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보령시가 농촌생 복원과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농촌협약 중간 지원 조직 7개 단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협약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발전을 위해 지자체가 세운 계획을 협업하여 공동으로 이행하는 제도로, 공모사업에 선정 시 국비가 5년간 최대 300억 원이 지원된다. 또 이를 통해 30분 내 기초 생활서비스 지원, 60분 내 복합 서비스 접근 보장,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농촌지역의 365 생활권을 조성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관내 7개 중간지원조직은 농촌협약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전략적 기능 연계 및 업무제휴로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농촌협약 공모사업’선정을 위해서는 사업 계획 수립과 주민이 필요한 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각 조직은 상호 협의하여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올해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지역 거버넌스 소통 플랫폼인 ‘열두우물’을 구축하고 읍면별 순회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함안군수는 4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4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청명,한식 대비 산불 예방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함안군수는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영농준비 시기로 기온이 상승하고 날이 건조해지면서 산불을 비롯한 주택, 농업용 시설, 비닐하우스 등 소각에 의한 각종 화재 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를 겸한 산행, 식목 활동, 등산객 등 입산인구 증가로 산불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에 기간 중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순찰 강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중대재해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으나 법 적용 사고가 전국 기준 32건에 근로자는 36명이 사망하는 등 산업 현장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근로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이에 봄철에는 각종 공사 재개로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소관부서장은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유해‧위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의 농지원부 발급 업무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일시 중지된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었으나 15일부터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이 진행되며, 해당 기간(4월 7일부터 14일) 농지원부 발급 업무가 중지된다 이후 15일부터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4월 7일부터 중단되고, 5월 9일 주간에 다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제도 개선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발급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섬진강과 국토 종주 자전거길 등 2곳에 올해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가 운영하는 대여소는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앞과, 다압면 섬진마을 앞에 있고, 2022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5일(월, 화, 금, 토, 일) 운영되며, 일요일 외 다른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자전거는 총 74대(1인(성인)용 55, 아동용 19)가 비치되어 있으며, 신분증만 제시하면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2시간 이내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광양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2018년 개소해 4년째 운영됐으며,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해 지난해는 약 3천 명이 이용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 시민 자전거 보험을 매년 가입하고 있어, 무료 대여소가 점차 시를 대표하는 하나의 편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홍수 도로관리팀장은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광양시만이 가질 수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 삼아 안전한 라이딩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가 자전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촌인력중개센터 현판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4일 서산시농업경영인 회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종범 서산시농업경영인회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촌인력중개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서산시농업경영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시와 협력해 시범 운영해 왔다. 올해 3월부터 서산농협에서 운영을 시작해 현재 두 곳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80여 농가에 420여 명의 농촌인력을 중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개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한몫했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고용인력지원 공모사업에 두 곳 모두 선정돼 각 7천만 원씩 총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범 서산시농업경영인회장은“어려운 농촌현실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시작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앞으로 더욱 활발히 운영해 나가겠다”며“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일 서종면 노문리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새마을회 회장단 및 읍면별 지도자 등 70여 명과 서종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종면 노문리 일대 산지에 1천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었다. 김성은 회장은 “올해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전국에 50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목표로 제시하며 우리 양평군에서도 오늘 1천 그루의 자작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12개 읍.면에 소나무 6천 그루 등 총 7천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새마을회 가족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발생한 경북·강원 대형 산불 뉴스를 보며 그동안 어렵게 가꿔온 산림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으며, 이번 식목 행사가 탄소 감축에 큰 발걸음을 남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3개 반 1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섬진강휴게소와 망덕포구 먹거리타운 등에서 식중독 캠페인과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만큼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이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진행됐다. 또한 봄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음식점 종사자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 식중독 예방 관련 자료 배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실태 점검을 동시에 시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식중독 예방과 친절서비스를 위한 현장 교육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위생서비스로 인한 민원 근절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보관 등 식품 보관기준 준수 ▲위생모 착용, 조리시설 등 청결 관리 상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망덕포구를 찾는 관광객분들도 안전을 위해 개인위생·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일 양평형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경쟁력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2기 혁신디자인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디자인스쿨은 군청 공직자 24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4회에 걸쳐 자율적 토의, 혁신마인드 특강, 외부 전문가 매칭을 통해 양평에 맞는 혁신적인 신규과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기에서는 ▲스마트도시 ▲그린뉴딜도시 ▲생태관광도시 분야를 중심으로 총 3개의 분반이 각 1개의 과제를 도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2기 운영을 통해 ▲플랫폼 ▲도시재생 및 환경 ▲감성 및 공감능력 분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혁신적 연구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군은 이처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도로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인재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교육훈련 우수 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교육인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함께 생각하고 토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역량강화가 행정 발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가로녹지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숲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시숲관리단’을 지난 3월 7일 발족해 일부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일부터는 총인원 92명을 모두 투입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도시숲관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주요 도로변 가로수, 녹지대 등 도시숲 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초반, 전정반, 제초반, 민원처리 기동반 등 10개 반으로 편성해 광양읍권, 중마동권, 섬진강권, 주요 도로변 등 지역책임제로 편성 운영한다. 시는 가로숲길, 녹지공간, 생활환경숲 등 매년 관리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작년보다 18명을 추가로 투입해 가로수와 띠녹지 144개 노선, 국도와 지방도 51개 노선, 도로변 중앙분리대 19개소를 집중 관리해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와 생동감 넘치는 가로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숲관리단’ 예초반은 도심권 주요 도로변 예초와 병행해 지방도 예초 작업을 연중 3~4회 시행함으로써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생활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올해 5년 차 운영되고 있는 도시숲관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18일 2022년 양평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 체결 후 ‘물소리길을 따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린(Green) 현재와 미래를 잇는 양평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공동체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 교육자원 확보 및 연계, 교육 현장의 행정 업무 편의성 제공을 위해 양평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함께 그린(Green) 양평형 e 클릭 사업’을 추진했다. 양평혁신교육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12개 이상의 지역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접수를 진행해 관내 초․중 25개교 4,257명의 학생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원클릭이라는 편리한 접수 방법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함께 그린(Green) 양평형 e 클릭’을 통해 접수한 교육프로그램은 ▲숲체험 및 숲해설 ▲물환경 생태교육 ▲안전교육 ▲관공서 탐방 ▲지역전통체험 ▲목공과 같은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활동 ▲지역역사문화 탐방 ▲문화예술 교육 ▲양평형 마을·공동교육과정 체험학습 ▲학생주도체험학습 ▲양평 8대 코스 체험 등으로 교육은 오는 4월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