇼케이스)’를 열고 국민과 함께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41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창작자로 변신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연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41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작품을 11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하며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공개 영상을 시청한 후 창의성과 이야기(스토리텔링), 흥미도 세 가지 평가 사항을 심사하면 된다. 행사에서 선보이지 못한 영상은 각 부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심사 참여자에게 ‘부산 여행 상품’, ‘방탄소년단 기념품’ 등 선물 심사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상(부산 여행 상품) 20명, 유치상(부산 유치 응원 기념품 방탄소년단 후드 집업) 20명, 성공상(오설록 전통차 티백세트) 20명, 응원상(부산 유치 응원 기념
서현일보 기자 | 한국문화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온 외국인 홍보활동가들과 창작자들이 서울에 모여 큰 잔치를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11월 4일,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2023 한국문화 큰잔치(2023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넷과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 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토크토크 코리아 2023’과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우수 작품 시상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 ‘케이 크리에이티브 어워즈(K-Creative Awards)’에서는 올 한 해 기사와 영상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Korea.net Honorary Reporters)’, ‘케이 인플루언서(K-influencer) 우수 활동자와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3(Talk Talk Korea 2023)’ 분야별 최우수작을 시상하고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 운영을 지원할 교사지원단을 모집한다.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은 교육 3주체(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신속히 서비스를 개편하는 ‘성장형 서비스’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11월 중순에 교사 대상 서비스가 우선 개통되며, 2024년 2월까지 학부모-학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교사지원단에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총 300명을 모집하며, 수업에 충실한 교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사지원단은 기능 개선 자문, 점검, 자료 탑재, 정보 나눔, 소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소정의 수당 지급 및 운영 실적에 따른 운영진 권한 부여, 표창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현장 요구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그간의 소통 방식을 완전히 바꿔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설계하겠다.”라고 밝히고,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현장 교원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을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제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 촉진 및 유관기관의 확산 의지 고양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 축제이다. 이번 평생학습 박람회는 주제관·전시관 및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콘퍼런스), 학술발표회(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특히, 평생학습 대전환을 위해 마련된 제5차 평생학습 진흥계획의 내용도 함께 담을 예정이다. 주제관 및 전시관은 주제·대상·기관별로 설치·운영하며, 각종 정책을 소개하는 공공구역과 평생학습도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홍보·체험하는 지역구역,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들이 참여하는 대학구역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정책토론회, 한국평생교육학회 발표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전시, 평생교육사 연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행사에서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 2023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수여식 및 2023년 재지정평가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확대·개편하고,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대입제도 마련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신고센터 확대・개편으로 입시비리 신고의 문턱을 낮추고, 신속한 조사를 추진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입시전형 운영을 뒷받침한다. 또한, 신고센터를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사교육업계와 유착된 입시비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신고 및 조사 대상은 대학과 대학원의 신・편입학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침해했거나 침해하고자 하는 행위이다. 중・고등학교 입시비리 사안도 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으며, 해당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조사·대응한다. 아울러, 적발된 비리 사안에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입시비리에 대해서는 현재 3년인 징계시효를 10년으로 연장하고 관련 징계양정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입시비리 연루 교직원에 대한 징계제도를 정비한다. 또한, 신고 내용과 조사 결과의 분석을 토대로
서현일보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1층 전시실에서 2023년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성과전시회 ‘시간의 연·緣’을 개최한다.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는 전통공예 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상주하며 전통공예 재창조를 위한 작품 기획, 물성 연구, 제작 등의 창작활동, 외부 전문가 교류 및 연수회(워크숍) 참여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 선발연수회(워크숍)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최종 선정된 3명의 이수자들(침선장 한미정, 매듭장 김시재, 불화장 이주현)이 7개월 동안 활동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자들이 ‘시간’을 각각 ‘연결’, ‘연속’, ‘경계,’ ‘축적’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를 개별 주제화하여 인당 3점씩 제작한 총 9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 침선장 한미정 이수자는 ‘인연因緣’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이어짐을 보여준다. 전통소재인 모시를 고운 바느질 기법으로 연결하고, 다시 남은 모시직물과 무수히 가는 명실을 엮어 만든 작품으로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일 오후 2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체부 2030자문단 ‘엠지(MZ)드리머스’를 주축으로 ‘제4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청년예술인의 창작기반 마련과 지역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청년이 살기 좋은 문화매력 지역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 ‘엠지드리머스’와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하고 ‘청년문화포럼’을 통해 10대 과제 중 ‘문화로 만들어가는 청년 친화 지역조성’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이 지역에 유입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이번 4차 토론회(포럼)에서는 지역 관광콘텐츠 기획자 김경호, 해정세라믹스튜디오 대표이자 도예작가 이해정, 연극배우 김윤후 등 엠지드리머스 단원이 주제를 발표하고 지역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청년문화포럼’은 지난 5월 서울에서의 첫 개최를 시작으로 8월 대구, 9월 부산, 11월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어 왔다. 12월에는 제5차 포럼을 열고 정책 개선 성과와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2023 청년문화포럼’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에스팩토리(서울 성수동)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11월 1일,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 참석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 문체부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게’를 주제로 올해 처음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했다.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자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협력해 전국 문화예술 공간 등 생활권 내 다양한 공간에서 토론회(포럼)와 공연, 전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그간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문체부는 취약계층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각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온기가 국민의 일상 속까지 머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1. 1.~2. '세
서현일보 기자 |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문화재청 소관 법률 개정안 3건이 31일자로 공포됐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이번에 개정된 법률 3건을 통해 ▲ 지자체의 문화유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유산전담관 지정 및 전문인력을 배치하도록 하고, ▲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거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지원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 이북5도(황해도·평안북도·평안남도·함경북도·함경남도)에 대한 무형유산 지원과 전승공예품 우선 구매의 근거를 마련하고, 전승공예품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했다. ▲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영향평가(HIA, Heritage Impact Asessment)’ 실시의 근거를 마련하여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세부적인 개정 법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재보호법 개정)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유산전담관 지정, 전문인력 배치 및 전담부서 설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거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지원사업 계획 수립·시행 근거 마련(국정과제 62-3) 지방자치단체에 새로 신설되는 직위인 문화유산전담관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