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시가 ‘하머니’를 당초 목표액보다 30% 이상 확대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도 지역화폐‘하머니’를 연중 10% 할인 판매하고, 연간 1700억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발행액 1300억원보다 30% 이상 증액한 것으로, ‘하머니’확대 발행을 위해 1차 추경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김상호 시장은 "지역화폐 ‘하머니’를 발행한 지 4년 차로 접어든 현재, 이제는 지역경제에 잘 정착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발행액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힘써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지역화폐‘하머니’는 도입 첫해인 2019년 166억원의 발행액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기준 2010억원으로 대폭 늘어나 1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성과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발행액 대비 90% 이상 사용됐고, 올해 3월 기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순창군이 올 초부터 본격 추진한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며 주거 취약 계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전라북도 시책사업으로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거 취약 계층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빈집 임대자 모집 공고를 내고 3월 신청접수를 완료했다. 신청된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계획된 6동의 사업추진 대상 빈집을 선정하여 4월 본격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빈집 벽체 단열, 화장실 정비, 창호 교체 등의 리모델링을 하는 것으로 사업비 2100만원(자부담 100만원 이상 포함)한도로 빈집을 고칠 수 있다. 이후 의무기간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여야 하며 입주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계층과 귀농,귀촌인, 지방 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등이 해당된다. 군은 2019년 11동, 2020년 15동, 2021년 6동의 빈집에 6억 4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여 빈집증가에 따른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드론 도시 전주에 드론 시제품 제작소가 들어선다.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주관기관(특화랩)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들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창작, 구상, 개조하여 제조·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과 아이디어 제품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와 캠틱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5년간 국비 9억 원을 지원받아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1동(옛 본부동)에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춘 ‘전주드론제작소 윙윙-스테이션’ 구축하고, 교육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시는 최근 첨단벤쳐단지내 문을 연 드론혁신산업지원센터의 장비들도 추가로 활용하여 예비창업자 등이 아이디어를 제품화를 돕고 드론혁신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창업 기술 등을 전수받아 성공적인 창업에 이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틱도 지난 20년 동안 창업기술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온 역량을 바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일 하남유니온타워에서‘2022년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공모전’은 업사이클(새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자원순환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남시가 주관하고, (사)글로벌업사이클링협회에서 주최했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총 46개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작품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16개 작품이 선정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최고상인 대상은 버려진 한복 원단으로 한복의 전통문양과 자수를 살려 배래가방·넥타이·부채 등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현대업플러스(대표 유진주)가 수상해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폐타이어로 신발 밑창을 만든 트레드앤그루브㈜(대표 김민경)’와 버려진 목재로 시계 및 공예품을 만든 청목(대표 한승동)이 수상했다. 공모전 출품 작품들은 하남시 유니온타워 1층에 6월 30일까지 전시하고,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스타필드하남에 6월경 전시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시상식은 자원순환 도시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영양군이 2022년도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민원온도탑"을 제작·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된 민원온도탑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신속·공정·친절·적합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민원담당자의 의무가 표기되어 있고, 전월의 만족도를 온도탑에 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영양군의 금년도 민원온도탑 달성목표는 80도이며, 목표달성을 위해 80% 이상이 고충민원인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현황을 매월 기관장에게 보고 후 전부서와 공유함으로써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외부에서 민원처리 관행 개선노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부에서는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동기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수 종합민원과장은“장기적으로 민원온도탑 100℃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들이 군민 한 분 한 분을 배려하는 자세로 민원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이 스포츠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서 3일에는 한국체육대학교 (썰매팀)봅슬레이ㆍ스켈레톤ㆍ루지 선수단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국체대-진안군-진안군 체육회는 지난해 MOU 체결 이후 업무협약서 이행 내용 중 하나인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며 전지훈련 활성화에 관한 상호 협력사항을 공고히 한 바 있다. 특히 썰매팀 선수단은 훈련 기간 동안 2021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인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안홍삼을 섭취하며 체력단련을 실시해 홍삼 효능과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대전시체육회 역도선수단을 비롯해 전북체고, 순창고 역도팀 등이 진안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체대 전지훈련 선수단 관계자는 “스포츠 힐링 도시 진안에서 건강과 힐링을 모두 챙길 수 있어서 모두가 만족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마이산의 기를 이어받아 추후 대회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도 한체대 전지훈련 팀 유치로 진안군의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창립 11주년(2011. 4. 5. 창립)을 맞아 지난 4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열린 이번행사에는 이원식 도시공사 사장의 창립기념사와 더불어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공사는 창립을 기념해 도시공사 발전에 유공이 있는 직원들에게 의왕시장,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도시공사 사장 명의 표창을 총 20명에게 수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발판삼아 모든 임직원이 더욱 하나 되어 시민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등 공기업의 비전을 달성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창립기념 축사에서 “의왕도시공사는 도시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공공체육시설, 휴양레저시설, 공영주차장,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다양한 사업운영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평택시 세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제동 주차장과 인근 도로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를 진행했다. 삼성물산, 세교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세교분회, 자원봉사 나눔센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유관단체원 50명이 합심해 배수로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여러분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주민들이 쾌적한 기분으로 봄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결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광재 사무총장)의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되어 6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는 영덕군과 함께 SA등급을 받은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총 10곳으로 경상북도 내에서는 영덕군 포함 단 2곳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평가에 있어 가장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이번 평가를 위해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운영하였으며 △공약이행완료(100점) △2021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를 진행하였고, 최우수등급인 SA등급에서 A~D등급까지 5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른 평가결과 이 군수는 환산총점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에 선정되었다.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등 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영덕군의 공약사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이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은 5월 2일까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고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 말 결산법인의 경우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오는 5월 2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해 관할 납세지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첨부서류 미제출과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해도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되며, 그 외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법인은 별도 신청에 의해 납기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직권연장 대상 기업이더라도 신고 기한 내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조용호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며 “지원혜택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